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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1 고성이 발원지인 디카시 운동
PART 02 디카시의 어원과 관련한 일반의 오해 PART 03 구텐베르크 혁명과 디지털 혁명, 그리고 디카시 PART 04 디카시의 지평 1 대상, 사물이 주체가 되는 디카시 2 자족적 텍스트로서의 디카시 3 존재가 시인을 통해 말하는 방식의 디카시 4 독자와 소통하는 디카시 5 열린 지평의 디카시 PART 05 시학 전통과 디카시 1 동양시학과 디카시 2 서양시학과 디카시 PART 06 디카시의 서정적 비전 1 서정시의 시적 세계관을 더욱 강화하는 디카시 2 극순간 양식의 디카시 3 영상과 문자의 텍스트성으로서의 디카시 PART 07 디카시의 통화체계 1 디카시의 숨은 화자-숨은 청자 통화체계 2 디카시의 드러난 화자-숨은 청자 통화체계 3 디카시의 드러난 화자-드러난 청자 4 디카시의 숨은 화자-드러난 청자 통화체계 PART 08 디카시의 비유와 상징 1 디카시의 비유 2 디카시의 상징 PART 09 디카시의 창작 입문을 위한 키워드 PART 10 디카시 창작 입문을 위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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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를 창작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
2004년 4월 인터넷 한국문학도서관 필자의 개인서재 연재 코너에서 ‘디카시’라는 신조어로 2달간 50편 연재한 것을 묶어 그해 9월 최초의 디카시집 『고성 가도(固城 街道)』를 출간하면서 디카시가 처음으로 공론화되었다. 디카시는 필자 개인의 실험에서 시작된 것이 의외로 SNS시대 새로운 소통 환경과 만나면서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시 장르로 떠올라 많은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디카시 창작을 즐기고 있다. 디카시는 스마트폰(디지털카메라)을 이용해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감흥을 순간 포착하고 그 영상과 함께 짧은 시적 문장으로 표현하여 SNS 등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는 하는 것을 지향한다. 디카시는 문자언어를 넘어 영상기호와 문자기호, 즉 멀티언어로 표현하는 시다. 문자언어라는 시의 카테고리를 넘어 영상과 문자로텍스트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문자시의 개념과는 다른 국면이다. 기존의 문자시가 문자라는 하나의 입을 가졌다면 디카시는 영상이라는 또 하나의 입을 더 가져서 두 개의 입으로 한 목소리를 낸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디카시의 창작 방법은 기존의 문자시 창작과는 다른 방식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디카시를 문자시에 사진을 덧붙이는 것 정도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 이에 필자는 디카시를 바르게 이해하고 창작하도록 하기 위해 디카시마니아 인터넷 카페에 지난해 6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디카시 창작 입문을 연재하고, 그것을 책으로 묶어 출간한다. 책의 이름을 『디카시 창작 입문』이라고 붙였지만, 이 입문서는 디카시론적 성격도 지닌다. 디카시를 창작하기 전에 디카시가 우선 무엇인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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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대학생들과 일반인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디카시 창작을 위하여
SNS시대 새로운 소통 환경과 만나면서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시 장르로 떠올라 많은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디카시 창작을 즐기고 있다. ‘디카시’라는 신조어는 2004년 4월에 인터넷 한국문학도서관 저자의 개인서재 연재 코너에서 처음으로 썼다. 그 이전에는 디카시라는 말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에 새로운 문학 용어로 등재된 것처럼 디카시라는 용어가 하나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자리잡게 되었다. ‘디카시’는 스마트폰(디지털카메라)을 이용해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감흥을 순간 포착하고 그 영상과 함께 짧은 시적 문장으로 표현하여 SNS 등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는 것을 지향한다. 디카시는 문자언어를 넘어 영상기호와 문자기호, 즉 멀티언어로 표현하는 시다. 문자언어라는 시의 카테고리를 넘어 영상과 문자로 텍스트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문자시의 개념과는 다르다 하겠다. 기존의 문자시가 문자라는 하나의 입을 가졌다면 디카시는 영상이라는 또 하나의 입을 더 가져서 두 개의 입으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디카시의 창작 방법은 기존의 문자시 창작과는 다른 방식으로 드러난다. ‘디카시’는 시인이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감흥을 느낄 때, 시인은 디카로 그것을 찍고, 쓰는 것이어야 한다. 시인이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감흥을 찍고 그것을 문자로 표현하는 것이지 사진 이미지에서 감흥을 느껴 쓰는 것이 아니다. 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닌, 자연이나 사물이 스스로의 상상력으로 빚은, 아니 신이 빚은 시적 형상을 시인은 전달하는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비중을 둔 창작 작업이기에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감흥을 느끼는 것이 디카시 창작의 단초이다. 김종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회장(경희대 교수)은 “오늘날 세상이 변하고 시대정신도 바뀌어서, 이제는 문자문화 활자매체의 시대에서 영상문화 전자매체의 시대로 문화와 문학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이와 같은 때에 한국에서는 짧고 감동적인 시의 새로운 장르로 ‘디카시’가 부상하고 있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의 합성을 말하는 새로운 시 형식이다. 디카시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가장 손쉬운 방식으로 우리 곁에 머문다. 시가 곧 삶이 되고 삶이 곧 시가 되는 동시대의 새로운 경전, 그것이 디카시의 매혹이다”라고 새로운 문학장르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디카시의 매력을 정의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