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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Ⅰ. 생물의 다양성 01. 먼 생물은 누구? 이웃 생물은 누구? 02. 식물의 족보를 그려 볼까? 03. 동물의 족보를 그려 볼까? 04. 진화는 생물 다양성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05. 생태계의 주인공들은 누구누구일까? 06. 먹이 사슬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은? 07. 사막과 극지방에도 생태계가 있을까? Ⅱ. 생물 다양성의 파괴 08. 생물이 다양하면 무엇이 좋을까? 09. 기후가 다양하면 생물도 다양할까? 10. 생물 다양성은 왜 중요할까? 11. 해마다 얼마나 많은 생물이 멸종되고 있을까? 12. 생물 다양성을 파괴하는 주범은? 13. 그 많던 동식물은 어디로 갔을까? 14. 숲이 사라지는 까닭은? 15. 이상 기후는 생물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16. 늑대의 멸종은 공룡의 멸종과 어떻게 다를까? 17. 어떤 동물들이 사라지고 있을까? Ⅲ. 생물 다양상과 생물자원 18. 돈이 되는 생물만 키우면 어떻게 될까? 19. 생물 다양성 협약이란 무엇일까? 20. 왜 식량이 부족해질까? 21. 자연에서 새로운 치료약을 찾을 수 있을까? 22. 숲에 숨겨진 보물은? 23. 심해에 숨겨진 보물은? 24. 미생물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25. M7이란 무엇일까? 26. 첨단 과학으로 생물 다양성을 지킬 수 있을까? 27. 우리 농산물인데 로열티를 낸다고? 28. 우리의 토종을 왜 지켜야 할까? 29. 식물 사냥꾼이 우리나라를 다녀간 이유는? 30. 자생 식물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31. 종자은행이란 무엇일까? 32. 생물자원을 관리하는 은행은? 33. 과학은행에서 하는 일은? * 찾아보기 * 관련 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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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들이 생물학의 발전에 영향을 끼쳤다고?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와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 마젤란 이야기를 들어 보았지? 이런 탐험가들 덕분에 세계 지도가 완성됐어. 그리고 세계의 역사도 크게 바뀌었지. 그런데 탐험가들 덕분에 생물학도 크게 발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니? 그게 정말이냐고? 그래. 탐험가들은 그들이 탐험한 신대륙에서 예전에 보지 못한 신기한 생물들을 잔뜩 데려왔거든. 과학자들은 이 새로운 생물들을 보고 매우 흥분했지. 그동안 알고 있던 생물들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했고, 또 어떤 이름을 지어 줘야 할지 등 할 일이 많아졌어. 이렇게 연구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자, 예전에는 의학의 한 분야였던 생물 연구가 '분류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로 만들어지게 된 거야. --- p.10 식물 사냥꾼이 우리나라를 다녀간 이유는? 고려 말, 원나라에서 귀양살이를 하던 문익점은 가난한 농민들도 따뜻한 솜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 당시 우리나라는 돈이 많은 사람들은 모시나 비단옷을 입었지만, 가난한 백성들은 얇고 거친 삼베옷으로 추운 겨울을 나고 있었거든. 문익점은 이 솜옷을 만든 재료가 목화라는 식물이라는 걸 알게 됐지만, 쉽게 구할 수는 없었어. 당시 원나라 조정에서는 목화를 나라 밖으로 가져가는 것을 엄격히 막고 있었거든. 귀양에서 풀려난 뒤 문익점은 몰래 목화씨를 몇 개 구해 붓두껍에 숨겨 귀국했는데 다행히 들키지 않고 무사히 국경을 넘을 수 있었지. 고향으로 돌아온 문익점은 장인과 함께 목화씨를 나누어 심었어. 하지만 기후도 다르고, 정확한 재배 방법도 모른 채 키웠기 때문에 가져 온 씨앗 중 단 한 개만 열매를 맺었지. 이 열매에서 얻은 씨를 계속 심어서, 4년 후에는 온 동네 사람들이 목화를 심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씨를 수확할 수 있었어. 그 후 홍원이라는 중국 승려가 베 짜는 기술을 알려 줘서 10여 년이 지난 다음에는 전국 방방곡곡의 백성들이 따뜻한 무명옷을 입고 겨울을 날 수 있었다고 해. 문익점의 후손들은 베 짜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갔어. 손자인 문래는 솜을 자아서 실을 만드는 기계를 만들어 널리 보급했는데,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그 기계를 '물레'라고 부르게 되었대.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문익점이 백성을 사랑했던 마음을 알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옛날 사람들도 자기 나라 식물들의 귀중함을 알고 있었고 해외로 나가지 않도록 단속을 철저히 했다는 것도 알 수 있어. 초여름이 되면 은보랏빛 작은 꽃들을 활짝 피워 향기를 널리 퍼뜨리는 라일락, 그중에서도 '미스김라일락'은 세계에서 사랑받는 정원수로 미국 라일락 시장의 3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해. 우리나라에서도 비싼 로열티를 수입하고 있지. 그런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은 우리나라 토종 식물이야. 어쩌다 비싼 돈을 주고 수입하게 되었을까? 미스김라일락의 우리나라 이름은 '수수꽃다리(털개회나무)'야. 이 이름은 꽃봉오리가 수수를 닮고, 여자들이 머리숱을 많아 보이게 가발을 넣은 길게 늘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야. 이 나무는 우리나라 북한산이 고향인데 1947년 미군정청에서 일하던 엘윈 미더라는 사람이 북한산 바위틈에서 자라는 털개회나무 씨앗을 미국으로 가져가 키운 후, 관상용 정원수로 돈을 받고 팔았대. 그리고 그 당시 자신을 열심히 도와줬던 한국인 김씨의 성을 따서 '미스김라일락'이라는 이름을 붙였지. 미스김라일락은 라일락에 비해 키가 작고 가지 모양이 일정하게 나서 모양을 다듬기가 좋고, 추위에 강하고 향이 널리 퍼져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아. --- pp.11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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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삼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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