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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세계사
클라이브 폰팅 저 / 이진아 역
그물코 200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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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이스터 섬의 교훈
2. 역사의 기초
3. 인류 역사의 99퍼센트
4. 최초의 대전환
5. 파괴와 생존
6. 기나긴 투쟁
7. 유럽 식민지의 확대
8. 사상의 변천
9. 약탈되는 자연
10. 제 3세계의 성립
11. 변화하는 죽음의 얼굴
12. 인구의 무게
13. 제2의 대전환
14. 도시의 성장
15. 풍요한 사회의 창조
16. 오염되는 세계
17. 과거의 그림자

저자 소개

저자 : 클라이브 폰팅
대처 행정부 당시 영국 국방부 차관보로 근무했으며, 1985년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차원에서 당시 영국이 맺은 비밀 조약을 폭로함으로써 기소되기도 했다. 현재 영국 웨일스에 있는 스완시 대학 정치학과 교수로 환경 정치학과 스포츠 정치학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는『처칠』『제2차 세계대전』『아마겟돈』『세계사』『20세기의 역사』『13일간』등이 있다.
역자 : 이진아
1956년 생이다.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인류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 경실련 환경개발센터 사무국장 및 연구실장, 동아시아 대기행동 네트워크 사무국장, 여성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환경과 건강 문제 관련 저술가로 활동하고있다. 저서로『딱 1년만 자연주의로 살아보기』『아토피를 잡아라』『지방화와 여성』등이 있고, 역서로『여성과 환경,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622쪽 | 77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090089

책 속으로

새로운 토지를 개간하는 사람들 중 다수가 영세농이다. 사회. 경제적으로 열세인 이들은 이미 안정적으로 확립된 농지에서 거의 쫓겨나다시피 살림 지대로 이동해서 개간하도록 권장된다. 이들은 토양의 양분이 고갈될 때까지 몇 해 동안 옥수수를 심고는 대규모 육우업자에게 팔아 버린다. 토양이 너무나 척박해져서 목초지로서의 수명조차 5년 이상 가지 못해, 그 후로는 그대로 버려진다. 1978년 이전에 아마존 강 유역에 세워진 목장들이 1980년대 중반에 벌써 대부분 포기되어졌다. 매우 생산성이 높은 자연 생태계가, 얼마나 쉽게 생산성이 낮고 인공적인 생태계로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좋은 예다.

특히 열대 지방에서의 대규모 살림 파괴는 그 지역 기후의 변화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환경 파괴까지 일으킬 수있다. 일단 식물이 토지 표면에서 제거되고 나면, 태양 에너지가 나무에 흡스되지 못하고 드러난 땅에서 반사되므로, 기온이 올라가고 토양을 메마르게 하며 대기 중에 먼지를 일으켜 비구름의 형성을 막는다. 이렇게 하여 광범위한 지역이 사막과 같은 지형과 기후로 변해가는 것이다.
...중략
그 영향은 멀리 에티오피아에까지 미치고 있다. 감비아는 1989년까지 계속 강우량이 줄어들어, 100년 전 강우량의 3분의 1정도로 줄어들었다. 그 결과 서아프리카에서는 작물 재배가 더욱 어려워졌고 토양의 질은 떨어졌으며 사막의 규모가 늘어났다.

---pp. 40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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