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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6
1부. 감정의 대혼란 1장. 타고난 감정들 18 기쁨 /분노 /슬픔 /두려움 2장. 서툰 학습 26 금지와 밀수 / 학습 혹은 훈련 / 감정의 억압 ①사회적 측면 ②성역할 측면 ③가족적 측면 3장. 길들여진 감정의 조절 44 허용된 감정의 경우 ①기생감정 ②라켓감정 금지된 감정의 경우 ①반감정의 기술 ②수치심과 죄책감 ③고객카드 서툰 표현들 4장. 욕구불만 64 유아적 절대권력의 환상 / 욕구불만의 관리 폭력 속 욕구불만 / 감정적 의존 격노와 분노의 잘못된 관리로 인한 변화 2부. 감정의 잠재성 복원 5장. 마침내 감정을 배우다 86 ①다양한 감정과 그것들의 역할 알기 지루함 / 무질서 / 망설임 / 혼란 / 분노 / 두려움 / 불안 / 결핍 / 후회 / 슬픔 / 절망 / 욕구불만 / 죄책감 ②느낀 것을 말로 솔직하게 표현하기 ③감정과 행동 구분하기 ④마음의 안정 되찾기 6장. 타고난 감정들 되찾아오기 100 기쁨 / 슬픔 / 분노 / 두려움 7장. 학습된 감정들 놓아버리기 126 수치심 / 죄책감 / 시기와 질투 / 경멸과 동정 / 욕구불만 conclusion 148 |
Christel Petitcol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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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안전장치로 자신의 영역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감정이다. 유일하게 잘못된 분노는 자신을 향한 분노다. 어떻게 스스로 자기 영역의 침입자가 된단 말인가.
슬픔은 변화를 위해 필요하다. 슬픔은 새로운 상황을 준비하는 과도기로, 삶의 한 페이지를 마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것을 도와준다. 후회는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붙잡고 있는 감정인 반면, 슬픔은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받아들이는 감정이다. 두려움은 주의가 필요한 미래의 어떤 상황에 대한 인식이다. 용기는 두려움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배하는 것이다. 용기와 무모함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소방관이 불과 맞서 싸울 때 방화복을 입고 강화헬멧과 장화를 착용했다고 해서 그들을 겁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사회화의 주된 목표는 구성원들의 감정표현을 억제하는 것이다. 개인은 사회화를 통해 타고난 자연스런 감정들을 표현하는 경우를 한정짓게 된다. 분노는 자신의 영역을 되찾는 데 쓰이지만, 절대로 다른 사람의 영역을 침범하기 위해 쓰이지는 않는다. 분노가 잠재력에 대한 각성인 데 반해 폭력은 무력함에 대한 극단적 표현이다. 증오는 고통스러운 나르시시즘에서 온다. 증오는 격노와 분노가 혼합된 감정으로, 자아의 깊은 상처를 바로잡는 방법으로는 전혀 적절하지 않다. 복수는 증오를 달래지 못한다. 감정이 고통스러운 것은 단 한 가지, 감정을 참고 억누르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화장실에 가는 걸 막는 것과 같다.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을 느낄 권리를 자신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가지지 않고서 말이다. 죽음과 슬픔에 대한 두려움은 가장 중요한 개념을 잃게 만든다. 바로 존엄성이다. 당신에겐 슬픔의 권리가 있다. 그 권리를 강력하게 요구하라. 슬픔이 당신의 클러치라는 것을 잊지 말라. 슬픔은 시동이 걸려 있는 상태에서 방향을 바꾸도록 해준다! 억제된 두려움은 마치 노예의 족쇄처럼 우리의 발전에 제동을 건다. 당신의 두려움이 객관적인 위험을 알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불필요하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비이성적인 두려움의 하나다. 두려움과 욕망은 동전의 양면이다. 죽는 것이 미치도록 두렵다면 그것은 당신이 미치도록 살고 싶기 때문이다. 수치심을 치유하는 최선책은 어떻게 해서든 수치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저마다 비난하는 욕망을 살펴보면 무엇을 금기하는지 실마리가 보인다. 우리는 자신의 욕망을 실현해야 한다. 죄책감은 책임감이 변환된 것이다. 누군가를 마주하며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문제를 내 배낭에 담아 짊어지고 있을 때다. 시기심은 모욕적인 비교로 평정심의 균형이 잔인하게 깨졌을 때 시작되는 일종의 방어기제다. 시기심은 자존감과 자기확신을 회복하기 위한 서툰 시도다. 순간을 만끽하는 것을 배우라. 삶이 당신에게 선사하는 행복의 조각 하나하나가 욕구불만에 맞서는 최고의 백신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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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감정, 나쁜 감정이란 없다
적합한 감정만 있을 뿐이다. 분명 저마다 쓸모가 있다.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을 느낄 권리를 자신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가지지 않고서 말이다. 그리고 나서 이 모든 감정이 우리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감정을 느끼는 것부터 다시 배우라. 그리고 나서 감정을 관리하는 것을 배우라. 감정기능장애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당신이 느끼기를 거부하는 감정을 자각하는 것이다. 표현되고 인정된 모든 감정은 가라앉게 마련이다. 만약 내가 얼마나 슬픈지, 얼마나 낙담했는지, 얼마나 불쾌했는지, 얼마나 당황했는지 말할 수 있었다면, 그리고 누군가 그저 내 말을 들어주고 그것을 느끼도록 내버려두었다면 우리는 훨씬 쉽게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프랑스의 저명한 심리전문가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말하는 ‘감정사용설명서’다. 저자는 우리 삶에서 이유 없이 일어나는 감정은 없음을 강조하며, 그런 감정들을 잘 받아들이고 그것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읽으라고 조언한다. 잃어버린 기쁨과 슬픔, 분노와 두려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