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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우리처럼 밥도 먹고 숨도 쉬고 방귀도 뀐다고 하던데, 정말이에요?"
핑그리의 깜찍한 질문에 포드 아저씨가 대답해 주셨어요. "물론이야, 연료인 기름에 알맞은 양의 공기를 섞어서 실린더로 옮겨야 힘이 생기는 거야. 기름과 공기를 섞는 곳이 바로 여기, 기화기라는 곳이지. 그러니까 자동차도 우리처럼 숨을 쉬는 셈이란다. 공기를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공기와 함께 들어오는 먼지나 이물질이 다른 부품들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공기 여과기라는 장치도 필요하단다. 마치 우리 콧속의 콧털처럼 말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