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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슈퍼마켓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 개만 골라!" "그건 안 돼!" 이렇게 말하는 어른은 없지. 야호!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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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는 대로 모두 다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들은 무엇이든 상상합니다. 그 상상의 세계를 어른이 어느 정도나 표현할 수 있을까요?
독특한 어린 세계를 가졌던 어린이가 커서 그 세계를 기억한다면 가능할까요? 이 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카베야 후요우는 유치원과 학교 가기를 싫어해서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고 합니다. 자기 세계가 강한 어린이일수록 더 그럴 수 있겠죠. 그래서 자신의 상상 속에서 더 큰 즐거움을 누렸을 것입니다. 지은이가 그 무렵 가장 좋아했던 그림책이 사람 흉내내는 아기 원숭이 이야기인 『개구쟁이 꼬마 원숭이』시리즈였다고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 주는 책이었을 테지요. 힘든 마음에 많은 위로를 받았을 거예요. 상상의 세계가 가진 힘은 이렇게 크답니다. 그녀는 "상상한다는 것은, 최고의 놀이"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의 주인공 하나가 '노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듯이, 일상 생활 속에 가장 소중한 것들이 숨어 있다'고 하지요.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에는 그런 지은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주인공 하나를 따라가다 보면 어린 시절 마음속에 가득했던 상상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상상하던 것과 똑같다고 좋아할 거고요. 또한 그림속에서 숨은 그림 찾기하듯 많은 것들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