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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프롤로그 첫 번째 법칙 ㅣ 받아들임 두 번째 법칙 ㅣ 순응 세 번째 법칙 ㅣ 이끎 네 번째 법칙 ㅣ 책임 다섯 번째 법칙 ㅣ 선택 여섯 번째 법칙 ㅣ 용서 일곱 번째 법칙 ㅣ 창조 |
Debbie 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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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의 고통은 우리를 깊은 내면의 부정적 대화로 몰아가 과거의 모든 불평, 평가, 상처, 실망을 기억하게 만든다. 이 끝없는 대화는 조금씩 그러나 끊임없이 머릿속을 채우고 나만의 세상을 만들며 현재와 미래의 진실을 외면하게 한다. 그 생각들이 환상과 두려움으로 가득한 내면의 소음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우리는 고통을 극복하고 정서적 균형을 찾을 수 있다. ---pp.104-105
이혼할 때 사람들은 흔히들 이렇게 말한다. “나는 남편하고 달라.”, “내 아내와 나는 서로 아주 달라.” 그러나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당신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이 당신의 남편 혹은 아내와 닮았을지 모른다. 처음에 당신이 배우자에게 끌렸던 것들, 그리고 지금 두 사람을 헤어지게 하는 원인들은 사실 감춰져 있는 당신의 일부일지 모른다. 그리고 당신의 배우자는 사실, 당신이 오래 전에 심판하고 버렸거나 잊어버린 당신의 모습들을 발견하고 치유하게 하는 완벽한 거울일지 모른다. ---p.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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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심리 상담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데비 포드의 『혼자 걷다』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때 가장 사랑했고 가장 가까웠던 사람과 헤어진 후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OECD가입 국가 중 1위라는 높은 이혼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치유 프로그램이나 관련 도서 등 이혼의 아픔을 치유할 만한 장치가 부족한 상황에서『혼자 걷다』는 망연한 상실이혼 후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적절한 치료약이 될 것이다. 실제로 힘든 이혼의 과정을 거친 후 세계적인 작가로, 한 아이의 엄마로 새로운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저자는 이혼했거나 혹은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냥한 위로와 함께 냉철한 충고를 전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현명하게 끝맺고 멋지게 시작하라! 더욱 빛날 두 번째 인생을 위하여 이혼하는 사람들이 흔히 빠지는 오류는 자신은 피해자, 희생자이며 모든 문제는 배우자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혼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상대방을 힐난하고 잘못을 들추기에만 여념이 없다. 이 끔찍한 과정은 어느 누구라도 정신적인 만신창이로 만든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이혼을 겪는 과정은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기이다. 주변의 모든 사람과 모든 것에 대해 질문하는 시기이다. 배우자의 부재는 일상의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치고 존재의 기반 자체를 흔든다. 놀랍게도 세상에서 가장 상냥했던 여성이 거친 황소처럼 변하고 가장 관대했던 남성이 거짓말을 하고 돈을 숨긴다. 좋은 어머니와 아버지였던 사람들이 예의를 차릴 겨를도 없이 늦은 밤에 아이들을 대동하고 누군가를 찾아가 아이들이 듣고 있다는 사실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배우자를 헐뜯는 일에 열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유순했던 사람이 복수심에 불타 ‘원수에게 돈을 주느니 차라리 변호사에게 주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118쪽 이혼은 상대방에게 내는 상처만큼 자신에게도 엄청난 아픔이 따른다. 설령 아무리 힘든 결혼 생활을 겪었더라도 이혼의 과정은 모든 의욕을 앗아갈뿐더러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불행하고 괴로운 존재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동안 헛된 시간을 보냈다는 자책감,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자괴감, 앞으로 다시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함 등 부정적인 감정들은 결혼을 끝맺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것을 놓치게 한다. 저자는 무조건 현재 상황이나 고통, 감정을 거부하기 보다는 현실을 그대로 인정한 후 시야를 넓혀 주변을 살피라고 충고한다. 자신의 이혼 스토리를 곱씹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극적인 드라마로 만드는 일은 굉장한 감정 소모이자 자기 자신에게 깊은 상처를 내는 일이다. 마음의 평화는 깨지고 현재를 살 수 없다. 현명했던 나는 사라지고 과거의 고통 속에서 헤매는 나만 존재한다. -29~30쪽 이혼의 상처를 극복하는 7가지 법칙 이 책은 있는 그대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평가절하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일곱 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 자신과 타인을 다시 사랑하도록 하기 위한 방침들이다. 첫 번째 법칙 ‘받아들임’은 모든 것은 정해진 대로 진행되면 이를 거리낌 없이 받아들여야만 인생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저자의 독특한 운명론이다. 이혼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가장 먼저 지녀야 할 태도이다. 두 번째 법칙 ‘순응’은 현실에 저항하기를 멈추라고 강조한다. 나를 편안하게 하는 데 필요한 것은 모두 내 안에 있음을 믿고 인생을 더 크고 넓게 볼 때 자신의 진정한 힘을 되찾을 수 있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세 번째 법칙 ‘이끎’은 보편적이고 더 큰 힘에 기대라는 것이다. 두려움의 벽을 넘어 신념을 지닌다면 신과 기적을 만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네 번째 법칙 ‘책임’은 이혼의 전체 상황을 책임질 수 있다면, 그래서 과거와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완벽한 교훈을 얻고 변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조언한다. 다섯 번째 법칙 ‘선택’에서는 건강한 인생을 위해 새로운 해석을 선택하라고 말한다.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힘든 시기가 있지만 우리가 고통을 받는 것은 인생의 힘든 사건들 때문이 아니라 그 사건을 특정 방식으로 보겠다고 결정한 우리의 선택 때문이라고 한다. 여섯 번째 법칙은 ‘용서’이다. 자신을 용서하면 상대도 자비와 용서로 감싸 안을 수 있다고 충고한다. 이혼의 과정에서 용서는 매우 중요하다. 나와 배우자를 완전히 용서해야만 다음 인생으로 가는 길에 지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일곱 번째 법칙인 ‘창조’에서는 ?서를 통해 과거와 얽혀 있던 매듭을 모두 풀고 새로운 인생에 대한 흥분을 지닌 채 나아가라고 말한다. 이혼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사례들은 이혼을 겪은 사람들이 자신과 상대에게 어떻게 상처를 내고 또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치유해 나가는지 보여 준다. 영문도 모른 채 어느 날 아내에게서 이별을 통보받은 패트릭, 아이가 없는데도 이혼 후 남편에게 계속해서 생활비를 받고 있는 나탈리, 네 명이나 되는 아이들과 함께 남겨진 줄리, 이혼 과정에서 의식 깊은 곳에 묻혀 있던 내면의 상처를 발견한 엘렌 등 나, 혹은 주변의 누군가의 이야기일지도 모를 다양한 사례들은 이혼으로 인해 좌절한 이들을 공감하게 하고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이다. 한편 각 장의 말미에 있는 ‘치유하기’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더욱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거르지 않고 그대로 적어 보기, 내 안에 존재하는 여러 인격에 이름을 붙여 주고 객관적으로 살펴보기, 내면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두려움 꺼내 보기 등 ‘치유하기’는 일곱 가지 법칙을 보다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혼자 걷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단지 이혼뿐만이 아니라,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 불가피하게 혼자 남은 사람들에게도 『혼자 걷다』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나의 아픔을 달래면서 상대를 올바로 사랑하는 법과 인생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 준다. 내 관계 맺기의 방식이 어떤 점에서 잘못되었고 어떤 모양으로 일그러졌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보게 만든다.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휘둘리지 않도록 도와줌으로써 더 나은 인생을 설계하게 하고 보다 독립적인 자아를 만들게 해 준다. 고통은, 좀처럼 바꾸지 못하는 오래된 습관의 단단한 벽을 깨뜨리는 위대한 동기 부여자다. 고통은 그동안 외면했던 생각과 느낌들로 우리를 안내하고 전에는 결코 쳐다보지 않았던 장소에서 해답을 찾도록 강요한다. 그 느낌은 새로운 통찰, 이해, 자유를 향한 열쇠를 쥐고 있다. 고통은 자기 발견의 길을 떠나라고 재촉하며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자극한다. 감정적 혼란을 치료하면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고 더는 과거의 습관을 반복하지 않게 된다. -프롤로그 중 『혼자 걷다』 해외 서평 이혼을 경험한 모든 커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자신을 치유하고 다시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발견하도록 도와줄 촉매제로서 매우 특별한 책이다. -『나』,『나는 좀 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의 저자 쉐릴 리처드슨 데비 포드는, 상실과 절망에서 감정의 충만함과 정신적인 전환으로 향하는 필수적인 여정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죽음 이후의 삶』,『풍요로운 삶을 위한 일곱 가지 지혜』등의 저자 디팩 초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