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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3
제국의 부활
문영
평민사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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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96.외교 97.조약 98.감리 99.귀국 100.책봉
101.밀사 102.폐위 103.의병 104.볼모 105.합방
106.급서 107.원샷 108.탈출 109.격리 110.원인
111.독살 112.옹주 113.만세 114.황금 115.지도
116.결단 117.망명 118.소실 119.발굴 120.용정
121.사고 122.승전 123.여행 124.자유 125.만주
126.입적 127.원폭 128.종전 129.투자 130.몰수
131.밀항 132.분실 133.유서 134.중심 135.귀국
136.국채 137.풍수 138.숙제 139.헌장 140.우화

저자 소개 1

1952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공대 건축과를 졸업했다. 본명은 박문영이다. TBC FM, KBS FM 음악전문PD로 활약하며 '밤을 잊은 그대에게', '가위 바위 보', '황인용ㆍ강부자입니다', '대학가요축제' 등을 연출했다.'독도는 우리 땅', '한국을 빛낸 백 명의 위인들', '힘내라 힘', '김치주제가' 등의 노래를 작사하고 작곡했다. 70년대 통기타듀엣 '논두렁밭두렁'를 결성, 가수로 활동한 전력도 있다.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김광석, 길은정, 변진섭, 시인과촌장 등을 발굴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과 미국 시카고에서 방송작가, 프로듀서, 팝아티스트, 뮤지컬기획, 파티셰, 작곡가
1952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공대 건축과를 졸업했다. 본명은 박문영이다. TBC FM, KBS FM 음악전문PD로 활약하며 '밤을 잊은 그대에게', '가위 바위 보', '황인용ㆍ강부자입니다', '대학가요축제' 등을 연출했다.'독도는 우리 땅', '한국을 빛낸 백 명의 위인들', '힘내라 힘', '김치주제가' 등의 노래를 작사하고 작곡했다. 70년대 통기타듀엣 '논두렁밭두렁'를 결성, 가수로 활동한 전력도 있다.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김광석, 길은정, 변진섭, 시인과촌장 등을 발굴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과 미국 시카고에서 방송작가, 프로듀서, 팝아티스트, 뮤지컬기획, 파티셰, 작곡가,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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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52g | 153*224*20mm
ISBN13
9788971155479

책 속으로

“전하! 지금 경복궁 지하에 엄청난 분량의 황금이 묻혀 있사옵니다.”
“그래요? 이태왕 전하께서 열두 개의 항아리를 창덕궁 후원에 묻었다는 소문은 나도 들어 알고 있소.”
“전하! 제가 얘기하고 있는 것은 그 이야기가 아니옵니다. 창덕궁 후원에 감춘 항아리 속 금괴는 대원위 대감께서 돌아가시자 유품으로 이태왕 전하께 전달된 것이옵니다. 이것을 아마 이태왕 전하께서 열두 개의 항아리에 분산하여 창덕궁 후원에 보관하신 것 같사옵니다. 지금 제가 이야기 하는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아니고 또 다른 게 있단 말이오?”
“그렇습니다. 항아리에 묻은 금괴의 수백 배나 더 많은 금괴가 경복궁 지하 모처에 묻혀 있사옵니다.”
“그래요? 그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좋을 것인즉, 그대의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소?”
춘홍이 힘에 부쳐 잠시 쉬는 모습을 보이자 의친왕이 물었다.
“식혜라도 떠 올릴까요?”
“아닙니다. 지금 제가 얘기하는 그 황금은… 대원위 대감께서 살아계실 때 선대 대왕님들의 유지를 검사하다가 엄청난 금괴를
궁궐 창고에서 발견하여 경복궁 중건 때 지하에 금고를 짓고 거기에 안전하게 보관한 것입니다.”
“그래요? 그 이야기는 대관절 누구한테 들은 것이오?”
“대원위 대감께서 살아계실 때, 대감께 직접 전해들은 것입니다. 제가 대감의 후첩으로 들어오기 전에 남편으로 모셨던 이장렴이란 분도 그 금고를 직접 짓고 관리하는 일을 하였사옵니다. 결국 그 일 때문에 목숨을 잃게 되어 그 이후 대감께서 저를 거두어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까?”
지금 춘홍이 하는 말이 사실이라면… 그 자금을 가지고 독립군을 양성한 뒤 일거에 일본의 뒤를 공격하여 제국의 부활을 성사시킬 수 있는 거금이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제1회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공모전
소설 부문 1위 수상작품이다.


경복궁 지하에 지금 수백 조 원대의 금괴가 있다!
고종은 이 금괴로 어떻게 대한제국을 건설했는가?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한제국의 역사는 어떤 것인가…
그동안 우리는 일제의 잘못된 식민사관으로 인해 우리의 역사에 대해 얼마나 왜곡되고 그릇된 역사의식에 젖어 있었는지, 이제야 와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상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찾아간 제국의 시간 속에는 대한제국의 황제들이 지금까지 알려졌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으로 황실을 이어가려고 엄청난 애를 썼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책을 읽게 되는 독자들은 우리 스스로 제국의 역사를 덮어버리고 살았다는 사실과 우리가 천 년 역사의 자랑스러운 제국의 후손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잠들어 있는 조선의 金. 제국의 金塊 문을 이제는 열 때가 되었다.

전직 유명 PD, '독도는 우리 땅' '한국을 빛낸 백 명의 위인들' 등 전국민의 애창곡을 작사/작곡, 김광석, 길은정, 변진섭, 시인과촌장 등을 발굴, 70년대 통기타듀엣 '논두렁밭두렁'을 결성하여 가수활동까지… 작가 '문영'에게 따르는 수식어는 이 외에도 방송작가, 팝아티스트, 파티셰, 역사운동가 등 무수한 분야를 넘나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게 소설가의 이름이란 어쩌면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소설 '황제'는 지금까지 그가 걸어온 다양한 인생의 이력을 볼 때 유난히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것에서 더욱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일본은 수십 년간 우리나라의 금광에서 금을 캐내어 금괴로 만들어 모아놓고 있었다. 그 막대한 금괴를 밀반출하려는 정보를 입수한 장조(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혀 죽어가기 전, 마지막 힘을 다하여 일본인들과 싸운 후, 그 금괴를 자신의 외가에 비밀리에 마련해 놓은 ‘人王二家’로 옮겨 놓은 후, 자신의 충실한 심복인 박상선을 통하여 아들인 정조에게 유언으로 그 사실을 알린다. 정조는 그 금괴를 자신이 사랑하는 규장각 내에 있는 ‘금서각’이라는 서고 지하에 숨겨 놓는다.
대원군은 정조 이후 버려진 낡은 서고인 ‘개유와’에서 人王二家에 대한 단서를 얻고, 60년 동안 왕의 허락이 없이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던 ‘금서각’에서 금괴의 행방을 찾게 된다.
대원군은 엄청난 분량의 금괴를 활용하여 정권을 장악하고 이 금괴를 경복궁을 중건할 때, 동궁전 지하에 창고를 만들어 보관한다. 십 년 후, 고종은 독살되기까지 나라를 살리려고 강력한 투쟁을 하며, 대한제국을 선포한다.
고종의 아들 의친왕은 대원군의 유품에서 금괴의 존재를 확인, 이를 발굴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금괴는 현재 경복궁 지하에서 고요히 묻혀 있는 상태이다.

*** 저자는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황금의 존재에 대한 신빙성 있는 근거 22가지를 밝히고 있는데, 그 중 몇 가지를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왜 대원군은 정권을 잡을 당시, 자신의 권력을 약화시킬지도 모를 경복궁 대역사를 무리하게 추진했을까? (엄청난 분량의 금괴를 가장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궁궐을 새로 짓고 비밀장소를 만들어 두는 방법밖에 없었을 것이다.)
2.‘비원’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무엇일까? (창덕궁 후원에 깊이 묻어 둔 금괴항아리를 일제가 찾아내지 못하자 아쉬움에 붙인 이름이란 것이 매우 타당성이 있다.)
3. 경복궁을 중건할 때, 이유를 알 수 없는 화재가 왜 그렇게 자주 발생했을까? (금괴가 궁궐 지하에 숨겨지는 과정에서 금괴의 존재가 소수의 외부인들에 노출되었고, 이 금괴를 비밀리에 탈취하려는 사람들이 방화를 하게 됨.)
4. 어떻게 독립투쟁기 초기, 간도지역에서의 독립투쟁이 매우 활발하게 전개되었으며, 그것이 일제에 대단히 큰 타격을 입히고 일본의 대륙침략을 수십 년간 저지시켰을까?
(총기구입 자금에 들어가는 막대한 자금이 고종과 의친왕의 주머니에서 나왔다고 생각할 수 있다.)
5. 고종이 황실소유의 금괴를 12개의 항아리에 나누어 비밀장소에 매장한 후, 보물지도를 갖고 해외탈출을 준비하다가 발각되어 독살되었다는 이지용의 증언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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