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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삶과 죽음의 경주 .창과 방패 .사냥꾼 사냥 .솔개 22팀 .서바이벌 게임 .브라보 방어선 .부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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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북한 군부 내에서 쿠데타가 일어나자 이를 저지하는 진압군과 쿠데타군 사이에 교전을 벌이게 되는데, 사정이 좋지 않은 쿠데타군은 남침을 시도하려 한다. 대규모 전면전으로 번지기를 원치 않은 한국 정부에서는 이를 저지하려고 505특전대를 비롯한 특수부대에게 임무를 하달한다. 개전 전 미리 북한에 침투하여 적의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라는 임무가 그것이다. 비밀리에 작전을 수행하는 505특전대는 적진 한가운데에서 정찰 및 폭파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역을 눈앞에 둔 505특전대원이자 이 작품의 주인공 김우열 중사는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며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한다. <2권> 다시 505특전대에 새로운 임무가 하달된다. 적 저격수에 의해 아군의 피해가 심각하자 적 저격수를 사냥하라는 의무가 그것이다. 군인들 사이에서도 베일에 쌓여 있던 특수부대 솔개22팀과 합동작전을 벌이고, 아군 보병부대를 지원하고, 적 주요시설을 파괴하라는 임무를 완수한다. 그 과정에서 김우열 중사의 5중대 팀원 중 상당수가 희생당한다. 특히 김우열 중사의 부사수였던 임창구의 죽음은 김 중사에게 충격으로 다가온다. 그러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505특전대에게는 제2, 제3의 임무가 계속해 내려진다. <3권> 한국군과 북한 진압군의 협공에 의해 타격을 받은 쿠데타군의 저항이 잠잠해지자 전쟁은 서서히 종료되는 분위기로 흐르게 된다. 그러나 쿠데타군의 마지막 저항이 만만치 않다. 쿠데타군은 AN-2기를 이용해 춘천을 비롯한 도시들에 산발적인 폭격을 감행하고 그 패해가 사뭇 컸다. 그래서 적진에 침투해 대규모 소탕작전을 벌이라는 임무가 505특전대에 하달되는데, 그 작전명이 '개벽'이다. 고공침투를 강행하는 505특전대는 적진에 침투해, 주기 중인 SU-25기, AN-2기 등을 파괴하고, 이를 저지하러 온 북한군 T-55전차와 교전을 벌인다. 화력 면에서 열세인 505특전대는 수많은 희생자를 내면서 거의 전멸할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A-10기 등을 비롯한 아군 화력의 지원으로 전세는 역전된다. 전쟁이 끝나자 김우열 중사는 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게 되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상처를 치유하려고 몸부림친다. 그는 전역을 연기하고 군에 남아 생활하게 된다. 동료들이 미처 걷지 못한 길, 그리고 자신이 더 걸어가야 할 길을 걷기 위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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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특전대』는 한국 최초로 특수부대의 활약상을 그린 특수전 소설이다. 아직까지 한국 전쟁소설 중 본격적으로 특수부대의 전투를 소재로 다룬 소설이 없었는데, 그런 점에서 『505특전대』는 의의가 있는 작품이다.
전쟁과 군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사적인 내용을 다루는 밀리터리 소설들을 한국 최초로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된 '자음과모음 밀리터리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출간된 『505특전대』는, 데뷔 이후 본격 특수전 소설을 발표하기를 갈망해온 작가 김민수의 야심작이다. 작가는 한국 특전사인 505특전대가 북한군 특수부대 및 보병을 상대로 벌이는 전투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역 특전사 및 군사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했다. 특전사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전략 및 전술, 그들이 휴대한 장비 및 화력, 그에 대응하는 북한군의 전력, 아군과 북한군의 전술방식이 사진과 함께 <부록>에 수록돼 있어서, 밀리터리 마니아에게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 현역 특전사 대원의 자문을 구한 밀리터리 리얼리티의 진수! 『505특전대』는 전면전을 다룬 소설에서 맛볼 수 없는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국지전을 다룬 김민수의 『505특전대』는 특전대원의 심리 및 전술, 전투현장에 대한 묘사가 그 어떤 전쟁소설보다도 가장 뛰어나다. 이 소설이 뛰어난 리얼리티를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현역 특전대원을 비롯한 군사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밀리터리 소설의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인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미국의 군사 전문가 프랭크 버그와 데이비드 왓슨의 기술적인 조언을 얻기도 했다. 『505특전대』는 특전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이야기이다. 북한 군부 내에서 쿠데타가 일어나자 이를 저지하는 진압군과 쿠데다군 사이에 교전을 벌이게 되는데, 사정이 좋지 않은 쿠데타군은 남침을 시도하려 한다. 대규모 전면전으로 번지기를 원치 않은 한국 정부에서는 이를 저지하려고 505특전대를 비롯한 특수부대에게 임무를 하달한다. 국민들에게 대대적으로 크게 부각되지 않는 전투이지만 보이지 않는 전선에서 생사를 가르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우선 『505특전대』는 특전사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하는 최초의 전쟁소설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전사 505특전대를 중심에 놓고 특수부대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전술인, 저격, 정찰, HALO, HAHO, 무장강하, 패스트 로프, 패러글라이딩, 폭파 등을 보여준다. ◈ 작품 두 배 더 재미있게 읽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장비와 전술이 사진으로 특전대가 사용하는 장비 사진을 구해 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505특전대』는 그런 어려움을 말끔히 씻어준다. 특전대의 장비인 K-7 소음기관단총, AN/PVS-14 개인용 야간 투시경, 적외선 스트로브, AN/PEQ-1 레이저 표적 지시기 등의 성능이 <부록>에 사진과 함께 실려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북한군의 장비인 RPK 경기관총, SA-7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MI-4 하운드, AN-2기, 아군의 지원 화력인 MLRS, ATACMS, 아파치 등의 성능과 용도 등도 수록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장비 및 전술 역시 <부록>에 사진과 함께 실려 있어서 밀리터리 마니아에게 크게 호감을 얻을 만한 소설이다. ◈ 전쟁을 통해 드러난 인간 실존의 문제, 병사의 심리를 가장 빼어나게 다루었다! 『505특전대』는 그 어떤 전쟁소설과 비교해봐도 병사 개개인의 심리를 가장 잘 다룬 수작이다. 1인칭 시점인 이 소설은 주인공 김우열의 눈을 통해 전쟁터에서의 인간 심리를 빼어나게 다루었다. 총탄과 포탄 소리, 피비린내와 화약 냄새, 내장이 튀어나온 시체, 두개골이 부서진 전우, 총알과 파편이 박힐 때의 통증… 전장에서 주인공 김우열 중사는 전쟁에서 오직 505특전대 동료들과 살아남기 위해 필사의 힘을 다한다. 김우열이 총탄과 포탄에 바로 옆 동료의 몸이 갈기갈기 찢겨 나가는 것을 두 눈으로 보고, 자신 역시 파편이 군데군데 박혀 고통을 느끼는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했다. 극한의 공포와 고통에 처할 때 김우열은 '승리가 전부가 아니라 살아남는 것이 내게 전부다'라고 실존적인 고뇌를 하는데, 이 소설이 단순히 전쟁을 소재로 재미를 주는 데에만 초점을 맞춘 작품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전장에 대한 세밀한 묘사 역시 압권이다. 독자에게 실제 전장을 바로 눈앞에 보여주듯이, 군사 무기 및 장비와 아군과 적군의 전술까지 자세하게 묘사했다. 전면전을 다룬 소설에서 볼 수 없는 세밀한 묘사가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