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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남
2. 서고 3. 금줄 4. 금역 5. 계획 6. 혁파 7. 대비 8. 서원 9. 섭정 10. 합하 11. 색주 12. 연모 13. 습격 14. 충돌 15. 수결 16. 배필 17. 걱정 18. 중건 19. 비결 20. 결론 21. 비석 22. 단서 23. 국혼 24. 실록 25. 분노 26. 지연 27. 임무 28. 상소 29. 철수 30. 이전 31. 설득 32. 흉계 33. 타령 34. 혼사 35. 방화 36. 양요 37. 후사 38. 해산 39. 왕자 40. 장조 41. 정조 42. 연합 43. 동도 44. 서기 45. 회의 46. 임신 47. 난산 48. 음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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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수십 년간 우리나라의 금광에서 금을 캐내어 금괴로 만들어 모아놓고 있었다. 그 막대한 금괴를 밀반출하려는 정보를 입수한 장조(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혀 죽어가기 전, 마지막 힘을 다하여 일본인들과 싸운 후, 그 금괴를 자신의 외가에 비밀리에 마련해 놓은 ‘人王二家’로 옮겨 놓은 후, 자신의 충실한 심복인 박상선을 통하여 아들인 정조에게 유언으로 그 사실을 알린다. 정조는 그 금괴를 자신이 사랑하는 규장각 내에 있는 ‘금서각’이라는 서고 지하에 숨겨 놓는다.
대원군은 정조 이후 버려진 낡은 서고인 ‘개유와’에서 人王二家에 대한 단서를 얻고, 60년 동안 왕의 허락이 없이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던 ‘금서각’에서 금괴의 행방을 찾게 된다. 대원군은 엄청난 분량의 금괴를 활용하여 정권을 장악하고 이 금괴를 경복궁을 중건할 때, 동궁전 지하에 창고를 만들어 보관한다. 십 년 후, 고종은 독살되기까지 나라를 살리려고 강력한 투쟁을 하며, 대한제국을 선포한다. 고종의 아들 의친왕은 대원군의 유품에서 금괴의 존재를 확인, 이를 발굴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금괴는 현재 경복궁 지하에서 고요히 묻혀 있는 상태이다. *** 저자는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황금의 존재에 대한 신빙성 있는 근거 22가지를 밝히고 있는데, 그 중 몇 가지를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왜 대원군은 정권을 잡을 당시, 자신의 권력을 약화시킬지도 모를 경복궁 대역사를 무리하게 추진했을까? (엄청난 분량의 금괴를 가장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궁궐을 새로 짓고 비밀장소를 만들어 두는 방법밖에 없었을 것이다.) 2.‘비원’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무엇일까? (창덕궁 후원에 깊이 묻어 둔 금괴항아리를 일제가 찾아내지 못하자 아쉬움에 붙인 이름이란 것이 매우 타당성이 있다.) 3. 경복궁을 중건할 때, 이유를 알 수 없는 화재가 왜 그렇게 자주 발생했을까? (금괴가 궁궐 지하에 숨겨지는 과정에서 금괴의 존재가 소수의 외부인들에 노출되었고, 이 금괴를 비밀리에 탈취하려는 사람들이 방화를 하게 됨.) 4. 어떻게 독립투쟁기 초기, 간도지역에서의 독립투쟁이 매우 활발하게 전개되었으며, 그것이 일제에 대단히 큰 타격을 입히고 일본의 대륙침략을 수십 년간 저지시켰을까? (총기구입 자금에 들어가는 막대한 자금이 고종과 의친왕의 주머니에서 나왔다고 생각할 수 있다.) 5. 고종이 황실소유의 금괴를 12개의 항아리에 나누어 비밀장소에 매장한 후, 보물지도를 갖고 해외탈출을 준비하다가 발각되어 독살되었다는 이지용의 증언기록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