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사람을 만든 여와
하늘을 메운 여와 인류를 도운 염제 신농 바다를 메운 정위 새의 왕국 거인들이 사는 나라 소인들이 사는 나라 재주 많은 외팔이들의 나라 농업을 위해 힘쓴 후직 탐욕스러운 성성이 곤륜산 네 얼굴의 황제 신도와 울루 황제와 치우의 전쟁 누에가 된 소녀 머리 없는 거인 끊겨진 하늘 사다리 부주산을 들이받은 공공 열 개의 태양 태양을 쏜 예 맹수의 재앙을 덜어 준 예 천제의 분노 불사약을 구한 예 달로 도망친 항아 예의 죽음 해를 쫓아간 과보 대홍수를 물리친 곤 곤의 죽음 물을 다스린 우 돌에서 태어난 아이 |
고광삼의 다른 상품
|
마침내 항아는 남편이 없을 때 몰래 불사약을 모두 먹어치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후 기회를 엿보던 항아는 예가 없는 밤을 틈타 호리병박에서 불사약을 꺼내 와 단숨에 먹고 말았습니다. 과연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점점 몸이 가벼워지는가 싶더니 발이 땅 위에서 떨어지고, 마침내 몸이 떠올라 저절로 창 밖으로 밀려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때는 밤이라 검푸른 하늘과 들이 보였으며 둥글고 밝은 달은 작은 별들에 싸여 있었습니다. 항아는 계속 하늘로 날아 올라갔습니다.
---본문 중에서 |
|
예는 어깨에서 붉은 색의 활을 꺼내고 흰 색의 화살을 시위에 물려 하늘의 태양을 향해 천천히 겨누었습니다. 곧이어 화살은 쉬익 하는 소리와 함께 하늘로 솟아올랐습니다.
예의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열 개의 태양 중 하나를 명중시켰습니다. 그러자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불덩이가 폭발하는가 싶더니 불꽃과 함께 금빛 찬란한 깃털이 천지사방으로 흩날리며 둥근 불덩이가 땅으로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