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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것 이야기
2. 지상의 소금 3. 지방 이야기 4. 요리와 화학 5. 고기와 생선 6. 불과 얼음 7. 마실거리 이야기 8. 전자레인지의 모든것 9. 도구와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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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구리 주방기구 한 세트를 샀는데 멋지더군요. 항상 새것처럼 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반짝이는 구리 제품은 아름답고, 잘 닦이는 광약도 시중에서 구할 수 있습니댜. 그러나 구리 주방기구를 처음 샀을 때와 똑같은 상태로 유지하려면 직장도 그만두고 광내기에만 매달려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간단한 해결책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절대로 식기 세척기에 넣지 마세요. 강한 알칼리성인 세제 때문에 구리가 변색될 수 있습니다. 주방용 중성 세제로 씻은 뒤 완전히 말리세요. 마지막으로, 기름을 두른 뒤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팬을 너무 뜨겁게 가열하지 마세요. 뜨거운 부분에서는 검은 산화 구리가 생기는데, 이 때문에 팬 안쪽 바닥에 레인지 버너의 불꽃 모양이 찍힐 수 있습니다. --- 9장 <도구와 기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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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는 음식을 돌리면서 요리하죠?
레인지 내부의 모든 지점에서 마이크로웨이브가 균일한 강도로 음식의 모든 부분을 골고루 가열하도록 전자레인지를 설계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게다가 균일하게 설계했다 하더라도 어차피 음식이 마이크로웨이브를 빨아들이면서 이 균형을 깨버립니다. …… 해결책은 음식을 계속 움직여서 마이크로웨이브의 불균일한 강도를 상쇄하는 것입니다. 요즘 레인지는 대부분 자동으로 돌아가는 판이 붙어 있지만 혹시 그렇지 않은 구형을 갖고 계시면 요리책이나 냉동 식품 해동 안내에 나와 있는 것처럼 중간에 한 번 돌려주면 됩니다. --- 8장 <전자레인지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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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성분은 건망증과 관계가 있나요?
황산나트륨 알루미늄을 비롯한 알루미늄 화합물에 대해 미 식약청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보인다”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 그리고 알츠하이머 병 협회는 이렇게 말합니다. “알루미늄과 알츠하이머 병 사이의 정확한 관계(관계가 있다면)에 대해서는 아직도 연구와 논의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알루미늄이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 요소라거나 건망증의 원인이라고 생각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4장 <요리의 화학>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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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크 박사의 위트와 유머, 명쾌한 과학으로 즐기는 부엌의 미스터리!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9개의 기본 분야로 나누어놓은 이 책은 부엌에서 일어나는 130여 가지의 현상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음식과 요리에 대해 널리 퍼진 오해를 과학으로 바로잡고 있다.
당밀로 도로 포장을 할 수 있을까? 왜 음식을 요리하면 밤색이 될까? ‘생설탕’은 날것이 아닐까? 등을 다룬 <단것 이야기>, 파스타를 끓일 때 왜 소금을 넣을까? 너무 짠 수프에서 소금을 뺄 수 있을까? 등을 다룬 <지상의 소금>. 지방과 지방산의 차이는? 왜 유럽 버터는 그렇게 맛이 있을까? 등을 다룬 <지방 이야기>, 수돗물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조미료의 역할 등을 다룬 <요리의 화학>. 왜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빨간색일까? 곰국을 끓일 때 뼈는 어떤 역할을 할까? 등을 다룬 <고기와 생선>. 이와 같이 각 장은 각각의 주제에 따른 질문과 이에 대한 재치 있는 답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외에도 촛불로 국을 끓일 수 없는 이유와 뜨거운 물이 찬물보다 빨리 언다는 사실 등을 다룬 <불과 얼음>, 커피·콜라·사이다 등 모든 음료수에 대한 <마실거리 이야기>와 <전자레인지의 모든 것>, 부엌에서의 모든 도구들을 다룬 <도구와 기술>에서 믿음직한 과학자의 모습으로 로버트 월크는 마음껏 위트를 섞어가며 부엌의 미스터리를 친근한 과학으로 풀어가고 있다. 또한 저자의 아내이자 음식 전문가인 말린 패리시가 개발한 독특하고도 상상력이 풍부한 조리법도 곳곳에서 접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도 있다. 월크 박사의 전작들은 이미 우리나라에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또한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과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환상적인 공간 , 부엌에서 벌어지는 온갖 음식과 요리 과정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는 이 책 덕분에, 우리는 이제 아인슈타인의 요리사가 아니라 할지라도 누구나 자신의 부엌에 자문과학자를 둘 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