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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의 올림픽
양장
작품 20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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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
일곱째 날
여덟째 날
아홉째 날
열째 날
열한째 날

저자 소개 1

오쿠다 히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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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o Okuda,おくだ ひでお,奧田 英朗

우울할 때는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읽어라. 오쿠다 히데오는 일본사회를 날카롭게 바라보고 그 문제점들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데 탁월하다. 기존의 일본 작품들이 팝콘같은 가벼움으로 한국 여성독자층을 파고 들었다면, 오쿠다 히데오는 이런 기존의 일본소설들과 달리 일본 사회의 모순들을 끄집어내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독자들은 그의 유머스러운 글솜씨를 좋아하기에 부담없이 그의 조롱에 담겨 있는 잔혹한 현실에 공감한다. 오쿠다 히데오는 이런 독특함으로 현재 한국 소설 시장의 "일류 붐"을 선도하고 있다. 오쿠다 히데오는 1959년 일본 기후현 기후시에서
우울할 때는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읽어라. 오쿠다 히데오는 일본사회를 날카롭게 바라보고 그 문제점들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데 탁월하다. 기존의 일본 작품들이 팝콘같은 가벼움으로 한국 여성독자층을 파고 들었다면, 오쿠다 히데오는 이런 기존의 일본소설들과 달리 일본 사회의 모순들을 끄집어내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독자들은 그의 유머스러운 글솜씨를 좋아하기에 부담없이 그의 조롱에 담겨 있는 잔혹한 현실에 공감한다. 오쿠다 히데오는 이런 독특함으로 현재 한국 소설 시장의 "일류 붐"을 선도하고 있다.

오쿠다 히데오는 1959년 일본 기후현 기후시에서 태어나 기후현립기잔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잡지 편집자, 기획자, 구성작가, 카피라이터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1997년 4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우람바나의 숲』(한국어판 서명 :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으로 등단하였다.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일본 사회의 모순과 그 틈바구니 속에서 각자의 사정에 의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내용들이 그의 소설의 중심을 이룬다.

쉽고 간결한 문체로 인간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면서도 부조리한 세상에서 좌충우돌하며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잊고 있던 가치를 묻는 주제의식을 보이고 있는 그는 포스트 하루키 세대를 이끄는 선두주자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등과 함께 본격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일본의 크로스오버(crossover) 작가로 꼽힌다.

어린시절, 책보다 만화를 좋아하던 그는 텔레비전을 통해 책을 접하게 된다. 이후 나쓰메 소세키와 야하기 토시히코, 시미즈 요시노리 등의 작품을 섭렵하였다.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평론가로 글을 써왔고, 이후에도 글과 무관하지 않은 삶을 살았기에 글을 쓰는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한다. 설명하는 소설, 설교하는 소설, 자기 얘기를 늘어놓는 소설을 가장 싫어 하는 그가 가장 쓰고 싶어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그렇기에 소설가 자신 안에 여러가지 눈을 갖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니컬한 유머감각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그는 일본 내에서도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는 '기인작가'이다. 또한 그의 작품이 인기가 높은 한국에서도 수 없이 인터뷰와 한국 방문을 요청했지만 한 번도 응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동네 도서관에 가서 작품 쓰는 것을 매우 즐기는 소박한 품성을 지녔다.

2002년 『인 더 풀』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같은 해 『방해』로 제4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2004년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상을, 2009년 『올림픽의 몸값』으로 제43회 요시타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공중그네』, 『인 더 풀』, 『남쪽으로 튀어!』, 『걸 Girl』, 『면장 선거』, 『스무 살, 도쿄』, 『방해자』, 『오 해피 데이』,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꿈의 도시』, 『올림픽의 몸값』, 『침묵의 거리에서 1, 2』, 『한밤중에 행진』, 『쥰페이, 다시 생각해!』, 『야구를 부탁해』, 『마돈나』, 『소문의 여자』, 『우리 집 문제』, 『무코다 이발소』 등이 있다.

오쿠다 히데오의 다른 상품

역자 : 임희경
동국대학교 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편집자로 생활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작품으로는 『먼저 이기는 말』, 『회사가 끝까지 붙잡는 임원』, 『회사가 인재를 키우는 101가지 철학』, 『회사가 끝까지 붙잡는 사원』, 『회사가 끝까지 붙잡는 관리자』,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회사』, 『불변의 주식 격언 211가지로 배우는 필승 법칙』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374g | 128*188*20mm
ISBN13
9788961091350

책 속으로

그래서는 아니지만, 한국 선수를 응원하기로 한다. 실제로 올림픽에서는 동아시아 선수에게 묘한 친밀함을 느낀다. 축구 한일전에서는 얄미운 한국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생김새가 비슷하면 사리나 논리를 떠나 동료 의식이 싹트는 법이다.
힘내라, 코리안! 오늘밤은 야키니쿠다. 하지만 졌다. 메달 없이 끝난 모양이다. --- pp.86~87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일본은 이와사키 교코가 수영에서 딴 금메달에 들끓었다. ‘세계의 이와사키’라는 관을 씌우고, 마치 온 세계가 감탄한 것처럼 보도했다. 하지만 이 당시 미국으로 출장을 갔던 지인이 귀국해서 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런 일이 있었어?” 하고.
덧붙여 지금 그리스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한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다이빙 선수가 완전히 영웅이다. 연일 텔레비전에 나오고 있다. 그리스 역시 ‘세계의 ○○’ 하며 열광하고 있는 걸까? 일본인은 알 바 없는 일이다. --- pp.99~100

매일 엄청나게 걸었다. 엄청나게 햇볕을 쬐었다. 엄청나게 소리를 질렀다. 엄청나게 화내고, 엄청나게 웃고, 엄청나게 감동받았다.
올림픽을 경험해서 다행이다. 다양한 것들을 알게 되었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좀 더 나중이 되어서일지도 모르지만.
여행 경험은 마음속에서 퇴고된다. 대부분의 일은 잊혀지고, 아주 미미한 정도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남은 기억은 이따금 떠올라 내 지루한 일상을 격려해준다.

--- p.274

출판사 리뷰

올림픽의 발원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 포복절도 관전기!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가 펼치는 엉뚱하고 기발한 올림픽 관전기!


천부적인 이야기꾼 오쿠다 히데오가 올림픽의 발원지인 그리스 아테네로 떠난다. 그가 전하는 아테네 올림픽 이야기는 그야말로 기상천외 포복절도! 자신의 감정을 여과 없이 솔직하게 표현하는 그의 수다는 아슬아슬하면서도 통쾌하다.
야구광으로 잘 알려진 오쿠다 히데오는 이 책에서 야구 경기를 위주로 관전하다가, 빈 시간에는 당일권을 구해 다른 경기를 보거나 아테네를 관광한다. 이 책은 올림픽을 중심으로 한 여행에세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그리스 아테네에 대한 실용적인 여행 정보가 가득하다.
출국에서부터 귀국할 때까지,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들기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오쿠다 히데오의 투덜거림과 농담,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그의 여행 동반자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텔레비전에서는 절대 보여주지 않는, 이것이 바로 진짜 올림픽

오쿠다 히데오는 자신의 깐죽대는 성격을 반영하듯, 벼랑인데도 허리 높이까지밖에 쳐져 있지 않은 아크로폴리스의 울타리와 안전벨트를 매지 않는 그리스 시민들을 보며 안전문제는 자기책임으로 돌리는 그리스를 칭송하거나, 감동 만들기에 열을 올리며 시청률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내보낼 기세인 방송을 경멸하고, 경기 중에 자기 자리에 관계없이 비어 있는 좌석이나 통로를 차지하고 앉는 외국인을 보며 “세계의 국경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겠다”라는 식의 위험발언을 거침없이 내뱉는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짜증을 부리면서도, 음식을 남기면 ‘입맛에 맞지 않았나?’ 하고 실망할 요리사를 배려해 반바지 단추까지 풀고 음식을 남김없이 먹어치우고, 승패에 상관없이 열심히 싸운 상대에게는 박수를 보내는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
깐죽거리는 말투로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엉뚱한 작가 오쿠다 히데오를 따라 올림픽을 관전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파나티나이코 경기장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환상에 빠져들 것이다.

리뷰/한줄평18

리뷰

7.2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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