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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아무거나 누르지 마! 그러다가 오작동이라도 하면 위험하다고!”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강석이가 빨간 버튼을 눌러 버린 것이다. “뭐야. 아무 일도 안 일어나…… 으악!” 이큰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묘한 진동이 느껴지고 곧 뜨거운 열기와 함께 엄청난 폭발음이 울렸다. 아이들의 몸이 빙글빙글 돌아가기 시작했다. 아니, 몸이 엿가락처럼 쭉쭉 늘어나는 것 같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려고 했지만 너무 무서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 p.43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다. 지구영, 정신 똑바로 차려라! 그리고 너희들! 너희들은 갑자기 날아오는 소행성의 위치를 바로바로 이야기한다, 알았나?” “네!” 아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차게 대답했다. 그리고 모니터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감자와 고구마같이 생긴 소행성들의 움직임을 쫓았다. “12시 방향에 감자가 나타났다!” “3시 방향에 고구마 두 개!” “6시 방향에서도 거대 감자가 다가온다!” “12시, 3시, 6시, 9시 여기저기에서 온다! 어마어마하게 온다!” --- p.122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아이들은 천천히 눈을 떴다. 눈앞에는 여전히 캄캄한 어둠뿐이었다. 아직도 우주인가 하는 불안과 걱정이 뒤섞인 마음으로 주변을 살펴보았다. 아무도 섣불리 입을 열지 못했다. 라이카 대장은 어디에 있는 거지? 여긴 혜성 열차 안일까, 밖일까? 그 순간 문이 벌컥 열리고 엄청난 빛이 쏟아졌다. 그리고 우렁찬 호통 소리가 아이들을 깨웠다. “이 녀석들!” 경비 아저씨다! 그렇다면 여기는?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소리쳤다. “지구다!” --- p.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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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교과서 속 탑 시크릿」은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를 심층 분석하여 기본적인 교과서 개념들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아이들의 호기심이 가장 높은 과학 분야만을 골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현상과 결합해 타 교과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는 것. 1권 우주 편에서는 명왕성의 행성 지위 탈락과 함께 부각된 행성 X의 존재 여부, 2권 지구 편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변화 등 최신 뉴스와의 결합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에 대한 해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 영재가 아닌 과학 낙제생들이 들려주는 좌충우돌 우정과 성장 이야기. 개성 만점의 캐릭터로 똘똘 뭉친 과학 영재반 아이들과 함께 탐험 과정을 좇다 보면 어느새 진정한 과학 영재로 한 뼘 자란 우리 아이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