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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푸른날 베트남 전쟁터에서
전장에서 만난 하나님 사람 양장
최희남
다빛출판사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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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전우글
머리말
나오는 사람들

1. 계곡을 메운 총소리
2. 정명석 상병 포로를 잡다
3. 돈 자루를 불태워라
4. 죽음 터 한 가운데서 잠에 떨어지다
5. 모든 굴에는 베트콩 귀신이 산다
6. 임관 후 파월을 지원하다
7. 정글 한 가운데서 소속을 배정받다
8. 기구한 운명의 오누이
9. 가서 사랑하라
10. 포로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
11. 죽음이 피해간 사건
12. 하나님 편에 서 있는자
13. 첫 매복
14. 캐산으로 가는 보급물자를 보호하라
15. 깊은 산중에서 적이 준비한 바비큐를 먹다
16. 정명석 상병 물에 빠져 죽을 뻔하다
17. 라디오와 양심
18. 전쟁공포는 제2의 적이다
19. 푸틴 마을 작전의 절규
20. 9월 이후로 허탕 치는3중대
21. 정명석 전우를 바라보는 민찬기 중대장의 눈
22. 이웃 나라로 우회하여 들어오는 월맹군 무기
23. 9중대와 연결하라
24. 중대장님 살려 주십시오!
25. 천혜 식품 오리 알을 먹다
26. 물을 엄폐(掩蔽)물 삼아 사격하는 베트콩
27. 사단 수색중대에서 있었던 일들
28. 정원도 상병
29. 혼바산의 비명(非命)
30. 도개비 6호 작전
31. 왕 무덤
32. 성당 구경 가다
33. 적의 크레모아를 비켜가다
34. 정원도 무전병이 혼바산 앞쪽으로 잠복근무 나갔던 어느 날
35. 정명석 전우, 아브라함과 같은 시험을 받다
36. 소회(所懷)

저자 소개

저자 : 최희남
194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66년 7월 16일 임관하였고, 28연대 1대대 3중대 1소대에서 소대장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여 소대병력을 이끌고 월맹군 95연대본부를 습격해 아군의 피해는 한 명도 나오지 않는 완벽한 전투지휘로 혁혁한 공을 세웠다. 9사단 수색중대 소대장, 1공수단 중대장(대위), 21사단 66연대 1대대 작전장교(소령), 수도기계화사단 201대대장(중령), 육군대학 참모학 교수(중령), 52사단 210연대장(대령)으로 복무하였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716g | 153*224*30mm
ISBN13
9788991615021

출판사 리뷰

인간이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는 곳은 전쟁터이다. 이쪽과 저쪽은 서로 죽여야 하는 대상일 뿐 인간다운 감정이 배제된 곳이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한쪽이 승승장구를 거듭한다 하더라도 그 승리가 창조를 가져오지는 못한다.

한국군이 베트남 전쟁터에 참전한지도 벌써 40년이 지났다. 오음리에서 입에 단내가 나도록 함께 훈련했던 전우들, 서울역을 거쳐 부산항에 이르러 베트남행 배에 오를 때까지만 해도 서로의 사내다움을 자랑했던 자들 중에 오늘날 맑은 하늘 아래 함께 웃는 전우가 몇이나 될까.
당시 28연대 3중대 1소대장으로 근무했던 최희남 대령은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수많은 소설과 영화가 나왔지만, 정글 바닥에 그 자신이 피로 써 놓은 사실기록을 가감 없이 세상에 내놓았다. 더군다나 40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 픽션을 배제하고도 독자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과 감동은 저자가 베트남을 빠져나오는 그 순간까지 연속된다.

현장에 있었던 최희남 소대장은 진정한 전사가 된다는 게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었고, 세계전사에 없는 유일무이한 공적을 쌓기도 했다. 그것은 바로 소대병력을 이끌고 월맹군 95연대본부를 습격해 혁혁한 공을 세웠던 것이며 더군다나 피해 아군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완벽한 전투지휘를 했던 것이다.
전쟁터에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는 한낮의 격전뿐만 아니라 풀벌레가 우는 고요한 밤에도 전쟁의 연속인 것이다. 때문에 어느 한 순간 목이 달아날 지 안심하지 못하는 긴장의 나날이 연속되면 될수록 전우들은 이상 현상을 보이게 되고, 여자와 술을 찾게 되며, 광적으로 정글을 훑기도 한다.
최희남 대령은 그 당시 베트남 정글을 누비면서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이 어떻게 실제적으로 와 닿는지 전쟁마당에서 체험하게 된다.

월맹군 18B연대소속 8대대와 9대대가 닌호아 시내에 들어와 해방구를 만들었을 때는 백마사령부가 곤경에 처했으며, 연대장 한 분을 잃었고, 3중대 화기소대원 절반이 전사했다. 그러나 몇 개월 후 월맹군 95연대 4대대와 5대대가 푸엔성 안에 있는 미탄마을에 들어왔을 때는 힘 한번 쓰지 못하고 아군에게 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 두 전투에서 차이는 무엇일까?

또한, 혼바산 중턱에서 한 병사를 향해 총을 쏜 두 베트콩이 각자의 총이 불발되자 서로 놀라 달아났다가 그날 밤 중대본부로 자수해 온 사건은 인간의 논리로는 설명이 요원하다.
인간이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는 전쟁터였다 할지라도 최희남 대령이 피로 써놨던 당시 현장을 원고지에 옮기는 가운데 행간에서 느낄 수 있는 현장 지휘자의 따뜻한 가슴이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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