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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작품 제1부 해방 전 소설 천마 풀숲 깊숙이 산의 신들(문예수도판) 산의 신들(문화조선판) 신들의 연회 십장꼽새 수필 잡은 북경왕래 에나멜 구두와 포로 귀향기-땅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조선인과 반도인 현해탄 밀항 밀항 산가 세시간 평양에서 양덕통신 맨들레미 꽃 부락민과 장작더미 성 마을의 작부들 고향을 생각한다 고향을 운다 해군행 날파람 일문 소설집 발문 문예시평 "겔마니"의 세기적 승리 조선문학 풍월록 극연좌의 춘향전 공연을 보고 독일의 애국문학 독일과 대전문학 조선문학 측면관 조선의 작가를 말한다 건설을 향한 의지 조선문화통신 조선문학과 언어문제 제2부 태항산 시절의 희곡 호접(3막 4장) 봇똘의 군복(1막) 더벙이와 베뱅이(전 5막) 제3부 해방 이후 소설 E 기사의 초상 칠현금 수필 동원 작가의 수첩 연구 제1부 삶과 전기 김사량의 일본 문단 데뷔에서부터 '고메신테 시대'까지(1939~1942) - 곽형덕 제2부 해석과 지평 김사량의 『호접』과 비민족주의적 반식민주의 - 김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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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량, 작품과 연구 1』이 출판된 이후 김사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에 고무되어 『김사량, 작품과 연구 2』를 내게 되었다. 1권과 마찬가지로 2권도 광복 이전과 이후의 작품 중에서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광복 이전 일본어로 발표된 것은 한국어로 번역하였고 특히 비슷한 내용이라도 판본에 따라 약간씩 달라진 것들은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두 번역하였다. 일본어 작품의 경우 기존에 한국에 소개된 적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새롭게 주석을 달고 오역 등을 수정하였다. 그 외에 수필과 문예시평의 경우는 거의 다 새롭게 번역 및 수록하는 것으로, 해방 전에 김사량이 쓴 거의 전 작품을 실었다. 이 가운데는 최근 일본에서 발굴된 작품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그 상세에 대해서는 각 작품별로 주석을 달아놓았다.
2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항산에서 쓰여진 작품들을 수록한 것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김사량은 1945년 북경을 탈출하여 태항산에 있는 항일 근거지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쓴 여행기인 ‘노마만리’는 해방 직후 남북 모두에서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진중에서 여행기뿐만 아니라 세 편의 희곡 작품을 쓴 바 있는데 이 중에서 ‘호접’은 이번 책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이후 3권에서는 1, 2권에 이어서 아직 번역하지 못한 작품과 해방 이후의 작품을 수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