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강력추천
나는 이제 오랑캐의 옷을 입었소
이릉과 소무
도미야 이타루 저 / 이재성 역
시공사 2003.05.15.
베스트
동양사/동양문화 top100 2주
가격
12,000원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1. 사막에서 온 편지
2. 만리장성을 쌓게한 공포
3. 오랑캐 따위에게 잡힘을 불허하다
4. 배신자는 내가 아니다
5. 숫양이 새끼를 치면
6. 배신자와 영웅의 뒤안길
7. 두 번의 치욕은 받지 않겠다
8. 부치지 않은 편지의 비밀
9. 진실과 거짓 그리고 단서
10. 봄빛도 옥문을 넘지 못하네

저자 소개

저자 : 도미야 이타루 富谷至
중국 고대사를 전공하고 교토 대학 인문과학연구소에 재직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한서오행지(漢書五行志)』와 『본조도량권형고(本朝度量權衡攷)』등이 있다.
역자 : 이재성
현재 중앙대학교 민족발전연구원의 상임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며 중앙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한국동양사학회와 위진수당사학회, 중앙아시아학회의 회원이며 저서로는 『고대동몽고사연구』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35g | 148*210*20mm
ISBN13
9788952731623

책 속으로

“이 장군은 부모에게는 효성스럽고 동료에게는 신의가 두터우며 언제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를 하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지니고 있는 품격으로 보건대 그는 정말이지 국사(國士)라고 할 만큼 훌륭한 무장입니다. 그러나 지금 무운이 여의치 않자 일신의 보전을 바라는 무리가 그의 작은 결점을 거론하며 온갖 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이 장군은 고작 5,000명의 보병을 이끌고 고비 사막 깊숙한 곳까지 가서 수만의 적을 상대로 사투를 다하지 않았습니까. 과거의 명장들도 그에 미치지 못할 바입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은 것은 틀림없이 공을 세워 설욕하려는 생각일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한 사람은 『사기』의 저자 사마천이었다. 그리고 이 발언이 화근이 되어 그는 감옥에 갇혔고 사형을 언도받았다. 하지만 자신이 저작하고 있던 『사기』의 완성을 위해 사마천은 죽을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그는 남자로서는 가장 치욕스런 형벌이라는 궁형(宮刑, 남녀의 생식기를 거세하는 극형)을 사형 대신 선택해야 했다.

--- p.122

출판사 리뷰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막의 신기루로 죽어간 비운의 장군과 수천 킬로미터의 사막을 오간 서한에 담긴 한 충신의 절망과 비애!
5천 명의 보병을 인솔하여 수만의 흉노를 물리친 공적을 세웠으나 끝내 흉노의 포로가 되고 만 중국 한(漢) 나라의 무관 이릉. 이릉의 벗 사마천은 흉노에 투항한 이릉을 비호하다 무제의 노여움을 산다. 그리고 사마천은 역사에 기록된 대로 생식기를 거세당하는 치욕스런 형벌, 궁형(宮刑)을 당했다.
이 일화는 명군(名君) 무제가 범한 한 가지 오점으로 남았고, 위대한 역사서로 칭송받는 사마천의『사기』가 미처 세상의 빛을 보기도 전에 사라질 수도 있었던 순간이었다. 무제와 사마천, 이렇듯 두 위대한 영웅의 어두운 그림자 속에는 비극의 장군 이릉이 숨어 있다.

저자는 이릉과 소무가 주고받은 한 통의 편지를 단서로 사건을 역추적하면서 꼼꼼한 자료 조사와 고증, 논리적인 추론을 통해 하나하나 의문을 풀어나간다. 또한 오늘날의 고대 사학과 한대 제도사를 철저히 파헤침으로써 그 속에 숨겨져 있던 놀라운 진실, 이릉과 소무와 무제와 사마천의 기나긴 애증의 역사를 해독하기 시작한다. 결국 이릉의 진실이 당시의 정치적인 필요에 의해서, 또한 후대의 낭만적인 정서의 응집에 의해서 곡해되고 조작되었음을 밝혀낸다.

사막을 건너온 한 통의 편지에서 역추적하는 역사의 진실. 이것은 역사가 어떻게 설화로 포장되며, 인물과 역사가 맺은 비극적인 운명은 어떠한 놀라운 결과를 초래했는지에 대한 드라마틱한 논픽션이다. 더불어 한(漢) 시대를 전후로 한 중국과 흉노족의 역사와 운명, 그리고 한(漢)을 중심으로 고대 중국 병사의 징용 방식, 전투의 전개, 병사의 하루 일과 등 흔히 접할 수 없었던 기원전 중국의 병제를 엿볼 수 있다, 아울러 70여 점의 지도와 사진, 그림, 계보도를 통해 더욱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리뷰 총점 9.6
한줄평 총점 8.0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