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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학교 신문을 만들게 되다
교장 선생님과 면담을 한 설리번은 마음 속으로 '좋았어! 내가 해냈어!' 이렇게 외친다. 그토록 바랐던 학교 신문의 편집장이 된 것이다. 친구들이 당연히 신문을 함께 만들고 싶다고 간청을 하겠지 하고 설리번은 친구들한테 달려간다. 하지만 설리번은 엄청난 실망을 하고 만다. 어느 누구도 함께 신문을 만들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가 제일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우리한테 힘든 일만 주면서 공은 네가 다 차지하겠지." 친구 제니퍼가 말했다. 특종이 필요해 친구들의 외면에 설리번은 큰 배신감을 느낀다. 특히 사귀는 사이였던 노라 그리고 노라를 좋아하는 오스카에게. 설리번은 친구들이 반드시 후회하게 만들거라며 특종을 만들어 내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설리번은 엘로이즈가 모으고 있는 모금함 도난 사건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한다. 설리번의 계획대로 오스카가 모금함을 훔친 범인으로 지목되고 설리번은 이 사건을 사진과 함께 기사로 써서 자신이 만드는 학교 신문 [진실]제 1호를 발행하기에 이른다. 거짓과 진실에 대해 어이없지만 신문이름이 '진실'인 [진실]제1호에는 거짓 기사가 실렸고 우여곡절 끝에 사건을 조작한 설리번의 잘못된 행동이 모두 밝혀진다. 머리끝까지 화가 난 교장 선생님은 설리번의 징계위원회를 열고 처벌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순간 설리번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펼쳐진다. 바로 설리번의 친구들이 설리번을 용서하고 처벌을 받지 않게 해달라고 교장 선생님께 청원서를 제출하러 몰려온 것이다. 친구들은 설리번에게 세상에서 제일 못된 기자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고 설리번은 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