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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라 생명과학
레슬리 A. 듀템플 저 / 최원재 역
서해문집 200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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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생명, 우리 주위에 있다.
1. 과학과 생명
2. 생명체의 태동
3. 지구 생명의 역사
4. 세포에 대한 이해-생명체의 기초
5. 생리학이란?

제2부 생물의 왕국
6.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7. 식물계
8. 날고 기는 다른 생명체-동물

제3부 동물의 생활방식
9. 골격과 근육
10. 신경과 감각기관
11. 소화기관
12. 호흡계
13. 순환계
14. 면역과 림프계
15. 내분비와 생식 체계

제4부 식물의 생존 방식
16. 식물의 구성 성분
17. 식물의 영양과 운반
18. 식물의 번식과 발달

제5부 항상 진보하는 자연
19. 진화
20. 유전학
21. 유전공학
22. 생태학
23. 생물계의 미래

부록 - 용어 해설
생명체의 지질학적 연대기

저자 소개

저자 : 레슬리 A. 듀템플 (Lesley A. DuTemple)
레슬리 A. 듀템플은 고래, 호랑이, 기름 유출, 산호초, 두루미 등 다양한 생물학적 주제로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수십 권의 책을 썼다. 지난 10여 년간 쿠스토 학회에서 일하며 아동용 도서인 와 성인용 도서 출간에 관여하였다. 최근에는 프랑스의 해양탐험가인 쿠스토Jacques Yves Cousteau의 자서전을 펴냈다. 현재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의 협곡에서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역자 : 최원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응용화학부 공학박사(생명공학 전공) 학위를 받았다. 현재 드림바이오젠(주)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간과 동물의 감정표현에 대하여>,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 <평생 기억하는 지구 이야기>, <생명 이야기>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9쪽 | 516g | 156*215*30mm
ISBN13
9788974831851

책 속으로

재생이 불가능한 자원은 글자 그대로 한 번 소실되면 영원히 되찾을 수 없는 것이다. 물, 화석 연료, 무기물이 3대 자원에 속하는데, 지구 생물권의 물은 한정되어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은 원래 있던 것이며 새로 생성된 것이 아니다. 지구의 물 중 단 3퍼센트만이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담수이다. 인구가 많은 아시아에는 담수가 많아서 쓰기에 불편함이 없으나 아프리카는 인구에 비해 물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미국도 물이 많은 곳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으나 남부 캘리포니아에는 인구가 많지만 실제적으로 그 곳 자체에서는 담수가 생성되지 않는다.

샤워할 때 물을 절약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구 전체의 물 부족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 문제는 쉽게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류에게 큰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상점에서 파는 달걀 한 꾸러미 중에서 한 개의 달걀을 씻는데만 약 151리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단언컨대, 물을 적게 쓰고 지구 전체에 골고루 나누어 주는 일이야말로 미래의 생태계를 위해 필수적이다.

--- p.329

지구 대기의 초기 성분에는 산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이것을 ‘원시 대기’라고 부른다. 우연하게도 원시 대기는 생명체가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왜냐하면 산소는 산소와 접촉하는 모든 물질 즉, 핵산, 아미노산 또는 부서진 자동차 범퍼 등을 분해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어떤 것이라도 산소를 만나면 분해된다. 산소 없는 대기는 분해 과정 없이 발달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었던 것이다. 단순히 생각한다면 대부분의 생명체가 그 생존을 위해 산소를 필요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산소가 있는 환경에서는 생명의 발달이 저해된다는 사실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다. 산소는 강력한 반응성이 있어서 접촉하는 모든 물질의 분자 구조를 변화시킨다. 만약 생명의 생성 과정 중에 산소가 있었다면 이들은 모두 산화되어 파괴되었을 것이다.

--- p.34~35

출판사 리뷰

넓고 넓은 지구의 생명체들에 관한 이야기
1.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책
지구 최초의 생명체는 어디에서 생겼을까? 인간의 조상은 원숭이인가, 네안데르탈인인가? 식물과 동물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바이러스는 동물인가 식물인가? 생명과학은 지구상에서 가장 신기한 현상 중의 하나인 생명을 다루고 있으며 인간도 그 대상에 포함된다. 살아 있는 생명체를 다루는 생명과학은 미세한 세포 내부의 생명 현상부터 고래와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넓은 분야를 포함한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 대부분의 독자들에게 생명공학이란 먼 나라 이야기에 불과하거나 단지 공상과학영화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일반 대중에게 생명과학은 궁금하긴 하지만 화젯거리가 되기에는 쉽지 않은 주제인 것이다. <펼쳐라 생명과학>은 바로 그 아쉬움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생명과학 입문서이다.

2. 재미있고 흥미로운 생명과학
<펼쳐라 생명과학>은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체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와 가치 인식을 제공하고 있다. 앞부분에서는 지구의 생성 초기와 그 이후 나타난 생명의 탄생을 시작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생명 현상의 변천사를 설명하였고 각 생물의 분류와 동물 및 식물에 대하여 쉽고 간략하게 기술되어 있다. 뒷부분에서는 21세기 인류의 화두이며 뜨거운 감자인 첨단 생명공학에 관하여 소개함으로써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한다. 또한 본문에는 쉽고 흥미로운 팁들(별난 과학, 하나 더, 생각해 봅시다!, 한번 해보세요)이 나와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어떠한 생물학 서적도 생명 현상 모두를 다룰 수는 없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이다. 생명현상은 너무나 방대해서 한두 권의 책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독자가 ‘생명과학이란 무엇일까?’ 또는 ‘어떻게 하면 내 주위의 생명 현상에 대해 알 수 있는가?’ 하고 의문을 갖는다면 이 책은 독자의 의문을 푸는 데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은 결국 무엇일까? 바로 생명에 대한 외경과 애정이다. 생명과학, 불가사의하며 인류를 위해 꼭 필요한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3. 생명과학, 끊임없이 화제를 불러일으키다
어느 분야의 과학이든지 생물학은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이다. 거의 모든 분야의 과학이 생명과학을 포함하고 있으며, 생명과학은 지난 세월 동안, 그리고 현재에도 끊임없이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고대의 철학자들이 생명 현상에 의문을 품은 이래, 생명과학에 대한 학자들의 탐색은 다윈과 파스퇴르의 연구를 거쳐 이제 인간 게놈 연구 사업의 완성을 이루어 냈다. 인간 복제나 유전자 변형 생물에 관한 논란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탐구해온 생명과학은 언제나 당대에 큰 반향을 불러왔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에 큰 공헌을 한 사실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4.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위하여
문제는 그러한 과학의 발달이 결과적으로 불러올 수 있는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이다. 인류의 삶을 위한 과학의 발달은 자연의 생명 현상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펼쳐라 생명과학>은 젊은 독자들에게 귀중한 내용을 알릴 수 있을 것이다.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와 인식은, 작게는 우리 주위의 생명 현상에 대하여, 크게는 지구 전체 생명의 존엄을 깨닫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인류가 살아가고 있으며 모든 생명체의 보금자리인 지구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올지도 모를 재앙에 대하여 심사숙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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