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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에 대한 걸리버의 비극적 자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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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Sw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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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신 완역판!
- 18세기 영문학 전공자의 완벽한 번역과 작품의 이해를 돕는 자세한 해설,그리고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컬러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작품!! 세계문학사에 풍자문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작『걸리버 여행기』가 새 옷을 입고 출간되었다. 기존의 출간된 책들과는 다르게 스위프트의 작품을 온전히 읽을 수 있는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기존 번역서와는 확실히 다르다!! 1.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스위프트 전공자에 의한 완벽한 번역 『걸리버 여행기』는 18세기에 쓰여진 작품인데다 저자의 특이한 문체, 뉘앙스 등을 고려해 볼 때 제대로 번역해 내기가 까다로운 작품이다. 미래사에서 출간된『걸리버 여행기』는 ‘스위프트 전공자에 의해 번역’되었고, 따라서 스위프트 특유의 문체적 특성이나 어휘사용,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 놓았다.기존의 번역서들을 살펴보면, 문장 생략이 심하고, 내용을 임의대로 축약해 놓았거나, 틀린 단어사용, 문장구조, 뉘앙스 등등 많은 문제점들이 발견된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physick’는 ‘의술?의학’을 뜻하는데 이를 ‘물리학’으로 번역해 놓았으며, ‘grain’이 ‘티눈’을 뜻하는데 이를 ‘곡식 알갱이’로, 또 ‘flesh’를 살코기가 아닌 ‘육체’로 번역해 놓았다. 그리하여 “시녀의 뒤꿈치에서 직접 떼낸 곡식 알갱이를 보여주었다.” “소금으로 육체를 보존했다.”라는 엉터리 문장이 쓰이고 있다. 또한 어법을 잘못 살려 놓아 ‘휘넘국의 주인에게 걸리버가 반말로 유럽세계를 설명’하는 등등의 경우도 많다. 뿐만 아니라 스위프트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해 작품해설 부문에서는 스위프트의 작품『통 이야기(A Tale of a Tub)』를 ‘목욕탕 이야기’로 둔갑시켜 놓기까지 했다. 이런 그릇된 문장과 내용을 스위프트 전공자의 번역에 의해 올바로 잡아놓은 이 책은, 독자들이 신뢰해도 좋을 내용을 전달해 줄 것이다. 2. 작품의 이해를 돕는 상세한 해설과 각주 고전작품을 더 재미있게 읽고,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자의 작품해설이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책 속의 ‘역자 후기’는 주제 중심(걸리버의 성격 변모 중심)으로 상세히 해설을 해놓아『걸리버 여행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소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본문의 주요한 장면들에 대한 주석도 다른 번역본에는 들어 있지 않은 것이며, 역자의 개인적인 연구에 의해 붙여진 설명도 있다. 3.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컬러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작품 대개 기존의『걸리버 여행기』에 들어 있는 일러스트는 만화 같은 그림이거나 원서 텍스트에서 베낀 것이라면, 이 작품 속에 실려 있는 일러스트는 한 편 한 편이 새로운 느낌이다. 생동감 넘치는 터치와 무게 있는 상징성, 뛰어난 회화성으로 작품의 내용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놓는다. 그림만 보아도 걸리버의 여행 이야기를 알 수 있게끔 책을 읽는 재미에다 보는 재미까지 전해 주는 멋진 일러스트이다. -인간본성에 대한 걸리버의 비극적 자각여행! 『걸리버 여행기』는 세상 경험이 없는 순진한 젊은 여행자인 걸리버가 마치 만화경을 들여다보듯 네 차례의 기이한 여행 경험들을 체험하면서 인간의 본성을 서서히, 속속들이 깨달아 간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인간의 본성, 본질에 대한 섬뜩할 정도로 예리한 통찰과 풍자, 비판이 주조를 이룬 작품으로, 이 작품의 가장 기본적인 풍자 대상은 인간의 오만과 위선, 왜곡된 이성과 같은 추상적인 가치들이다. 이런 추상적인 가치들이 동시대의 군주, 고위 정치인, 귀족, 과학자, 성직자, 의사, 법률가, 문인 등 온갖 집단의 사람들이 보이는 구체적인 악행과 우행 사례들을 통하여 가차없이 공격되고 있다는 데 이 작품의 매력이 있다. 저자인 스위프트는『걸리버 여행기』에서 네 편의 여행기를 통해 자신이 경험했고 관찰했던 세상의 모습, 인간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첫 번째 여행지인 소인국의 나라 릴리펏을 통해서는 추악한 정치, 부패한 현실에 대한 자각과정을 그려놓았고, 두 번째인 브롭딩낵 여행기를 통해서는 인간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오만함과 사악함을 그려놓았으며, 세 번째 나라인 하늘에 떠있는 섬 라퓨타와 그 외 나라들을 통해서는 학문과 역사의 실체에 대한 자각과정을 그려놓았다. 그리고 예술적 통일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마지막 여행지인 휘넘 여행기를 통해서는 ‘이상적인 인간형’인 말들과 그 반대의 모습인 ‘야후’들의 본성에 대해 그려놓았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스위프트가『걸리버 여행기』에서 최초로 사용한 ‘야후(Yahoo)’라는 단어는 세계적인 인터넷 사이트인 야후(Yahoo)로 갱생되었으며, 하늘에 떠있는 섬나라 ‘라퓨타’는 21세기에 카페 상호로 갱생되어 공중에 걸려 있다. 여러 군상들을 통해 위선과 부패와 탐욕과 폭력이 난무하는 문명사회의 내부를 들여다보게 하는 이 책이 더 이상 어린이들이 아닌 어른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