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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얻을 모든 ‘지혜의 눈 慧眼’이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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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과 서생, 그리고 난세 - 저자의 말
정치인과 지식인의 진정한 역할 - 역자의 말 1. 영웅과 시세 군사를 통솔하는 자는 장수이고, 장수를 통솔하는 자는 임금이다 여인은 어떻게 제왕이 되었는가 한신은 왜 왕이 되지 못했는가 나라 위할 줄만 알지 자신 위할 줄은 모른다 시세와 영웅의 관계 선비 하나를 얻어 천하를 차지하다 한 임금에 한 신하 큰 일을 도모하기 위해 작은 일들은 무시하다 임기응변은 커다란 지혜 특유의 혜안 신하가 지켜야 할 '세 가지 금기사항'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는 말이 없지만 시집가지 않으려는 여인을 처로 삼다 치우치긴 해도 편파적이진 않다 남자 못지않은 여인의 업적 한무제의 만념 나라 다스리기와 집안 다스리기 부드러움으로 나라를 다스린 임금 『삼국지』속의 반간계 유비의 성공 비결 2. 치세와 난세 난세의 영웅, 치세의 서생 난세에는 엄격하게, 치세에는 너그럽게 '예'로 천하를 다스린다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린다 소하가 정한 규정을 조삼이 따르다 환관이란 무엇인가 궁정과 기생집 공로와 죄에 대한 각기 다른 평가 이것도 한때이고, 저것도 한때이다 지자와 우자 사이 최상을 바라면 중간을 얻고 중간을 바라면 최하를 얻는다 말에는 반드시 신의가 있어야 하는가 공로가 큰 자는 군주도 경계한다 때에 맞추어서 법을 삼다 사명을 욕되게 하지 않다 스스로 높이는 것과 낮추는 것 옛 사람들의 자율 육사의 '나사못 정신' 임금과 신하의 관계 진짜 영웅과 가짜 영웅 역대 임금의 도읍 정하기 무심과 자연스러움 외척과 환관 촉 땅의 지리적 상황 부부 사이의 감정과 예법 진정한 관리가 되는 길 위대한 역사 예언가 인심과 시세의 관계 어릴 때『수호전』을, 나이 들어『삼국지』를 읽기 않는 까닭 3. 서생과 정치 서생은 제왕이 될 수 있는가 진나라 말기의 기인 명사와 정치가 서생과 정치 황제의 시호 권형의 변화를 모르는 강경파 누가 민족의 기둥인가 칼을 팔아 송아지를 사다 광대의 말은 죄가 없다 난세의 청렴한 관리 무언의 가르침 원수를 친구로 삼다 하늘도 감동시킨 진정한 군자 언행을 조심하면 모든 일이 형통한다 연꽃처럼 고결한 품격의 소유자 위진시대의 기풍 적극적인 은일의 방식, 주은 음악으로 나라를 망하게 하다 정신과 사신 장례의 진정한 의미 올바름으로 뜻을 세우고, 청빈으로 자신을 세우다 부안을 지켜준 환담의 조언 황제도 강경한 자를 두려워 한다 법과 도덕의 관계 충신은 효자 집안에서 구하라 인술의 계책 인내로 강함을 극복하다 진심에서 우러나는 겸양은 미덕이다 의도적인 선행은 칭찬받지 못한다 위진시대의 명사와 은사 의중의 성인과 맥성의 패장 장소는 재상감인가 제갈량의 비극 돌아가리라 부록1 고사성어 부록2 주요 인명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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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건무 3년), 적미군의 번승과 유분자가 투항했을 때, 유수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은 과거에 나쁜 짓을 많이 저질렀는데, 그것 때문에 노인과 약자가 살해되고 나라가 파괴되었으며 수많은 우물과 가옥이 폐허가 되었다. 하지만 당신들은 또 세 가지 좋은 일을 했다. 하나는 도시를 공략하고 전국을 넘나들면서도 고향의 처자식을 버리지 않은 것이고, 또 하나는 유씨 종실을 임금으로 모신 것이다. 셋째가 가장 치하할 만한 것인데, 다른 도적의 무리는 임금을 추대했다가도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모두 그 군주의 수급을 바치면서 투항했지만, 당신들은 유분자의 목숨을 나에게 넘겼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수는 그들을 처자짓고가 함께 낙약에 거주하도록 하고 가옥과 땅을 하사했다. 이처럼 유수는 항상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서 그것을 치하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유수는 또 장수 사이의 알력을 잘 조화시켰는데, 절대로 서로 싸우지 않도록 하면서도 어느 한쪽을 역성들지 않았다. 가복과 구순은 원래 원수 사이로서 한 하늘 아래서는 살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반목이 심각했다. 유수는 그들을 한자리에 앉혀놓고 좋은 말로 설득하여 끝내 서로 화해하도록 했다. --- p.196~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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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대를 걸쳐 전해 내려오는, 영원히 생명력을 잃지 않는 지혜의 모든 것
『지전2-양한 편』은 2001년 이래 중국에서 최고의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는 중국 최고의 지혜 경전인 「지전총서」 가운데 하나로, 국내에 이미 출간돼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지전1-춘추전국시대 편>에 이은 두 번째 저서다. 이번 <양한 편> 역시 후세에 많은 전범을 남긴 이야기들로 꾸며진, 영원히 생명력을 잃지 않는 지혜의 경전이다. 양한은 동한과 서한을 가리키는 것으로, 왕망(王莽)이 세운 신(新:8~22)나라에 의해 잠시의 중단이 있어, 그 이전에 장안(長安)을 수도로 했던 한을 서한(前漢:西漢), 뤄양[洛陽]에 재건된 한을 동한(後漢:東漢)이라고 한다. 양한은 중국의 지혜가 발전하던 가장 중요한 시기다. 선진(先秦) 시기 중국의 지혜가 갓 형태를 잡은 상태였고 책략의 문화가 갖는 특징 역시 형성 단계에 있었던 반면, 한(漢)나라 때에 이르러서, 특히 무제(武帝) 시기에 이르러서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심지어 국토까지 전례 없이 발전하고 강화되었으며, 중국의 지혜 또한 이 시기에 비로소 온전한 형태를 확립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지혜가 담긴 고사는 여러 시대 중 가장 풍부하고 곡절이 많은데다가 사람을 경계하는 교훈이 내포되어 있어서 듣는 사람을 감동시킨다. 주로 치세 지략을 다루고 있는 <양한 편>에는 이러한 교훈과, 봉건 사회 형성 초기, 지주 계급의 이익을 대표하는 정치가와 군사가들이 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행한 책략과 지략들이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어 읽는 이에게 심금을 울리는 감동과 드라마틱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