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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철학 콘서트 (전3권)
황광우
생각정원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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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권두글 _ 창조적인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콘서트
추천사
개정판 서문 _ 동서양 현자들과 함께 철학을 연주하다
프롤로그 _ 현자 10인과의 인터뷰

Chapter 1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까닭은? _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그는 누구인가?_멜레토스와 나눈 논변_철학 하는 일을 그만두라_자유가 아니면 죽음을!_악법도 법이라고?_죽음으로 영혼을 자유롭게 하리라

Chapter 2 이상국가 건설 프로젝트 _ 플라톤
『국가』의 입구_정의가 강자의 이익이라고?_이상국가 건설 프로젝트_철인 만들기_모두가 행복한 세상_말썽 많은 부인공유제_동굴의 우화_두 개의 선분_상대성이론이 우주 이데아?

Chapter 3 고통의 바다를 건너다 _ 석가
갠지스 강의 물결을 보라_색즉시공_지혜도 깨달음도 없다_걸림이 없는 자유로운 마음

Chapter 4 천하주유에 나선 돈키호테들 _ 공자
치국평천하에 나선 돈키호테들_왕을 비판하는 공자_지치면 마음도 흔들린다_은자들의 비웃음_초상집 개_돌아가리라_공자의 새로운 인간형_세상의 불의와 맞서는 사람, 군자_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으리

Chapter 5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 _ 예수
유대의 왕을 지칭한 자_사람의 아들_하느님과 돈을 함께 모실 수는 없다_고독한 최후

Chapter 6 제1자를 향한 그리움, 태허 _ 퇴계 이황
태허의 탄생_세상을 움직이는 기_이가 등장하는 까닭은?_퇴계가 계곡에 머문 이유_퇴계와 고봉의 만남_고봉, 도전장을 던지다_퇴계와 고봉의 13년 논변_제자를 존대하는 스승

Chapter 7 내 수염은 반역죄를 짓지 않았네 _ 토머스 모어
양들이 사람을 잡아먹고 있다_유토피아 프로젝트_모든 시민이 주인인 나라_노동시간을 줄이고 자유시간을 늘려라_화폐의 소멸이 가난의 소멸_“내 목이 짧으니 자를 때 유의해주게”

Chapter 8 이기심이 너희를 이롭게 하리라 _ 애덤 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의 탄생_대중은 역사 변화의 창조자_인간은 자신의 상황을 어떻게 개선하는가_애덤 스미스를 넘어_자유와 평등,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_행복의 경제학

Chapter 9 ‘로빈슨 크루소의 섬’에 간 까닭은? _ 카를 마르크스
인간이 거미와 꿀벌과 다른 이유_철학의 무대에 노동을 불러들이다_로빈슨 크루소의 섬_『동물농장』의 돼지_사진과 남편을 혼동하는 여인의 슬픔_노동의 소외_세계사를 보는 눈, ‘역사유물론’

Chapter 10 21세기 유토피아, 동막골 _ 노자
노자를 닮은 여러 얼굴들_잘 오셨습니다, 동막골_도는 철학, 덕은 정치학_물처럼 낮은 곳으로 내려가기

에필로그 _ 철학 고전에 얽힌 나의 삶 이야기
철학 인터뷰 _ 안광복이 묻고 황광우가 답하다
참고문헌
찾아보기
권두글 _ 창조적인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콘서트
추천사
개정판 서문 _ 동서양 현자들과 함께 철학을 연주하다
프롤로그 _ 현자 10인과의 인터뷰

Chapter 1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까닭은? _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그는 누구인가?_멜레토스와 나눈 논변_철학 하는 일을 그만두라_자유가 아니면 죽음을!_악법도 법이라고?_죽음으로 영혼을 자유롭게 하리라

Chapter 2 이상국가 건설 프로젝트 _ 플라톤
『국가』의 입구_정의가 강자의 이익이라고?_이상국가 건설 프로젝트_철인 만들기_모두가 행복한 세상_말썽 많은 부인공유제_동굴의 우화_두 개의 선분_상대성이론이 우주 이데아?

Chapter 3 고통의 바다를 건너다 _ 석가
갠지스 강의 물결을 보라_색즉시공_지혜도 깨달음도 없다_걸림이 없는 자유로운 마음

Chapter 4 천하주유에 나선 돈키호테들 _ 공자
치국평천하에 나선 돈키호테들_왕을 비판하는 공자_지치면 마음도 흔들린다_은자들의 비웃음_초상집 개_돌아가리라_공자의 새로운 인간형_세상의 불의와 맞서는 사람, 군자_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으리

Chapter 5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 _ 예수
유대의 왕을 지칭한 자_사람의 아들_하느님과 돈을 함께 모실 수는 없다_고독한 최후

Chapter 6 제1자를 향한 그리움, 태허 _ 퇴계 이황
태허의 탄생_세상을 움직이는 기_이가 등장하는 까닭은?_퇴계가 계곡에 머문 이유_퇴계와 고봉의 만남_고봉, 도전장을 던지다_퇴계와 고봉의 13년 논변_제자를 존대하는 스승

Chapter 7 내 수염은 반역죄를 짓지 않았네 _ 토머스 모어
양들이 사람을 잡아먹고 있다_유토피아 프로젝트_모든 시민이 주인인 나라_노동시간을 줄이고 자유시간을 늘려라_화폐의 소멸이 가난의 소멸_“내 목이 짧으니 자를 때 유의해주게”

Chapter 8 이기심이 너희를 이롭게 하리라 _ 애덤 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의 탄생_대중은 역사 변화의 창조자_인간은 자신의 상황을 어떻게 개선하는가_애덤 스미스를 넘어_자유와 평등,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_행복의 경제학

Chapter 9 ‘로빈슨 크루소의 섬’에 간 까닭은? _ 카를 마르크스
인간이 거미와 꿀벌과 다른 이유_철학의 무대에 노동을 불러들이다_로빈슨 크루소의 섬_『동물농장』의 돼지_사진과 남편을 혼동하는 여인의 슬픔_노동의 소외_세계사를 보는 눈, ‘역사유물론’

Chapter 10 21세기 유토피아, 동막골 _ 노자
노자를 닮은 여러 얼굴들_잘 오셨습니다, 동막골_도는 철학, 덕은 정치학_물처럼 낮은 곳으로 내려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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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인터뷰 _ 안광복이 묻고 황광우가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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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까닭은? _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그는 누구인가?_멜레토스와 나눈 논변_철학 하는 일을 그만두라_자유가 아니면 죽음을!_악법도 법이라고?_죽음으로 영혼을 자유롭게 하리라

Chapter 2 이상국가 건설 프로젝트 _ 플라톤
『국가』의 입구_정의가 강자의 이익이라고?_이상국가 건설 프로젝트_철인 만들기_모두가 행복한 세상_말썽 많은 부인공유제_동굴의 우화_두 개의 선분_상대성이론이 우주 이데아?

Chapter 3 고통의 바다를 건너다 _ 석가
갠지스 강의 물결을 보라_색즉시공_지혜도 깨달음도 없다_걸림이 없는 자유로운 마음

Chapter 4 천하주유에 나선 돈키호테들 _ 공자
치국평천하에 나선 돈키호테들_왕을 비판하는 공자_지치면 마음도 흔들린다_은자들의 비웃음_초상집 개_돌아가리라_공자의 새로운 인간형_세상의 불의와 맞서는 사람, 군자_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으리

Chapter 5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 _ 예수
유대의 왕을 지칭한 자_사람의 아들_하느님과 돈을 함께 모실 수는 없다_고독한 최후

Chapter 6 제1자를 향한 그리움, 태허 _ 퇴계 이황
태허의 탄생_세상을 움직이는 기_이가 등장하는 까닭은?_퇴계가 계곡에 머문 이유_퇴계와 고봉의 만남_고봉, 도전장을 던지다_퇴계와 고봉의 13년 논변_제자를 존대하는 스승

Chapter 7 내 수염은 반역죄를 짓지 않았네 _ 토머스 모어
양들이 사람을 잡아먹고 있다_유토피아 프로젝트_모든 시민이 주인인 나라_노동시간을 줄이고 자유시간을 늘려라_화폐의 소멸이 가난의 소멸_“내 목이 짧으니 자를 때 유의해주게”

Chapter 8 이기심이 너희를 이롭게 하리라 _ 애덤 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의 탄생_대중은 역사 변화의 창조자_인간은 자신의 상황을 어떻게 개선하는가_애덤 스미스를 넘어_자유와 평등,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_행복의 경제학

Chapter 9 ‘로빈슨 크루소의 섬’에 간 까닭은? _ 카를 마르크스
인간이 거미와 꿀벌과 다른 이유_철학의 무대에 노동을 불러들이다_로빈슨 크루소의 섬_『동물농장』의 돼지_사진과 남편을 혼동하는 여인의 슬픔_노동의 소외_세계사를 보는 눈, ‘역사유물론’

Chapter 10 21세기 유토피아, 동막골 _ 노자
노자를 닮은 여러 얼굴들_잘 오셨습니다, 동막골_도는 철학, 덕은 정치학_물처럼 낮은 곳으로 내려가기

에필로그 _ 철학 고전에 얽힌 나의 삶 이야기
철학 인터뷰 _ 안광복이 묻고 황광우가 답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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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필명: 정인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교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 및 제적을 당했으며,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에 입학했다. 1979년 군사법정에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80년에는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다시 제적을 당하였고, 이후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1987년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을 창건했고, 지하신문 [노동자의 길]을 발간했다. 1998년 뒤늦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11년에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소크라테스의 재판 연구: 아테네 제국주의에 대항한 영혼의 투쟁]으로 석사 학위를 받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교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 및 제적을 당했으며,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에 입학했다. 1979년 군사법정에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80년에는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다시 제적을 당하였고, 이후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1987년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을 창건했고, 지하신문 [노동자의 길]을 발간했다. 1998년 뒤늦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11년에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소크라테스의 재판 연구: 아테네 제국주의에 대항한 영혼의 투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랑하라』는 오만에 빠진 제국 아테네를 향해 한 철학자가 던지는 질문을 탐구한다. 인간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무엇을 사랑할 것인가? 어떻게 절제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가? 왜 지혜를 추구해야 하는가? 소크라테스는 삶의 본질적 가치를 캐물으며 타락한 아테네인들의 삶을 구원하고자 싸웠다. 죽음 앞에서도 아테네인들의 제국주의적 오만을 온몸으로 거부했던 소크라테스. 2,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의 철학적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

저자는 현재 광주의 ‘다산학원’에서 제자들과 함께 고전을 공부하고 있으며, ‘고전을 공부하는 교사들의 모임’과 ‘철학하는 엄마들’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 『레즈』(2003), 『철학 콘서트』(2006), 『젊은이여, 거기 오래 남아 있거라』(2007),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2009), 『철학하라』(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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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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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노자의 인생론에서 마르크스의 자본론까지,
위대한 사상가 10인과 함께하는 철학의 대향연

철학의 숲에서 길을 찾는 일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책 한 장 넘기기 어렵고, 언어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기 십상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 황광우는 질문을 돌려보자고 한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까닭은?’ ‘예수의 죽음은 음모였다?’ ‘공자의 구직 분투기 14년, 그 결말은?’ 등등. 사상을 이해하면 철학이 쉬워진다. 철학 멘토 황광우는 사상가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 관점을 파악하다 보면 더욱 흥미롭게 철학을 이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철학 콘서트1』은 세상의 모든 사상들의 기초가 되었던 핵심 사상가 10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그들 삶의 결정적인 장면을 포착했다. 원고인 멜레토스와 피고인 소크라테스의 법정 싸움을 대화체로 묘사하면서 소크라테스의 ‘산파법’과 독배를 들어야 하는 이유를 표현하고, ‘유토피아’를 설명하기 위해 폭이 200마일이며 6,000세대가 사는 섬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260자의 『반야심경』 구절을 풀어 석가의 사상을 고스란히 설명하고, 마르크스의 ‘소외’를 설명하기 위해 『동물농장』의 무대를 빌렸다. ‘노동’을 설명하기 위해 ‘로빈슨 크루소 섬’으로 공간 이동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치밀한 구성과 생생한 묘사는 마치 죽은 철학자가 다시 태어난 듯한 느낌을 주며, 철학이 영화보다 생생하고 소설보다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황광우는 고전들의 핵심을 한 실에 꿰어 알아듣기 쉬운 악보로 바꿔서 무대에 올려놓았다. 학생으로, 노동자로, 저술가로 살아온 녹록치 않은 삶이 그를 담금질했으리라. 현실과의 긴장으로 항상 깨어 있는 그의 정신이 고전을 현실에서 살아 움직이는 철학으로 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김교빈(『동양철학 에세이』 저자)

촌철살인의 질문과 예리한 반박
가슴이 쫄깃해지는 철학 교과서

또한 자연스러운 구어체 활용과 특유의 위트를 살려 글 읽는 재미를 더했다. 저자의 글에 푹 빠지다 보면, 어느새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플라톤의 ‘이데아’와 공자의 ‘인의’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끝으로 사상가의 사상에 몰입하기보다는 그 장점과 단점을 따져 물으며 독자들에게 생각의 여지를 남겨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은 루소와 노자를 비교하면서 서양인과 동양인의 생각하는 방식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게 해주고, 소크라테스가 무지를 가르치되 앎을 주지 않는 것이 보통 사람들을 얼마나 당황스럽게 만드는지 혹은 얼마나 자유롭게 하는지를 스스로 따져 묻게 한다.”
-정과리(문학평론가, 연세대학교 교수)

세상을 향해 의미 있는 질문을 던져라
궁금증을 자아내는 철학적 질문들

저자 황광우는 1980년대 군부독재 시절, 부조리한 현실에 맞섰던 현장 노동자이자, 정인이라는 필명으로 『들어라 역사의 외침을』 『뗏목을 이고 가는 사람들』 등을 출간하여 시대의 고민과 나아갈 길을 제시한 실천적 지식인이다. 그가 대학 시절에 읽었던 『논어』 『국가』 『자본론』과 감옥에서의 『성경』 『반야바라밀다심경』은 이 책을 쓰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삶의 무게가 그를 짓누를 때마다 그는 늘 고전을 되읽으며 삶의 지혜와 위안을 찾았다고 한다.
그는 철학이 ‘세계를 사로잡는 기획’이라 말한다. 서양의 철학이 세계를 이해하는 보편적 지식을 준다면, 동양의 철학은 삶의 아름다운 지혜를 준다. 동서양을 막론해서 인류가 자랑하는 사상가 10인의 삶과 고전을 담고 있는 『철학 콘서트1』은 세상을 향해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삶의 주인이 되어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안목을 키워줄 것이다.”
맹자의 혁명론에서 뉴턴의 만유인력까지,
세상을 바꾼 사상가 10인의 역사적 순간들

『철학 콘서트2』는 생각의 혁명을 일으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낸 사상가 10인의 이야기다. 과학과 문학, 그리고 철학을 넘나들며 세상을 바꾼 지적 혁명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위대한 사상가들이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정의 정신(negation)’이 필요했다고 강조한다. 1권에서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통해 타락한 아테네의 정치를 고발했듯이, 2권에서는 교회의 권위에 도전장을 내밀며 목숨을 걸었던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가 등장한다. 진리를 위해 스승 플라톤을 부정했던 아리스토텔레스, 신하들의 반대를 이겨내기 위해 요양지에서 남몰래 한글을 개발해야 했던 세종의 속사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부정의 정신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러한 부정의 정신은 결국 ‘철학이 혁명’임을 보여준다. 새로운 철학은 무에서 홀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앞선 어떤 것을 극복하면서 태어나는 것이다. 기존 통념과 체제에 갈등하고 저항하면서 때로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철학임을 저자는 사상가들의 삶을 통해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철학은 지식의 최전선에 서서 진리를 캐나가는 학문이다. 따라서 모든 철학자는 혁명가일 수밖에 없다. 그 어떤 권위도 거부한 채 끊임없이 진리만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 그 모든 사유의 집이 주는 안정을 포기하고 새로운 항해에 나서는 사람, 이 사람이 철학자다.”
-‘프롤로그’ 중에서

위험한 발상과 위대한 통찰
세계를 발칵 뒤집은 ‘생각의 대전환’

‘혁명’은 단순히 사상의 영역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철학 콘서트2』는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담고자 했다. 서양 정신의 원형이 된 호메로스, 지구중심이론을 태양중심이론으로 돌려놓은 과학혁명 3인방인 코페르니쿠스-갈릴레이-뉴턴, 온갖 반대를 물리치고 ‘꿈의 문자’ 한글을 만들어낸 세종과 가장 결속력 강한 종교를 만들어낸 무함마드 등 일반적으로 ‘철학자’로 분류되지 않는 인물들이 포함된 것은 이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1권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공자를 재발견한다. 『시경』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이름 없는 민중이자 노동하는 사람들의 남녀상열지사다. 민초들의 노래를 고스란히 담아낸 휴머니스트 공자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고루한 말씀만 일삼을 것 같았던 맹자에게서 급진적인 혁명론을 끄집어내기도 한다. 끝으로 기독교나 사회주의조차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다고 극찬하면서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를 재조명하기도 한다. 과학혁명의 주역들이 자연 보는 눈을 바꿨다면, 이들은 세상 보는 눈을 바꾼 사회혁명을 수행한 사람들이다.
‘과학혁명’에서 ‘사회혁명’까지, 『철학 콘서트2』는 세계를 발칵 뒤집은 위험한 발상 혹은 위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철학을 절차탁마하며 새롭게 쓴 개정판
2009년판을 새롭게 고치다

『철학 콘서트2』에는 아픈 과거가 있다. 저자는 산속에서 책을 쓰는 도중에 뇌출혈로 쓰러졌다. 새벽이 되어서야 헬기가 도착했고 병원에 갈 수 있었다. 이후 오랜 시일 오른손과 오른발이 움직이지 않았고, 말도 어눌했으며 머리도 멍했다고 한다.
쓰러지기 전에 이미 집필해둔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그리고 「뉴턴」 편은 논리적이고 힘찬 글이었지만, 그 이후에 작성한 원고는 못내 아쉬움이 많은 글이었다. 이번에 개정판을 출간하면서 저자는 미흡한 부분을 전면 수정했다. 이스탄불과 트로이, 아테네와 로마를 둘러본 후에 「호메로스」와 「무함마드」 편을 완성했다. 『시경』을 다시 통독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들을 읽으면서 원고를 수십 번 다듬었다.
2017년판 『철학 콘서트2』는 과학과 문학, 철학을 넘나드는 저자의 원숙미와 통찰이 더 묻어나는 책이다. 또한 책 말미에 철학 교사 안광복과 나눈 ‘철학 대담’은 철학의 깊이를 더해줄 것이다.
30만 독자들이 선택한 철학 멘토 황광우의 『철학 콘서트』
11년 만에 출간하는 개정증보판!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추천도서

2006년 『철학 콘서트1』을 시작으로 3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철학 콘서트』 시리즈가 11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선보인다. 치밀한 구성과 예리한 통찰력, 저자 특유의 위트를 선보이며 출간 즉시 화제가 되었고, 철학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과 함께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 4월, 저자는 산속 암자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불가피하게 회복이 온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철학 콘서트2』와 『철학 콘서트3』을 출간해야만 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특히 이 두 권을 중심으로 사상가들의 고전을 통독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전면 수정했다. 또한 각권 말미에 개정증보 기념 특별 부록으로 철학 교사 안광복과의 ‘철학 대담’을 실어 『철학 콘서트』 시리즈의 탄생과 의미, 책 속에 등장하는 사상가들의 철학을 더 깊이 있게 담았다.

노자의 인생론에서 마르크스의 자본론까지,
위대한 사상가 10인과 함께하는 철학의 대향연

철학의 숲에서 길을 찾는 일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책 한 장 넘기기 어렵고, 언어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기 십상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 황광우는 질문을 돌려보자고 한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까닭은?’ ‘예수의 죽음은 음모였다?’ ‘공자의 구직 분투기 14년, 그 결말은?’ 등등. 사상을 이해하면 철학이 쉬워진다. 철학 멘토 황광우는 사상가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 관점을 파악하다 보면 더욱 흥미롭게 철학을 이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철학 콘서트1』은 세상의 모든 사상들의 기초가 되었던 핵심 사상가 10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그들 삶의 결정적인 장면을 포착했다. 원고인 멜레토스와 피고인 소크라테스의 법정 싸움을 대화체로 묘사하면서 소크라테스의 ‘산파법’과 독배를 들어야 하는 이유를 표현하고, ‘유토피아’를 설명하기 위해 폭이 200마일이며 6,000세대가 사는 섬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260자의 『반야심경』 구절을 풀어 석가의 사상을 고스란히 설명하고, 마르크스의 ‘소외’를 설명하기 위해 『동물농장』의 무대를 빌렸다. ‘노동’을 설명하기 위해 ‘로빈슨 크루소 섬’으로 공간 이동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치밀한 구성과 생생한 묘사는 마치 죽은 철학자가 다시 태어난 듯한 느낌을 주며, 철학이 영화보다 생생하고 소설보다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황광우는 고전들의 핵심을 한 실에 꿰어 알아듣기 쉬운 악보로 바꿔서 무대에 올려놓았다. 학생으로, 노동자로, 저술가로 살아온 녹록치 않은 삶이 그를 담금질했으리라. 현실과의 긴장으로 항상 깨어 있는 그의 정신이 고전을 현실에서 살아 움직이는 철학으로 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김교빈(『동양철학 에세이』 저자)

촌철살인의 질문과 예리한 반박
가슴이 쫄깃해지는 철학 교과서

또한 자연스러운 구어체 활용과 특유의 위트를 살려 글 읽는 재미를 더했다. 저자의 글에 푹 빠지다 보면, 어느새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플라톤의 ‘이데아’와 공자의 ‘인의’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끝으로 사상가의 사상에 몰입하기보다는 그 장점과 단점을 따져 물으며 독자들에게 생각의 여지를 남겨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은 루소와 노자를 비교하면서 서양인과 동양인의 생각하는 방식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게 해주고, 소크라테스가 무지를 가르치되 앎을 주지 않는 것이 보통 사람들을 얼마나 당황스럽게 만드는지 혹은 얼마나 자유롭게 하는지를 스스로 따져 묻게 한다.”
-정과리(문학평론가, 연세대학교 교수)

세상을 향해 의미 있는 질문을 던져라
궁금증을 자아내는 철학적 질문들

저자 황광우는 1980년대 군부독재 시절, 부조리한 현실에 맞섰던 현장 노동자이자, 정인이라는 필명으로 『들어라 역사의 외침을』 『뗏목을 이고 가는 사람들』 등을 출간하여 시대의 고민과 나아갈 길을 제시한 실천적 지식인이다. 그가 대학 시절에 읽었던 『논어』 『국가』 『자본론』과 감옥에서의 『성경』 『반야바라밀다심경』은 이 책을 쓰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삶의 무게가 그를 짓누를 때마다 그는 늘 고전을 되읽으며 삶의 지혜와 위안을 찾았다고 한다.
그는 철학이 ‘세계를 사로잡는 기획’이라 말한다. 서양의 철학이 세계를 이해하는 보편적 지식을 준다면, 동양의 철학은 삶의 아름다운 지혜를 준다. 동서양을 막론해서 인류가 자랑하는 사상가 10인의 삶과 고전을 담고 있는 『철학 콘서트1』은 세상을 향해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삶의 주인이 되어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안목을 키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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