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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서문_ 성령의 역사가 눈물의 병을 채웁니다
서문_ 하나님은 눈물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1부_ 눈물의 사람, 눈물의 기도 1. 눈물의 병 2. 암초에 걸린 몸 3. 눈물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4. 정서의 표현 5. 기도 중의 기도는 눈물의 기도 6. 눈물의 힘 2부_ 회개와 감사, 사랑의 눈물 7. 회개의 눈물 8. 감사의 눈물 9. 사랑의 눈물 10. 눈물의 사람이 되려면 11. 보이지 않는 눈물 3부_ 영혼의 안식, 눈물의 신앙생활 12. 영의 지배하에 13. 신앙생활의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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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시편을 읽을 때의 감격과 평남 중화군 해압면 삼합리교회 집회 때에 받은 은사가 실로 커서 지금까지 이를 잊지는 못한다. 그 은사가 생생하게 늘 내게 맴돈다. 이를 한 토막의 기록으로 남겨 보는 이들에게도 같은 정서의 맛을 보여 드리자는 뜻에서 눈물에 얽힌 일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다. 좋은 소재임에는 틀림없는데 글이 더 우아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내게서는 나대로의 표현밖에 다른 것이 나올 수는 없어 성경강해서를 다 마치고 적어보았다.
나는 이 글을 초하면서 그 눈물의 현장을 다시 한 번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도요한은 보좌에 앉으신 이의 손에 안팎으로 가득히 쓰여진 책을 받아서 그 인을 떼시며, 그 글을 알 사람이 있는가 물을 때에 하늘이나 땅에나 어디에도 이 인을 뗄 사람이 없음을 알고 울었다는 말이 있다. 천사의 소리가 컸으니 요한의 울음소리도 컸으리라고 생각된다. 할 수 없으니 울었을 것이다. 요한에게 딴 방법은 없고 우는 것만 남아 있을 뿐이다. 나는 그 말씀을 볼 때 ‘우는 일이 있구나, 아니 울어야만 되는 구나하고 깨달았다. 장로 가운데 한 장로가 울지 마라 이새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능히 이 인을 뗄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준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우는 울음 속에는 온갖 사정이 다 담겨 있으니 말이 없어도 우리 하나님이 울음 속의 말을 잘 들어 주신다. 우리에게는 합심기도가 있다. 집중사격이란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집중 울음으로 하나님께 우리의 나약함을 아뢰면서 함께 합심 울음을 터트리며 하나님께 나아가 보자. 우리 하나님께서 안 들으실 수 없을 테니 어떤 문제든지 그 앞에 가지고 나아가서 큰 소리로 울어 보자. 어린 아기처럼 울어 보자. 이런 울음은 결코 무시당하지 않는다. 집중하여 한 소원의 울음을 터트려보자. --- 서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