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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 뒤엉킨 현실, 그 속에서 부부가 영혼의 동반자로 살아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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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을 시작하며
1. 기도: 특별한 친밀함을 나누기 2. 대화: 귀기울여 마음을 듣기 3. 안식: 함께 하는 천국 놀이 4. 피정: 고독을 공유하기 5. 공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6. 봉사: 사역에서의 온전한 파트너십 7. 성적 금욕: 아무도 원하지 않는 훈련 8. 순종: 함께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9. 고백: 그리고 용서라는 수술 10. 상호 복종: 저주를 뒤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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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적인 동반자가 되어 주겠어요?" 나는 조금 떨면서 게일에게 이렇게 물었었다. 아주 낯선 사람을 선택했다면 더 수월했을 것이다. 이국적인 호텔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여 욕조를 나누어 쓰게 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서로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회의가 끝나고 나면 다시 만날 일이 없을 테니까. 이런 요청을 친구에게 하더라도 역시 좀더 쉬울 것이다. 친구들은 여러 측면에서 나를 알고 있기에 속이기가 좀더 힘들기는 하지만, 그들이 내게 너무 많은 요구를 해 온다면 친구 관계에서 손을 뗄 수도 있다. 아내를 영적 동반자로 선택한다는 것은, 떠나는 것이 허락되지 않으며 나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어떤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다.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 pp 1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