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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책에는 리모콘이 없다
시선 1 낯섦 시선 2 익숙함 시선 3 일상 시선 4 직업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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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박웅현은 시선을 찾는 사람이다. 새로운 시선을 찾고, 그것을 책이나 신문, 혹은 텔레비전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한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경의선은 경제입니다', '잘자, 내 꿈 꿔',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가 그 흔적의 일부고, 에세이 『나는 뉴욕을 질투한다』, 동화책 『노란 토끼』 시리즈, 그리고 몇 권의 광고 관련 책이 또 다른 일부다. 아시아퍼시픽 광고제, 깐느 광고제 심사위원과 몇몇 국제 광고대회 초청 강연 활동은 일종의 부업.
제일기획 시니어 아트디렉터 박규호의 시선은 매우 민감하다. 그 민감한 시선으로 'KTF적인 생각' 캠페인, 맥심 카푸치노 캠페인, 모토로라 '당신을 자유롭게 하는 날개' 캠페인, 빙그레 닥터 캡슐 '살아서 장까지' 캠페인 등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시선을 이화여대, 국민대, 전남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평범해 보이는 풍경들도 그의 프레임 안에 들어오면 낯설고 독특한 시선이 묻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