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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빅뱅(1949년 3월 12일)
2장 맥스 도프의 죽음(1965년) 3장 맥스, 다시 살다(1965년) 4장 이해의 이해(1968년) 5장 볼리비아에 억류되다(1970년) 6장 기피인물(1973년 4월) 7장 영겁의 사랑(1973년 6월) 8장 끝없는 탐색(1973년 6월) 9장 인도에서(1973년 7월) 10장 15세기의 파수꾼(1973년 7월) 11장 일본으로(1973년 8월) 12장 영적인 탐구(1973~1976년) 13장 루이스(1976~1977년) 14장 환멸(1978년) 15장 캘리포니아(1979~1982년) 16장 그레이스(1979년~1984년) 17장 다시 그레이스에게(1994년) 18장 티베트의 기적(1996년) 19장 제로 포인트(1996~2001년) 20장 재정 파탄(2000~2004년) 21장 이스탄불, 희망의 도시(2004년) 22장 마야의 예언(2012년 5월) 23장 석양 속으로(2012년 5월) 24장 달리는 곰(2012년 5월) 25장 붉은 돌(2012년 6월) 26장 의외의 죽음(2012년 6월) 27장 순수한 영혼(2012년 6월) 28장 이자파(2012년 7월) 29장 열세 번째 사도(2012년 8월) 30장 발자취를 쫓아서(2012년 8월) 31장 지상의 사랑(2012년 11월) 32장 장애물(2012년 11~12월) 33장 시간의 끝(2012년 12월 21일) 34장 각성(2012년 12월 21일) |
William Gla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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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3일째 되던 날, 맥스를 집으로 데려온 허버트와 제인은 부부 침실의 큰 침대에 앉아 루이스에게 동생을 보여주었다. 단 몇 초 만에, 부모가 어떤 대응을 하기도 전에, 루이스는 맥스의 몸을 움켜쥐고 조이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제인은 재빨리 루이스의 손을 풀고 맥스에게서 떼어냈다. 그 사이 허버트는 몸을 움직여 갓난아이를 감쌌다. --- p.16
그때 갑자기 밝은 빛을 꿰뚫고 아름다운 빛깔이 나란히 나타나더니 마치 각각의 다른 사물처럼 주위를 떠다니며 그를 감쌌다. 이윽고 그 색깔의 떨림이 점점 강해졌다. 그리고 문득 그 색깔들에 새겨진 사람의 이름이 보였다. 그는 그렇게 열두 개의 색상과 열두 개의 이름을 보았다. 하지만 그가 아는 이름은 없었다. --- p.36 마리아는 자신의 가족과 잉카족의 뿌리에 대해 말했다. 인간의 지식을 넘어서는 영적 힘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이야기해주었고, 모든 물체에 생명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해주었다. “돌이나 나무에도 의식이 있어요.” 그녀는 언젠가 고대 잉카의 신이 돌아올 것이고, 순수한 잉카 민족이 본래의 땅을 다시 다스리게 될 것이라는 자신의 믿음에 대해서도 터놓고 이야기했다. --- p.116 “불교는 허용되어야 합니다. 모든 종교의 본질은 같습니다. 꼭 티베트 불교일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들이 믿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부처의 가르침과 비슷합니다. 빛은 빛이고 진리는 진리입니다. 자비와 사랑은 모든 진정한 종교의 보편적인 법칙입니다. 그것 이외에는 무슨 옷을 입느냐는 문제에 불과합니다. 티베트의 전통에 따라 우리 고승들은 아주 우스운 모자를 쓰지요. 그 모자는 스스로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뜻을 일깨우기 위해 쓰는 것입니다. --- p.164 “분명히 중요한 일일 겁니다. 제 직감에 따르면, 그 열두 명 모두의 이름이 확인되고, 열두 명을 모두 찾을 때까지 우리는 이 미스터리를 풀지 못할 겁니다.” “맞아요.” 맥스도 동의했다. “저로서는 그들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밖에 달리 할 일이 없습니다. 현재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이름은 ‘달리는 곰’뿐입니다. 정말 풀기 어려운 것이라면 전혀 모르는 편이 나을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 p.247 “마야력이라면 2012년에 세상이 끝난다는 그 달력 아닌가요?” “마야력을 보통 그렇게 잘못 해석하고들 있죠.” 후안이 말했다. “우리는 달력이 끝날 때 세상이 변할 것이라고 믿어요. 그렇지만 세상 자체가 끝나는 것은 아니죠. 2012년 12월 21일이 2만 6000년의 사이클이 끝나는 시점이 될 겁니다. 고대인들은 이것이 꼭 세상의 끝이라고 예언하고 있지는 않아요. 그때에 인류가 자유 의지를 가지고 아직 오지 않은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변화의 기회를 맞이할 거라고 생각하죠. 제가 아버지한테 배운 바로는 그래요.” --- p.248 “당신은 이 세상에 가르쳐야 할 것을 대단히 많이 갖고 있습니다. 당신의 조부는 숫자로써 이 우주의 끝이 오늘로부터 130일 후에 있을 것임을 계산했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조부는 하나의 우주의 끝이 다른 우주의 시작을 드러낼 수도 있다는 점을 ‘알지 못했습니다.’ 인간은 그들의 귀중한 선물을 함부로 써버렸습니다. 당신들이 그들의 방식을 바꾸고 그들의 의식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세상은 정말 끝이 날 것입니다. --- p.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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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인터뷰
2012년이라는 해가 언제부터 친숙했었나?
어렸을 때 마야인들의 달력을 보고 무척 놀라웠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2012년에 대해 그다지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The Mayan Factor》의 저자 호세 아구레스가 1987년 8월, 이틀 동안 연 강연회는 내가 2012년에 관심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강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루었다. 이 소설은 그저 2012년이라는 해에 바탕을 둔 소설이다. 2012년을 말한 마야인들의 진짜 메시지를 찾으려는 호세나 다른 학 자들이 이 책을 읽었다. 나는 소설가로서 논쟁 자체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마야인들의 메시지와 달력에 대한 의미를 알려주고자 했다. 언제부터 이 책을 쓰기 시작했나? 1989년. 나는 실제로 그 당시에 영화나 소설을 위해 4페이지 정도의 시놉시스를 썼었다. 그후 내가 어렸을 때 경험했던 것과 똑같이 거의 죽을 뻔한 경험을 했던 한 여인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그녀를 생각하며 주인공의 캐릭터를 잡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소설의 주인공인 맥스 도프를 여성이 아닌 남성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을 얻길 바라나? 바로 희망이라는 단어이다. 보다 좋은 세상을 위한 희망. 개인과 모든 인류 존재가 힘찬 미래를 갖기 바란다. 마야인들에 따르면 달력이 끝나는 2012년은 삶에 대한 어떤 전망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 내 희망은 바로 독자들이 이 소설의 진실성을 이해해서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을 슬기롭게 맞이하는 것이다. 이 소설은 종교서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소설은 기독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와 관련이 있지만, 모든 신앙을 하나로 연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이슬람, 유대, 가톨릭, 힌두, 불교 그리고 무신론자를 포함한 주요 종교를 표현하고 있다. 영화 〈2012〉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도 예고편을 보았는데, 아마도 블록버스터 영화가 될 것 같다. 그래픽 효과가 대단하고, 영화는 비관적인 사람들에게 어필할 것이다. 어떠한 심각한 연구도 이런 이야기 전개를 취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영화의 핵심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하는 것이다. 나는 영화 〈2012〉를 쓴 시나리오 작가들이나 감독과 나란히 하게 될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영광이다. 2012년에 대해서 함께 논쟁하게 되어서 기쁘다. 당신은 2012년에 지구가 종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 대답은 이 소설 속에 있다. 2012년 12월 21일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경험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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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한 2012년 인류 멸망에 대한 충격적 진실!
이 소설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놀라운 진실에 경악할 것이다 2012년 지구 종말론을 소재로 한 소설. 출간 즉시 파울로 코엘료의『연금술사』와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와 비견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의심 없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한 비범한 영웅에 대한 색다르고 기억에 남는 소설이다. 주인공 맥스의 64년간의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을 통해,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했던 숨겨진 비밀에 접근해 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렸다. 하버드 대학에서 문화인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기독교를 포함한 주요 종교(이슬람교, 유대교, 가톨릭교, 힌두교, 불교 등)뿐만 아니라 고고학과 심리학, 고대 신화, 지리학, 수비학 등을 동원해 독자들의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예루살렘, 아테네, 런던, 인도, 이스탄불, 중국, 일본, 멕시코 등의 지역으로 독자를 끌어들여 맥스와 열두 명의 현자(賢者)들이 어떻게 2012년 12월 21일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내는지 알려준다. 이 열두 명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세상이 끝나는 바로 그 순간 일어날 일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과연 열두 명의 현자들은 인류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정신적인 메시지로 전 인류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영적 소설 2012년 12월 21일은 지구의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시간의 시작이다 신인 작가로는 이례적으로 초판 10만 부를 찍은 이 소설은 1989년부터 구상했다고 한다. 20년 만에 세상 빛을 보게 된 이 작품에는 수많은 종교 지도자들과 학자, 사상가들의 이름이 실명 그대로 거론되고 인용된다. 이러한 사실적인 묘사를 작가의 이력과 비교해 보면, 그가 자신의 체험을 얼마나 소설 속에 잘 녹여냈는지 알 수 있다. 실제로 그는 이 소설의 주인공처럼 스페인어에 능통하다. 예일 대학에서 스페인 문학을 전공했고, 하버드에서 문화인류학으로 석사학위도 받았다. 또한 주인공처럼 자신의 전공을 살려 세계 각지를 떠돌며 고대 문명과 예수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각 나라의 지역과 그와 관련된 유물에 대한 묘사가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눈에 들어온다. 이 소설의 핵심은 2012년에 대해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한 메시지의 본질을 끈질기게 추적한다는 것이다. 작가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적 신념을 하나로 통일할 수 있는 메시지를 통해 모든 종교가 결국에는 ‘하나(One)’임을 강조한다. 이렇듯 이 책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바로 정신적인 메시지를 준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메시지는 그동안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아름다운 우주 생명체인 지구의 고마움과 그 소중함을 잊은 채 파괴와 오염으로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는 인간들에 대한 각성과 경고의 목소리도 담고 있다. “인류나 지구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그 첫걸음은 당신이 진정 누구인지 각성하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각성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달력이 끝날 때 세상이 변할 것이라고 믿어요. 그렇지만 세상 자체가 끝나는 것은 아니죠. 그때에 인류가 자유의지를 가지고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변화의 기회를 맞이할 거라고 생각하죠. 제가 아버지한테 배운 바로는 그래요.” 이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미라맥스에 영화 판권이 팔렸다. 〈펄프 픽션〉, 〈잉글리쉬 페이션트〉, 〈피아노〉 등을 제작한 프로듀서가 작업 중에 있다. 또한 이 소설의 저작권료 1퍼센트는 젊은이들에게 지구와 모든 살아 있는 것들과의 관계가 가진 고귀함과 중요성을 교육하는 데 지금까지 헌신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해나갈 제인 구달 박사의 연구소에 기부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