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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 72인에게 지혜를 구하다
김갑동
푸른역사 200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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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고대 속으로 -고국원왕에서 장보고까지
약소국의 승리가 말해주는 것-고국원왕과 근초고왕
공존에 이르는 길은 없는가-장수왕과 개로왕
경상도와 전라도는 언제부터 앙숙이었을까-성왕과 진흥왕
명백히 불가능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계백과 김유신
외교는 또 하나의 국력이다-김춘추와 연개소문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기-원효와 의상
혼란은 쿠데타를 부른다-혜공왕과 김양상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김경신과 김주원
권력의 맛은 너무도 달콤하다-김균정과 김명
어떤 인연을 맺을 것인가-장보고와 정년 그리고 염장

2. 고려 속으로 -왕건에서 최영까지
지도자가 갖춰야 할 자질과 덕목은 무엇인가-왕건과 견훤
지식인의 역할은 무엇인가-최승우와 최언위
의를 따르는 길, 이익을 따르는 길-박술희와 왕규
펜은 칼보다 강하다-서희와 소손녕
인륜과 권력의 속성은 무엇인가-목종과 천추태후 그리고 대량원군
역사의 영원한 화두, 왕위계승-숙종과 이자의
친인척의 권력 개입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가-인종과 이자겸
개혁과 보수의 갈림길에서-묘청과 김부식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정치의 위험성-이의민과 최충헌
개혁과 반역은 무엇이 다른가-공민왕과 신돈
반란이냐 혁명이냐-최영과 이성계

3. 조선 속으로 -정도전에서 김홍도까지
지도자를 선택하는 기준을 어디에 두었는가-정도전과 하륜
누가 반역자이고 누가 충신인가-성삼문과 신숙주
섣부른 개혁은 화를 부른다-중종과 조광조
시에 인생을 담다-황진이와 허난설헌
학자로서의 참된 자세는 무엇인가-이황과 이이
역사가 가진 양면성이라는 함정-이순신과 원균
독단적인 학문 추구의 종착지는 어디인가-송시열과 윤증
전문가의 고집과 열정의 길-김홍도와 신윤복

4. 근·현대 속으로 -흥선대원군에서 김구까지
쇄국과 개방의 줄다리기-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
죽어서 어떤 이름을 남길 것인가-이완용과 민영환
민족정신을 살리는 것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신채호와 백남운
이데올로기의 대립이 초래한 비극-여운형과 박헌영
문학은 삶의 투영체이다- 홍명희와 이광수
독립을 향한 열정의 삶-김구와 이승만

저자 소개 1

대전에서 태어나 공주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원광대학교 국사교육과 교수를 거쳐, 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와 한국중세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대전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저자는 ‘역사는 과거인 동시에 현재이며 미래다’라는 관점으로, 지금의 우리와 너무나 놀랍도록 닮아 있는 역사와 역사 속 인물들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인물로 만나는 라이벌 한국사》는 역사를 인물사 연구의 방법으로 살펴보고 있는데, 우선 시대별 상황을 제시함으로써 각 인물의 행동과 역사의 전개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해하게 한 뒤
대전에서 태어나 공주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원광대학교 국사교육과 교수를 거쳐, 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와 한국중세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대전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저자는 ‘역사는 과거인 동시에 현재이며 미래다’라는 관점으로, 지금의 우리와 너무나 놀랍도록 닮아 있는 역사와 역사 속 인물들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인물로 만나는 라이벌 한국사》는 역사를 인물사 연구의 방법으로 살펴보고 있는데, 우선 시대별 상황을 제시함으로써 각 인물의 행동과 역사의 전개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해하게 한 뒤,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을 만든 인물들의 활약과 사상, 그 라이벌들이 선택한 길과 후대의 평가 등을 작가의 날카로운 시선 및 최신 자료들을 바탕으로 담아냈다.

저서로는 《중국산책》, 《옛사람 72인에게 지혜를 구하다》, 《왜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렸을까?》, 《왜 왕건의 부인은 29명일까?》, 《고려시대사 개론》, 《주제별로 본 한국 역사》, 《고려의 후삼국 통일과 후백제》, 《고려의 토속신앙》, 《고려태조 왕건정권 연구》, 《고려 현종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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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갑동
대전 출생. 대전고를 나와 공주사범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대학원 사학과 석사,박사 과정을 마쳤다(문학 박사). 원광대 국사교육과 부교수를 역임하였고 지금은 대전대 한국문화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나말려초의 호족과 사회변동 연구』(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1990),『주제별로 본 한국역사』(서경문화사, 1998),『태조왕건』(일빛, 2000),『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공저, 청년사, 1997),『성황당과 성황제』(공저, 민속원, 1998),『고려시대사람들 이야기1』(공저, 신서원, 2001) 등 다수.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83쪽 | 599g | 153*224*30mm
ISBN13
9788987787763

책 속으로

인종과 이자겸. 그들은 외할아버지와 외손자 사이이기도 했고 장인과 사위이기도 했다. 이자겸은 나이 어린 외손자를 왕위에 앉혀놓고 권력을 독점하였고 그것도 모자라 자신의 두 딸까지 정략적으로 결혼시켜 옭아매려 하였다. 그러나 인종도 왕으로서의 권위를 세워야 했고 아무리 가까운 친척이라고 해도 왕권을 침범하는 것을 참아 넘길 수는 없었다. 마침내 인종은 이자겸을 제거하고 그의 집안을 모두 멸절시켰다.

아무리 왕의 친척이자 왕과 맞먹는 강력한 권력을 소유했다고는 하나, 결국 이자겸은 찬탈자이며 나라의 정치를 어지럽히는 존재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나라의 올바른 체계와 순리를 되찾기 위해 제거되어야만 했다. 예나 지금이나 정치지도자의 친인척들이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은 것이다.

--- p.1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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