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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바로 사계절 호텔이었다. "드디어 찾았군" 새는 의기양양하게 말하고는, 호텔을 보고 어리둥절해서 서 있는 리키를 팽개쳐 두고 혼자서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허둥지둥 새를 따라가느라고 리키는 회전문을 그만 두 번이나 돌고 말았다. 호텔의 로비는 정말 영화에서 보았던 것처럼 똑같았다. 왼쪽에 프런트가 있고, 바닥엔 두툼한 양탄자가 보기 좋게 깔려 있었다. 벽은 온통 벨벳 천으로 덮여 있었다. 호텔은 정말 조용하고 적막했다. "그런데 정말로 겨울이 여기에 있니?" 리티는 새의 옷자락을 잡아당기며 물었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