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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백서
프로페셔널 비서를 위한 핵심 가이드
이준의
쌤앤파커스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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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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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비서라는 이름의 프로페셔널

1부. 예비비서 준비기
1. 비서 24시
비서의 하루
2. 비서란 무엇인가?
비서의 정의 | 비서에 대한 인식 | 보스의 첫 번째 파트너, 비서
3. 업무 특성
사람을 대하는 일 | 보스에게 비서는
4. 비전에 대해
2인자의 숙명 | 왕을 만드는 자리, 비서
5. 비서 유형
업무비서 | 수행비서
6. 비서의 변화
1980년대 사무보조자 | 1990년대 단순업무비서 | 2000년대 초반 멀티비서 | 2000년대 후반 전문비서
7. 비서의 이미지
여성비서 | 남성비서
8. 비서의 자세
자기희생 정신 | 적극적인 자세 | 긍정적인 자세 | 친절한 태도 | 보안 유지 | 충성심 | 메모하는 습관 | 준비하는 습관
9. 대학 진학 준비
취업률이 얼마나 되나? | 내게 맞는 커리큘럼인가? | 취업 시 교수 추천을 받을 수 있나? | 비전 있는 학교인가?
10. 사설기관 교육
사설교육의 허와 실 | 다양한 교육과정
11. 스펙 만들기
스펙이 필요한 이유 | 외국어 점수 | 국가공인비서 1?2?3급 | 컴퓨터 자격증 | 회계 관련 자격증 | 경영 관련 지식 | 기타 자격증 및 추천 교육
12. 회사 선택 기준
회사의 비전 vs. 개인의 비전 | 회사를 고르는 다양한 기준
13. 취업 준비
이력서 | 자기소개서| 면접 | 기타 취업 경로

2부. 초보비서 입문기
14. 출근 준비
마인드 컨트롤 | 준비물 | 첫 출근 의상
15. 출근 첫날
눈이 부었다면 | 출근시간 | 점수 따는 법 | 직원들과 인사하기 | 악수하는 방법 | 업무지시 전까지
16. 회사 분위기 파악하기
점심시간 공략하기 | 부서 파악하기 | 비서와 직원, 그리고 간부
17. 업무 인수인계
인수인계 받는 법 | 사내교육
18. 보스와의 첫 대면
키폰으로 지시받기 | 키폰 수화 및 메모 요령 | 첫 만남에서 차 대접하기
19. 업무 준비
필수 용품 | 이메일 주소 만들기 | 명함 만들기 | 컴퓨터 정리
20. 보스의 신상정보
신상정보 파악 | 주소록 정리
21. 명함 관리
명함 정리하기
22. 일정 관리
일정 관리하기 | 일정조정 | 일정 관리 요령
23. 우편물 정리
우편물 정리 방법 | 우편물 보내는 방법 | 보스의 이메일 관리
24. 전화응대 방법
전화 제대로 받는 법 | 광고전화 피하는 법 | 간단한 전화영어
25. 내방객 관리
방명록 만들기 | 내방객 대처법 | 차(茶) 대접하기 | 장시간 대화가 이어질 때 | 두 손이 무거운 손님은? | 외국 손님이 찾아왔을 때
26. 회의 준비
회의 종류 | 회의 준비하기 | 다과 준비 | 자료 준비 | 회의 마무리

3부. 초보비서 탈출기
27. 스크랩의 달인
요약의 기술 | 스크랩 마스터 | 스크랩 필살기 | 정보 업데이트
28. 예약의 달인Ⅰ
음식점 예약 | 맛집 찾기 | 맛집 예약 | 맛집 리스트 만들기
29. 예약의 달인Ⅱ
국내 골프장 부킹 | 해외 골프장 부킹
30. 예약의 달인Ⅲ
공연 예약 | 기타 예약업무
31. 비서 다방
탕비실 정리정돈 | 바리스타 비서 | 간단 다도(茶道) | 간식 준비
32. 보고 또 보고
보고하기 | 지시받기
33. 명절 준비
선물 보내기 | 선물 받기 | 연하장 발송 | 문자메시지 발송
34. 경조사 관리
경조사 챙기기 | 조문 예절 | 단자(單子) 작성법 | 인터넷 경조금 | 경조사 준비
35. 러브 오피스
비서의 책상 | 보스 집무실 정리 | 화분 관리
36. 회의 참석
회의 용어 | 회의록 작성
37. 문서 관리
문서 관리법 | 문서분류코드 | 문서관리대장
38. 보안 관리
쓰레기통을 사수하라 | 나만의 보물창고 | 컴퓨터 관리 | 낚시주의보

4부. 좌충우돌 비서생활
39. 실수투성이 비서
사고뭉치 비서 | 이실직고
40. 비서는 괴로워
비서의 눈물 | 비서는 동네북?! | 성추행 대처법
41. 사랑과 야망
비서의 꿈 | 결혼과 정년 | 비서 후(後)
42. 비서의 미소
비서의 날 | 휴가 나기
43. 정치하는 비서
순기능과 역기능 | 사내정치 | 사내 멘토 만들기
44. 한가한 비서?
근무시간 vs. 남는 시간 | 능동적인 비서
45. 고민하는 비서
Who am I?
46. 비서 클럽
나는 몇 점짜리 비서? | 워커홀릭 비서 | 동업자 정신
47. 회식하는 비서
회식 자리에서 | 노래방에서
48. 매너코치 비서
매너의 생활화 | 국제매너 | 소믈리에 비서

5부. 보스를 경영하는 비서
49. 보스 길들이기
보스! 그들은 누구인가? | 출퇴근시간 길들이기 | 우리 보스가 달라졌어요
50. 보스에게 점수 따기
기념일 챙기기 | 생일선물 준비 | 생일파티 준비 | 가족 선물 |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 선물 | 명절 선물
51. 보스의 건강 지킴이
건강 체크리스트 만들기 | 보스 몸짱 만들기
52. 보스와의 데이트
우리 보스의 취미는? | 비서가 알아야 할 골프 상식
53. 꽃보다 보스
패션잡지 구독 | 보스 프로필 만들기
54. 보몽와의 수다
극존칭 사용법 | 직장에서의 높임말
55. 보스의 사생활
비서의 딜레마
56. 보스의 희로애락
스마일 보스 | 히스테릭 보스 | 보스의 눈물
57. 복수(複數)의 보스
여러 명의 보스 모시기 | 새로운 보스
58. 파란 눈의 보스
외국인 보스 | 외국인 보스 보좌하기

6부. 전문비서 도전기
59. 회계
비서 회계 기초 | 영수증 관리 | 은행업무 | 자산관리
60. 업무분장
업무분장표 작성
61. 업무계획서
업무계획서 작성
62. 업무매뉴얼
업무매뉴얼 작성 원칙 | 업무매뉴얼 예시
63. 정보 수집
자료조사 | 자료조사에 유용한 사이트
64. 문서 작성
문서 작성 | 주례사 작성 | 연설문 작성 | 보도자료 작성 | 인비테이션 레터(invitation letter) 작성
65. 출장 준비
출장 전 | 출장계획서 | 각종 예약 | 출장 준비물 | 출장일정표 | 출장 동행 | 긴급 상황 | 보스 부재 시 비서업무 | 출장 후
66. 행사진행
행사 종류 | 행사 준비 | 행사진행
67. 의전·경호 업무
의전비서업무 | 경호비서업무 | 운전업무
68. 공공의 비서
국회의원 비서 | 지방의원 비서
69. 연봉협상
연봉협상하기
70. 마무리
뒷모습 | 인수인계하기

에필로그 | 누군가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최고의 비서가 되기를!
부록 | 비서 관련 통계

저자 소개 1

이준의의 별명은 비서9단이다. 국내기업과 외국계기업 모두 비서로서의 경험이 있으며 국내 최연소 정통 시니어 수석비서실장출신이다. 현재는 국내 최초의 비서전문 에이전시인 ‘한국팔로워십센터 (http://www.secretary.ac)’를 운영하면서 많은 후배비서들을 양성하고 있다. 수석비서실장으로 재직 중일 때는 보스가 갖고 싶어하는 비서였고 비서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몇 안 되는 선배비서였다. 비서들에게서 나오는 역량과 능력을 직장생활에 적용한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비서전문 인터뷰어로서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서 비서업계 전반에 걸친 이미지쇄신에 대한 강한 책임
이준의의 별명은 비서9단이다. 국내기업과 외국계기업 모두 비서로서의 경험이 있으며 국내 최연소 정통 시니어 수석비서실장출신이다. 현재는 국내 최초의 비서전문 에이전시인 ‘한국팔로워십센터 (http://www.secretary.ac)’를 운영하면서 많은 후배비서들을 양성하고 있다. 수석비서실장으로 재직 중일 때는 보스가 갖고 싶어하는 비서였고 비서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몇 안 되는 선배비서였다. 비서들에게서 나오는 역량과 능력을 직장생활에 적용한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비서전문 인터뷰어로서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서 비서업계 전반에 걸친 이미지쇄신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소위 말해 잘 나가던 직장을 그만두고서 전문비서교육업체를 설립한 이유를 묻자, 그는 “한 국가와 사회를 리드하는 리더 옆에 있는 사람은 비서이다. 그 비서가 건전하고 유능해야 리더가 바로 설 수 있고 그래야만 국가와 사회가 안정된다”고 말한다. 그만큼 비서라는 직업은 중요하고 정해진 한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비서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비서백서(http://cafe.daum.net/SecretaryDiary)를 운영 중이며 매일경제에서 운영하는 지식포털 오아시스(http://www.oaasys.com)에서 비서전문 지식마스터로 활동 중이다. 국내 유명 기업체들과 관공서 그리고 학교 등에 비서전문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CEO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서활용법’에 대해서도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 『비서처럼 일하라』, 『비서백서』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68g | 153*224*30mm
ISBN13
9788992647823

책 속으로

비서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내가 이런 일까지 해야 하나?’ 싶을 때가 있다. 가령 보스의 자택이 이사를 하게 되면 용역 업체를 알아보는 것부터 이삿짐 나르는 일이며 청소까지 도맡는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런 일을 맡긴다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퇴사를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라. 보스는 그만큼 당신을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그런 업무도 맡길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일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보다 ‘이런 일도 맡겨주신다’라는 생각을 가져라. 비서에겐 항상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부정적인 사람보다 긍정적인 사람이 성공하기 쉽다는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얘기다. --- 「예비비서 준비기」 중에서

아마 본인이 가장 잘 소화할 수 있고,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옷을 면접 의상으로 선택했을 것이다. 첫 출근 날에는 면접 때 입었던 옷을 다시 착용하도록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회사가 당신을 뽑은 것은 면접 때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서다. 그런데 갑자기 싹 변신한 모습으로 나타난다면 오히려 감점이 될 수도 있다. 처음에는 과감한 시도보다 안전한 것이 좋다. 면접 의상을 다시 입었다고 해서 뭐라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물론 그렇다고 그 옷만 주구장창 입는다면 그것도 곤란하다). 만약 면접 때 입은 옷이 대여한 것이거나, 다시 입을 상황이 안 된다면 유사한 스타일로 고른다. 남성비서라면 무더운 하절기라도 긴팔 셔츠와 정장 상의를 입도록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잔향이 살짝 남는 향수로 가볍게 마무리한다. --- 「초보비서 입문기」 중에서

“어디 사세요?” “생일이 언제예요?” “대학교는 어디 나오셨어요?” 소개팅에서 남녀가 처음 만나면 이런 ‘호구 조사’부터 한다. 비서도 맨 처음 일을 시작할 때, 보스에 대해 알 권리와 의무가 있다. 보스의 신상정보에 대해 완벽하게 인수인계 받았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러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신입비서거나 보스가 새로 온 경우에는 보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게 어려워 애를 먹는다. 사실 경력이 있는 비서라도 처음 대하는 보스에게 아무 거리낌 없이 대놓고 물어보기는 어렵다.
그런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한다. 누구나 한 번쯤 어렸을 적 친구들과 ‘백문백답’ 같은 설문조사를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스에게도 같은 방법을 쓰는 것이다. 궁금한 사항에 대한 설문지를 만들어서 전달하면, 사소한 부분에 대해 일일이 물어볼 필요 없이 간편하게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보스의 신상정보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을까?’ 하고 궁리하던 나는 이 방법을 생각해내고 인터넷에서 ‘20문 20답’의 예제를 찾아 보스에게 건네 드렸다. 그런데 거기에는 어처구니없게도 이상형과 장래희망을 묻는 칸이 들어 있었다. 검토를 안 하고 그대로 전한 내 실수였다. 다행히 보스는 아무 말 없이 이상형과 장래희망도 적어주었다. --- 「초보비서 입문기」 중에서

짧은 시간 안에 스크랩을 잘하려면 일단 효율적으로 웹서핑하는 능력과 속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스크랩 분야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시사, 경제, 정치, 건강, 스포츠를 기본으로, 내가 했던 것처럼 보스에게 특별히 보여주고 싶은 기사도 덧붙여라. 중요한 내용은 형광펜을 칠해서 강조하고, 당신의 의견을 보태고 싶다면 포스트잇에 메모를 해서 기사 위에 붙여둔다. 간혹 다른 부서의 요청으로 특정 기사를 포함시킬 경우에는 담당자 이름도 반드시 쓴다. 혹시라도 ‘입김이 작용했다’는 오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하루에 하는 스크랩은 A4 용지에 20페이지 분량 정도면 적당하다. 표지에는 보스의 하루 운세와 바이오리듬, 주식 시세와 환율 등을 표시한다. 스크랩에 넣을 기사는 일정한 크기로 출력하고, 스테이플러를 찍어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 「초보비서 탈출기」 중에서

결혼식 주례를 보스에게 부탁하는 것도 결혼 후 비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보스에게 주례를 부탁한 어떤 후배는 ‘결혼은 곧 퇴직’이라는 회사의 암묵적 규정을 깨고 아직까지 회사를 잘 다니고 있다. 만약 결혼한 뒤에도 계속 비서생활을 하게 된다면, 결혼 전과 후가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도 결혼하고서 뭔가 예전 같지 않다는 회장님 얘기를 들으면 가슴이 뜨끔해진다. 또 보스들 중에는 결혼한 비서를 위해 부서를 이동시켜주는 경우도 있으니, 결혼한다고 해서 무조건 비서로서의 생명이나 보스와의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결혼을 앞둔 비서는 가급적 한 달 전에 보고하고, 부득이하게 퇴직해야 한다면 인수인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비서는 결혼식 날짜도 보스와 상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좌충우돌 ?서생활」 중에서

매일 일정한 시간에 퇴근하고 싶다면, 좀 더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 아마 당신도 정시에 퇴근하기 위해 갖가지 핑계들을 대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아프다” “약속이 있다”는 말은 가급적 하지 마라. 보스를 챙겨야 하는 비서가 늘 아프고 개인적인 일로 바쁘다면, 비서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을 수도 있다. 자기계발에 관대한 보스라면 학원을 다닌다는 말이 잘 먹힌다. 이래저래 핑계를 댈 상황이 안 된다면, 자신의 퇴근시간을 정해서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라. 퇴근시간이 원래 6시라면 6시 30분쯤에 익일 일정표를 들고 가서 일정을 보고하고 “더 지시할 업무가 없으시면 그만 들어가 보겠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정말 쓸데없이 비서를 붙잡아두는 보스라면 그 길로 영원히 퇴근을 시켜주겠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별도의 지시를 할 것이다. 대부분 “이것만 해놓고 들어가라” 또는 “이제 들어가봐라” 둘 중에 하나다. 이렇게 2주일 정도 꾸준히 시도한다면 당신의 퇴근시간에 보스가 업무를 맞추게 될 것이다.
만약 퇴근시간이 다 되어가는데도 보스가 외부에 있을 때는 전화로 다음 날 일정을 보고하고 별도의 지시가 없으면 퇴근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전임자가 매번 보스의 퇴근시간까지 묵묵히 기다렸다면 정시퇴근은 포기하는 편이 현명하다. 그런데 내가 그동안 지켜본 바로는, 공교롭게도 퇴근시간에 연연하는 비서의 수명이 비교적 짧았다. 참고하기 바란다.

--- 「보스를 경영하는 비서」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처럼 실전에 유용한 기술을 알려주는 선배가 있다면,
당신의 비서생활은 180도 달라질 것이다!”

비서의 업무는 ‘차’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여성비서는 마시는 차(茶)를, 남성비서는 운전하는 차(車)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이 말에는 비서의 업무를 낮춰 보는 비하의 뜻이 담겨 있다. 그러나 비서의 역할이 보스를 단순 보좌하는 것을 넘어선 지는 이미 오래다. 삼성그룹 사장단의 47%가 비서실 출신이라는 데서 단적으로 드러나듯, 오늘날의 비서는 보스를 보필하는 것을 넘어 회사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데까지 나아가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많은 비서들이 프로로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보스를 보좌하며 ‘맨땅에 헤딩’ 식으로 어렵게 노하우를 터득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무에게나 보스의 행선지를 알려줬다가 혼이 나거나, 청소 도우미가 무심코 치워버린 보스의 메모지 때문에 회사가 발칵 뒤집힌 일 등, 비서들의 하루하루는 예측할 수 없는 돌발상황의 연속이다. 이럴 때 경험 많고 생각 깊은 선배가 있어서 조언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오늘도 현장에서 털끝까지 긴장하며 살아가는 비서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북이다. 현업 비서인 저자는 교과서에 나오는 원론 수준의 딱딱한 매뉴얼이 아닌, 현장에서만이 알 수 있는 내밀한 노하우를 들려준다. 아울러 한발 나아가 좀 더 역량 있는 ‘프로 비서’로서 거듭나는 길을 제시해준다.

‘How-to’가 막힐 때마다 이 책을 꺼내들어라!
어떤 상황에도 명쾌한 해답을 주는 실전 지침서!

이 책에서는 비서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궁금하고 당황해할 상황에 대한 해법을 소개한다. 매일 해야 하는 일정표 작성이나 명함정리법부터 시작해서 보스의 종잡을 수 없는 컨디션에 대처하는 법, 기밀사항을 다루는 자세, 사내 임직원들과의 관계설정법 등 비서들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 하고 고민했던 지점들을 속속들이 짚어내 해답을 준다. 해외출장에서 보스의 여권을 잃어버려 발을 동동 구르고, 보이스피싱에 걸려 거액을 송금했다 속을 태우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입에 안 맞는 음식을 대접했다가 응급실에서 진땀을 빼는 등, 저자가 겪은 숱한 ‘사고’와 에피소드들이 녹아 있어 현장감이 생생하다. 또한 복잡한 사내정치에 대응하는 자세나 비서로서의 비전을 세우고 역량을 키우는 등, 직업인으로서 비서가 반드시 하는 깊은 고민에 대해서도 선배로서 지혜로운 조언을 준다.
저자가 설명하는 다양한 비서업무의 노하우와 ‘팁’을 섭렵하다 보면, 어느덧 ‘사람을 모시는 일’에 대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잡게 한다. 그럼으로써 프로 비서로서의 자부심과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비서의, 비서에 의한, 비서를 위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비서를 지망하는 사람부터 전문 비서교육을 받아본 적 없는 초보비서, 그리고 한발 도약을 꿈꾸는 숙련된 비서들 모두에게 유용한 전략을 제공할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을 통해 ‘비서를 위한 비서’가 되고 싶다던 저자의 말이 한 치의 모자람도 없다. 비서를 희망하는 예비비서는 물론, 비서계에 막 입문한 초보비서와 숙련된 전문비서 모두에게 맞춤식 전략을 제공하는 책이다.
김진수(동원대학 호텔외식경영과 교수)
이론 중심의 실무서 시장에서 가히 독보적인 책이다. 생생한 현장감을 바탕으로 한 유용한 실전 노하우가 알차게 담겨 있다. 가장 실용적인 업무매뉴얼이자, 단연 돋보이는 자기계발서다.
이충현(다음 카페 ‘비서와 참모’ 운영자)
이 시대에 필요한 비서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다. 그렇기에 상사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비서가 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에는 그런 다양한 환경에서 비서로서 처세할 수 있는 가장 유효적절한 방법들이 저자의 경험 속에 녹아나 있다.
김미라(아샤서비스아카데미 전문비서양성과정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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