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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1. 영혼의 창 2. 창가에서 쉬어 가기 3. 저 창에 그 무엇이 4. 영혼의 갈망 5. 창을 열며 Ⅱ. 6. 직업의 창 7. 이야기의 창 8. 예술의 창 9. 광야의 창 10. 시의 창 11. 영화의 창 12. 추억의 창 13. 꿈의 창 14. 글쓰기의 창 15. 성경의 창 16. 인간의 창 17. 눈물의 창 18. 우울의 창 19. 자연의 창 |
Ken G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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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의 한복판에서 영혼을 고요하게 하는 것이 진짜 문제이다.
그러나 별난 직업으로, 때로는 무직으로 한때 여섯 명의 가족을 먹여 살린 작가의 영혼을 고요하게 한다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당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보냈다. 원고가 완성될 날을 기다렸다. 발송할 날을 기다렸다. 출판사에서 회답 올 날을 기다렸다. 대부분 공문 편지였고, 언제나 거절 편지였다. 내가 쓴 글이 출판될 날을 기다렸다. 드디어 그날이 왔어도 나는 계속 기다렸다. 이제는 기다리는 일에 이골이 났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도 뭔가 잘하는 것이 있음을?기다림 같은 작은 일 하나라도? 느껴야 했던 인생 시기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인쇄소에서 책이 찍혀 나오기를 기다렸다. 책이 나오자 이번에는 그 초판이 서점에 깔리기를 기다렸다. 그 다음에는 최초의 인세가 오기를 기다렸다. 나에게도 직업이 있다는, 아니 적어도 다음주 점심 값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었다. …(중략)… 언젠가는 쓰리라. 언젠가는 출판되리라. 언젠가는 전업 작가가 되어 내가 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꾸려 가리라. 그러나 그 언젠가를 위해 사는 동안 나는 오늘을 놓치고 있었다.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데만 너무 바빠 현재 있는 곳과 지금 하나님이 후하신 손으로 베풀어 주시는 것을 잊고 산 것이다. 내 하루하루의 삶의 창을 들여다보게 되고 나서부터 모든 것이 바뀌었다. 내 영혼의 소음을 고요하게 하면서부터 비로소 내게 주어지는 선물은 물론 그 선물을 주시는 분도 함께 깨닫게 되었다. 그제서야 나는 그렇게 주어지는 것을 받기 시작했다. 언젠가가 아니라 오늘. 그러나 오늘에는 그날 몫의 책임의 소용돌이가 있다. 일단 그 회전에 걸려들면 영혼의 창은 아른아른 그냥 스쳐 지나가고 만다. 앤 머로우 린드버그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책임과 의무와 활동의 회전 바퀴 중심에 고정된 축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정된 축. 바퀴가 아무리 빨리 돌아도 고정된 축은 중심을 지킬 수 있다. 사실, 그 축이 바퀴를 돌려 주는 것이다. 축이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 바퀴가 요동하거나 아예 움직이지 않아 모든 것이 비틀비틀 정지하고 만다. 고정된 축에서 안정이 나온다. 우리 삶의 바퀴가 빠지지 않게 하는 것도 바로 영혼의 고요함이다. --- 2. 창가에서 쉬어가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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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훈련을 통해 새롭게 눈뜨는 하나님과의 만남!
연합을 갈구하는 하나님과 우리의 함성이 메아리치는 책, 켄 가이어의 『영혼의 창』.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기를 소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영혼의 작가 켄 가이어는 하나님의 음성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영혼의 창가로 오라! 자연, 인간, 영화, 예술품, 시, 추억, 꿈 등의 삶의 여러 가지 비유 속에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그분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하나님이 모든 만물을 통해 우리에게 얼마나 자주 말씀하시는지 알게 된다. 그분은 누구나 지나치는 별것 아닌 듯한 창가에 서서 창문을 두드리신다. 만남의 장소로 우리를 눈짓하여 부르신다. 어린아이, 반 고흐 작품에 담긴 서글픈 사연, 수면에 춤추는 찬란한 햇살 등 그분의 음성은 일상의 옷을 입고 찾아온다. 영화의 한 장면이든, 책의 한 페이지든, 맞은편에 앉은 사람이든, 미술관에 서 있는 조각품이든, 충분히 시간을 두고 깊이 들여다보면, 그 너머에 있는 더 큰 가치를 찾을 수 있다. 거기서 우리는 우리 마음의 언어를 속속들이 이해하시는 하나님을 배운다. 예수님도 그런 인생을 사셨다. 예수님은 나인 성의 과부, 우물가의 여인, 나무 위의 세리, 십자가의 강도, 부자와 나사로에게서 눈에 보이는 그림, 그 이면을 보셨다. 이는 삶을 보는 방식만 바꿀 뿐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실제적인 방식까지 달라지게 한다. 켄 가이어는 이 책에서 직업의 창, 예술의 창, 광야의 창, 영화의 창, 추억의 창, 글쓰기의 창, 성경의 창, 눈물의 창, 자연의 창 등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소개하고 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일상에 알알이 새겨놓으신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흔적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제는 눈을 돌려 우리의 가장 가까이에 머무시는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라. 세상의 비바람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님 안에 견고한 영혼의 닻을 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