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인간 히딩크, 어떻게 성공했는가?
네덜란드 성문화 탐방기 모던 라이프스타일, 더치 트리트 푸른 화폭에 두 개의 별, 렘브란트와 고흐 마약(痲藥)의 쾌락과 행복한 소프트 드럭(soft drug) 사이 존엄한 삶의 최후 보루, 안락사 네덜란드인의 자화상, 「하멜 표류기」 ‘한스 브링커(Hans Brinker)’ 이야기의 오해와 실제 축제와 교육의 장, 신터클라스(Sinterklaas)와 여왕의 날 하링(haring)·자전거·나막신·풍차·튤립의 나라 |
|
인간 히딩크, 어떻게 성공했는가?
네덜란드 성문화 탐방기 모던 라이프스타일, 더치 트리트 푸른 화폭에 두 개의 별, 렘브란트와 고흐 마약(痲藥)의 쾌락과 행복한 소프트 드럭(soft drug) 사이 존엄한 삶의 최후 보루, 안락사 네덜란드인의 자화상, 「하멜 표류기」 ‘한스 브링커(Hans Brinker)’ 이야기의 오해와 실제 축제와 교육의 장, 신터클라스(Sinterklaas)와 여왕의 날 하링(haring)·자전거·나막신·풍차·튤립의 나라 |
|
2년간 생활하며 보고 듣고 느낀 네덜란드와,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보고서
「신이 버린 땅, 인간이 빚은 나라 네덜란드」의 저자(김희자)는 밝은 앞날을 위해 현재의 고난을 감내하고 이겨낸 네덜란드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물과의 지난한 싸움, 로마시대 이후 끊임없이 침략해온 외세, 그리고 노사 분규를 생존과 실리의 차원에서 해결해 간 네덜란드인의 정신을 말한다. 이 책은 네덜란드인의 민족성과 이들이 현재 누리고 있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이다. 검소하기로 유명한 네덜란드인의 생활상을 저자가 경험한 에피소드를 통해 재구성했다.
합리적이고 검소한 네덜란드인 저자는 검소하고 합리적인 네덜란드인의 자화상으로 「하멜 표류기」를 소개한다. 네덜란드는 자국 영화 산업은 불모지이지만 기록 영화만큼은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합리성’과 ‘타문화에 대한 배려’로 해석되는 상인정신의 연장이다. 네덜란드인의 합리성은 더치페이, 협의 문화, 약속과 기록의 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타문화에 대한 배려는 곧 문화적 편견과 차별을 막는 힘이다. 히딩크의 성공 스토리도 기존 ‘히딩크’ 저서와 다르다. 히딩크의 성공요인을 네덜란드인의 기질로 읽어내며 세계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프로페셔널 정신’까지 폭넓게 기술한다. ‘인간 히딩크’에서는 그가 지닌 인간적인 모습들이 담겨 있다. 또한 성(性) 문화와 마약, 여권신장, 안락사, 장애인, 입양아 문제를 통해 네덜란드의 성숙한 인권 상황에 대해 말한다. 네덜란드 또한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었던 1980년대부터 인권 문제가 대두되었으며 경제적 안정과 함께 사회가 개인의 인권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 국제도시 암스테르담은 마약과 매춘이 가능하다. 당국에서 이들을 관리하여 악용될 소지를 처음부터 제거한다. 네덜란드 관용정책의 단면이다. ‘내일 할 일을 오늘 하지 마라’ 저자는 결론적으로 네덜란드가 현재를 가꾸고 지켜온 이유가 아이들(미래) 때문임을 보여준다. 정신은 사라지고 자본주의의 산물로 남은 ‘산타클로스’와 대조적으로 네덜란드의 산타, 즉 신터클라스 데이는 여전히 아이들을 위한 국민들의 축제이다. 착한 일을 한 아이에게는 선물을 주고 거짓말을 하는 아이는 혼을 낸다. 입헌군주국인 네덜란드는 여왕의 생일을 ‘여왕의 날’로 정하여 국민의 축제를 벌이는데 이때도 아이들은 자신의 중고물품을 늘어놓고 물건을 팔며 검소함과 상인정신을 배운다. 레지스탕스 혐의를 받고 독일 감옥에서 사망한 아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마두로담, 유명 캐릭터 ‘미피’의 작가로 잘 알려진 ‘딕 부루너’는 네덜란드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가 미래에 있음을 보여준다. 네덜란드 아이들은 수영을 배울 때 마지막 단계로 잠수를 익힌다. 공중 질서를 해치는 아이에 대한 부모의 제재는 엄중하다. 내리사랑의 궁극은 아이가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길을 터득하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부모의 고생을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세상에 대한 저항력과 생존의지마저 꺾어놓는 우리나라의 현 상황과는 대조적이다. 세상은 갈수록 험악해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고 있다. 저자는 히딩크를 논하면서 ‘한 발은 네덜란드에 두고 다른 한 발로 어떻게 세계를 디뎠는지’ 말한다. 이는 우리나라가 과거와 미래를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가에 대한 저자의 메시지이다. 이밖에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 렘브란트와 고흐, 댐의 구멍을 손가락으로 막았다는 한스 이야기의 오해와 진실 등을 담고 있어 여느 네덜란드 서적과는 차별된 점을 보여준다. 또한 네덜란드 여행과 생활에 필요한 간략한 정보도 수록되어 있으며 네덜란드 전역을 다니며 찍은 사진들이 현장감을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