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The Timeless and Original Art of Park Soo Keun - Gwangsu Oh
박수근 예술의 고유성과 영원성 - 오광수 Park Soo Keun : Beloved Artist of Korea - Hongjune You 한국의 국민화가 - 유홍준 Park Soo Keun : The Painter of and for the People - Youngna Kim 서민의 화가, 박수근 - 김영나 At the Dawn of Korean Modern Art : The Eye and Mind of an Artistic Pioneer - Bokyoung Kim 한국 현대미술 여명기, 한 위대한 선구자의 눈과 정신 - 김복영 Thank you, Mrs. Miller! - Collection of Park Soo Keun Letters 밀러부인, 감사합니다 - 박수근의 편지모음 Biography 작가약력 List of Works 작품 목록 |
|
박수근 예술의 고유성과 영원성
박수근은 여러 측면에서 예외적인 예술가로 꼽을 수 있다. 그가 정식 미술학교 과정을 거치지 않고 독학으로 미술가가 되었다는 것이 첫째 예외성에 속한다. 어떤 경향이나 유파에 속하지 않고 있다는 데서 또 하나의 예외성을 꼽을 수 있다. 미술가가 창작에만 매진하는 것, 즉 창작이 직업이어야 함에도 우리 현실은 그렇지 못한 편이다. 대부분의 미술가들이 생활의 방편으로 다른 직장을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박수근은 오로지 창작에만 매달렸으며 창작을 통해 삶을 영위하려고 하였다. 이점 역시 예외성이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박수근만큼 예술가로서 지난한 과정과 고독한 위치에 있었던 예술가도 없을 것 같다. -미술평론가 오광수 한국의 국민화가 박수근이 이룩한 예술적 성과를 서양미술사의 흐름에서 어느 사조에 해당하는가를 따져 본다는 것은 넌센스이다. 그는 시대사조의 경향에 개의지 않고 오직 자신이 독창적인 그림 세계를 실현해 갔을 뿐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서양 사조를 열심히 따랐던 동시대 다른 화가들과는 달리 가장 독창적이고 가장 한국적인 화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독일의 문학가 괴테가 일찍이 말했던 유명한 정의,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가고 한 것은 박수근의 예술에 가장 잘 들어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유홍준 서민의 화가, 박수근 박수근은 우리나라에서 근대미술이 시작된 이래 서민들의 삶에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그린 첫 번째 화가라고 할 수 있다. 그의 그림에서 여인들은 늘 무언가 일을 하고 있고, 아이들도 등에 동생을 업고 놀고 있다. 한국인들이 겪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살았던 그의 그림에서는 각박한 느낌이 드러나면서도 그것을 감내하는 인내, 단순하면서도 정직한 삶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선하고 과묵하면서도 성실한 사람으로 알려진 박수근은 이들에게 애정을 느끼고 아마 자신을 이들과 동일시 했을지도 모른다. 바로 이러한 그의 그림 때문에 박수근은 한국인들이 가장 아끼는 화가로 남아 있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김영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