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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 소설 창작의 기본편
제1장 소설 쉽게 풀어가기 제2장 인물과 사건, 시간과 공간 제3장 소설의 분류와 작가 세계 제4장 소설 풀어내기와 매듭짓기 제5장 소설에서 즐겨 쓰는 12가지 플롯 유형 제6장 소설 쓰기의 전 과정 제2부 : 소설 창작의 심화편 제7장 초현실주의 소설 창작법 제8장 리얼리즘 소설 창작법 제9장 장편소설 창작법 제10장 추리소설, SF 소설, 사이버 소설 제11장 시대와 작가와 작품에 얽힌 일화 제12장 작품 공모와 당선자의 환희 부록 : 문학용어사전, 참고문헌, 신춘문예공모일람표,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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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하여, 소설 창작에 착수하여 한 편의 소설을 완성하기까지 거처야 하는 과정과 알아야 할 소설 창작의 노하우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이 책의 미덕은 무엇보다, 이미 일가를 작가들의 작품만을 준거로 제시하지 않고, 소설 창작 지망생들보다 반걸음 앞서간 습작품들을 풍부하게 예시하고 있다는 데 있다. 현재 왕성한 창작 활동과 아울러 대학 강단에서 소설 창작 지도를 하고 있는 저자가 한 편의 소설 쓰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실제 창작 과정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2006년도에 발행되었던 ‘소설 창작의 즐거움’의 개정판이다.
오늘날 서사(敍事)는 굳이 소설 또는 문학의 영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문화 전 영역 나아가 산업의 영역에까지 갈수록 그 가치를 증대시키고 있다. 따라서 글쓰기는 이제 특정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현대인의 필수 교양이자 덕목이 되고 있다. 소설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노벨 문학상을 정점으로 하는 예술적, 사회적 성취도 높은 소설은 물론이고, 각종 새로운 시도와 문법, 문체가 난무하는 탈현대 소설, 그리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실험적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설들이 존재하게 되었고, 소설 창작, 소설가로의 입문의 길도 그만큼 다양하게 되었다. 서사의 대표주자로서의 소설의 가치는 전통적인 ‘사실적 허구’의 영역을 넘어서 오늘날 전 문화 영역과 산업 영역의 기본 토대로서의 ‘스토리텔링’의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는 매우 크다. 오늘날 소설 쓰기는 실로 다양한 세계로 나아가는 공통의 관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소설 쓰기의 매력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이 책은 소설 창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용기를 가지라”는 말로 시작한다. 훗날 위대한 소설가가 될 사람이든, 서사(敍事)적 기술 향상을 위해서는, 아니면 소설 감상의 묘미를 더욱 색다르게 만끽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서 소설의 창작 과정과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든 ‘소설 창작 연습’은 용기를 갖고 도전하는 자의 몫이라는 것이다. 일단 용기를 가지면 다음으로 요구되는 것은 인내의 미덕이다. 이 책은 소설 쓰기 과정에서 필요한 인내로의 길을 친절히 안내한다. 인내는 무조건 견디는 것이 아니라, 소설 창작 기법의 시작과 중간과 끝을 알고 가는 데서 가능한 것이기에, 이 책은 소설의 구조적인 측면과 장르, 소설의 소재와 주제, 단편소설에서부터 대하소설에 이르는 소설 분량에 따른 특성과 창작 입문 요령 등을 소개하는 한편으로 소설 습작생과 기성작가를 아울러 가며 작품 분석을 곁들이면서 소설 창작 의욕을 북돋는다. 또 실질적으로 소설가를 지망하는 이들을 위하여, 소설가로 입문하는 길로서의 신춘문예나 각종 문학상, 그리고 작가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하는 문단의 뒷얘기까지 세세하게 훑어 나간다. 권말에 수록한 ‘문학용어사전’과 ‘찾아보기’는 소설 창작 학습의 좋은 길라잡이로서의 이 책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나는, 소설을 쓴다” 모든 글쓰기 이론서가 그렇듯이 한계는 있다. 이론과 실제는 가까우면서도 먼, 어쩌면 전혀 관계가 없고 때로는 서로 적대적이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글쓰기를 가르치는 선생님(敎授)으로서, 소설 쓰기 의욕을 북돋우고, 잠재해 있던 재능을 이끌어내는 기술로서의 ‘소설 창작의 길라잡이’가 분명한 역할을 해 낸다는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고, 또한 실제 교육 과정에서의 실제적 상황을 반영하여 개정판을 내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