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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 이야기
#2 스탠 바이 미 #3 봄의 폭풍 #4 아침에 눈을 뜨고 #5 비밀의 화원 #6 청춘은 아름다워 #7 폭풍의 언덕 〈1〉 |
Takako Shimura,しむら たかこ,志村 貴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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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는 금방 운다니까”
그 한 마디는 10년이란 세월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마츠오카 여고에 입학한 ‘후미’는 입학식 날 에노덴 가마쿠라 역에서 소꿉친구인 ‘아키라’와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를 한다. 아키라는 마츠오카 여고 바로 옆의 후지가야 여학원에 입학하게 된 것. 그 후로 두 사람은 등굣길을 함께 한다. 후미에게는 좋아하던 사촌언니 ‘치즈’의 결혼이라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배신감과 슬픔에 빠져 지낸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문예부실에서 만난 ‘도서관의 그대’ 스기모토 선배와 사귀기 시작하는데…. 소녀들의 가슴 설레는 러브스토리가 아름다운 가마쿠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여리고 투명한 소녀의 감성, 꽃처럼 푸른 여고시절 고교 시절은 누구에게나 아름답고도 그리운 기억이다. 〈푸른 꽃〉에는 그러한 시절을 되새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재들과 다정다감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단짝이었지만 전학 때문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친구. 보이시한 외모에 운동을 잘 하는 교내 인기 만점의 선배. 아무도 없는 도서관에서의 첫 키스. 익숙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푸른 꽃〉은 잔잔하고도 새롭게 그려낸다. 작가 시무라 타카코는 차분하고도 섬세한 터치로 등장인물들의 속마음을 조곤조곤히 우리에게 들려준다. 〈푸른 꽃〉은 어릴 적 꿈꾸었던 비밀스런 순정을 추억하게 해준다. 전격 애니메이션화, 인기리 방영! 〈푸른 꽃〉은 많은 인기를 얻어 2009년 7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일본에서 첫 방영되었다. 이른바 〈마리아님이 보고 계서〉 와 같은 ‘백합물’의 계보를 잇고 있으면서도, 〈푸른 꽃〉은 여고생이라면 누구나 품어 보았을 만한 감정, 좋아하는 마음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냄으로써 독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며 현실감을 느끼게 한다. 만화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 애니메이션 〈푸른 꽃〉은 큰 인기를 얻으며 방영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