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17,000
10 15,300
YES포인트?
8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우리문학비평

책소개

목차

책 앞에 붙이는 말

1장. 독서의 공간 은유
독서의 공간 은유 ― 이상 시 ‘화로’를 중심으로
1. 은유란
2. 집∩사람의 비유 체계
3. 독서 행위와 독해 행위

2장. 비유법으로 이상의 수필 ‘권태’읽기
비유법으로 이상의 수필 ‘권태’읽기
1. 이상 작품과 은유
2. 수필 ‘권태’에 나타난 은유의 기능
3. ‘존재 이유’ 없음의 은유
4. 존재 이유의 은유
5. 맺으면서

3장. 이상의 언어-은유(隱喩)
I. 서론
1. 문제 제기
2. 연구 방향
II. 은유의 언술 이론
1. 언술 은유의 이론적 배경
2. 언술 은유의 근거
3. 은유의 형태론
III. 도구적 사고로서의 은유 체계 1 ― 화폐 경제의 은유
1. 파산의 은유
2. 교환의 은유
IV. 도구적 사고로서의 은유 체계 2 ― 기계 문명의 은유
1. 식물의 인공화
2. 건축 언어
3. 기계 언어
V. 존재로서의 은유 체계 ― 존재 사슬의 은유
1. 무위(無爲)의 은유
2. 존재 사슬(Chain of Being)의 은유
VI. 결론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자 : 김옥순
서울에서 출생하여 이화여자 중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충남 정의여자중고등학교 국어교사, 인천시 신명여자고등학교 국어교사를 역임했다. 이화여대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이대 기호학연구소 연구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페미니즘의 시학』(공저), 『비교문학』(공역), 『기호학사전』(공역), 『페미니즘과 문학』(공역), 『옛이야기의 매력』(공역)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153*224*30mm
ISBN13
9788993799033

출판사 리뷰

고전 수사학의 비유론에서 문채의 의미 작용 가운데 은유에 할당된 자리는 닮음의 관계로서 처음 개념이 새로운 개념으로 전이하는 역할로 정의할 수 있다. 은유는 뛰어난 닮음의 비유다. 닮음의 주제는 빌려오기, 일탈, 대치, 그리고 완전한 말 바꾸기의 주제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즉 닮음은 무엇보다 빌려오기의 동기가 되며, 닮음이 은유의 긍정적인 면이라면 일탈은 부정적인 면이며, 닮음은 치환 축 안에서의 내적인 연결이다. 그리고 닮음은 본래의 의미를 회복시켜서 비유를 무효로 만드는 말 바꿔서 설명하기로 이끈다.

비유는 인생관이나 세계관과 맞닿아 있다. 어떤 진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인생관이나 세계관을 드러내는 역동적인 구실을 맡는다. 그렇기 때문에 비유 사용에 따라 그 비유를 쓰는 사람의 세계관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이상의 은유적 세계관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경제 은유, 기계 은유, 존재 사슬의 은유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경제 은유에서는 사람의 존재 이유가 화폐로 비유되면서 1)사회인의 파산, 2)문벌 후계자의 파산, 3)가정의 파산이라는 비유로 구조화됨을 알 수 있다. 사회인의 파산에서는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자기 존재의 이유가 되는 중요한 것의 파산, 즉 이상에게는 ‘시’의 차압이 된다. 이상의 작품에서 사람이 화폐 가치로 환산됨에 따라 사람의 보이지 않는 인격으로 대변되는 정조 관념이라든가 윤리관, 양심, 우정의 문제가 재산 축적에 방해가 되는 가난의 항목으로 비유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수사학의 한 분야인 은유가 서로 다른 두 관념 사이에 이루어지는 제3의 상호작용이자 인식의 개념임을 이상의 작품을 통해서 서술하고 있다. 먼저 은유의 이론적 배경과 형태론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상의 작품론에서는 은유라는 이론적 틀을 통해서 모더니스트 이상의 난해한 문학 작품에 깔려 있는 암호의 베일을 벗기고 있다. 1930년대 작가인 이상은 현대문명의 모든 병폐와 고민을 암호와 같은 문자로 표현하며 살았는데, 그 핵심에는 은유라는 그림 언어가 있다. 작가는 그림 언어인 은유를 통해 시대의 문제를 자신의 존재이유로 삼아 치열하게 고민하였음을 이 책에서 알 수 있겠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5,300
1 1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