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Ulf Nilsson
울프 닐손의 다른 상품
이상희의 다른 상품
|
다람쥐가 도토리를 도둑맞다
“빌어먹을 도둑!” 작은 동물 한 마리가 흥분해서 경찰서를 찾아왔다. 도토리를 몽땅 잃어버린 다람쥐가 도둑들이 벌벌 떠는 그 유명한 두꺼비 고든 경감을 찾아온 것이다. 다람쥐는 아주아주 길고 복잡하게 도토리 이야기를 늘어놓았고 고든 경감은 곧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고든 경감은 먼저 도토리를 모아두었던 나무의 구멍을 감시하기로 한다. 고든 경감은 춥고 배가 고팠지만 한순간도 나무 구멍에서 눈을 떼지 않았고 온몸이 눈에 푹 파묻힐 때까지 그 자리를 뜨지 않았다. 그러고는 마침내 도토리를 가져가는 생쥐를 목격한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도둑맞다 사건을 꼼꼼히 파헤치다. 생쥐는 도토리를 몽땅 훔쳐간 도둑은 아니었다. 그저 너무 배가 고파서 도토리 하나를 가져간 것뿐이었다. 굶주림의 고통을 아는 고든 경감은 생쥐에게 버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머핀도 함께 먹었다. 그리고 버피를 보조 경찰관으로 임명한다. 다음날부터 버피는 부지런하고 똑똑하게 보조 경찰관 임무를 수행하며 혼자 도토리 도둑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고든 경감과 버피는 도토리 도둑을 잡기 위해 도토리로 함정을 놓기로 한다. 드디어 도토리 도둑이 함정에 걸리는데...... 범인은 너무 뜻밖의 동물이었다. 진짜 도둑과 다시 찾은 도토리 버피와 고든 경감은 가짜 도둑은 필요 없었다. 진짜 도둑을 잡아야 했다. 버피는 고든 경감보다 훨씬 날쌔고 빨랐다. 고든 경감은 버피처럼 빠르게 움직일 수는 없지만 역시 지혜롭고 조심성이 있었다. 고든 경감과 버피는 서로를 도우며 도둑이 남긴 흔적들을 쫓아갔다. 고든 경감의 예상대로 드디어 꼬리가 잡힌 도둑들. 도둑들은 도토리를 돌려줄 생각을 하지 않고 여전히 잔꾀를 부리며 고든 경감과 버피를 비웃었다. 하지만 버피의 번뜩이는 재치로 무사히 도토리를 모두 찾을 수 있었고 고든 경감과 버피는 경찰서로 돌아오며 행복해 했다. 고든 경감은 ‘범죄 없는 세상, 감옥 없는 세상’이라는 중요한 두 가지 소원을 종이에 적으며 사건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