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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창조론 산책
강건일
참과학 200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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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서문

1장 종교, 과학, 진화론
1. 가톨릭, 신앙과 과학
2. 다윈 진화론, 가톨릭
3. 가톨릭, 신, 도그마
4. 진화윤리, 과학주의
5. 기독교 교회와 진화론
6. 반진화론 기운

2장 신, 우주(지구) 창조, 우주 나이
1. 신의 존재, 우주 창조
2. 우주의 창조, 빅뱅
3. 별의 진화, 태양계, 우주 나이
4. 창조론 태양계 나이 주장

3장 화석, 연대, 노아홍수
1. 지질학적 시대
2. 방사성 연대 측정, 창조론 주장
3. 격변설, 노아 홍수
4. 창조론 노아 홍수, 격변의 증거

4장 진화론, 전이화석, 인간진화
1. 진화론
2. 단속평형설, 캄브리아 폭발
3. 진화와 연구 방법
4. 대진화, 창조론 주장
5. 인간 진화, 창조론 주장

5장 생명의 기원, 지적설계
1. 생명, 기원
2. 창조론 화학적 기원 부정
3. 생명의 신비
4. 설계 논증
5. 지적 설계론

6장 과학, 과학철학, 창조론
1. 과학, 과학적 방법
2. 여러 과학 철학
3. 창조과학 과학논쟁
4. 기독교와 진화론의 화해?

7장 진화론, 창조론 교육 논쟁
1. 최근의 교육 논쟁
2. 과학 교육은 진화론
3. 한국창조과학회의 노력과 문제

참고문헌과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姜健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아제약에서 연구 생활을 하다 캐나다로 유학하여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에서 약학 박사(약화학 전공)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를 역임하였고, 미국의 밴더빌트 의과대학에서 연구하고 대웅제약 중앙연구소 소장으로도 있었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과학을 알려주기 위한 책을 써 왔으며 최근의 책으로는 '강박사의 초과학 산책(상, 하)'(2001년), '학생을 위한 화학과 화학자 이야기'(2002년), '진화론 창조론 산책'(2003년), '생물학과 생물학자 이야기 (상, 하)'(2004년)가 있다. 현재 '한국의사(擬似)과학문제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아제약에서 연구 생활을 하다 캐나다로 유학하여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에서 약학 박사(약화학 전공)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를 역임하였고, 미국의 밴더빌트 의과대학에서 연구하고 대웅제약 중앙연구소 소장으로도 있었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과학을 알려주기 위한 책을 써 왔으며 최근의 책으로는 '강박사의 초과학 산책(상, 하)'(2001년), '학생을 위한 화학과 화학자 이야기'(2002년), '진화론 창조론 산책'(2003년), '생물학과 생물학자 이야기 (상, 하)'(2004년)가 있다. 현재 '한국의사(擬似)과학문제연구소'를 운영하며 비(非)과학을 과학이라고 하는 문제와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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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215159

출판사 리뷰

어린 시절 추억이 남아 있는 교회들이 지금도 그대로 있다. 높은 언덕의 교회에서는 성탄절 연극을 했고 시장 골목의 저 교회에 다니던 때 성경 암송 대회에 나갔던 기억이 있다. 새로 지어진 아파트 입구의 교회를 지날때마다 지옥의 고통을 말하며 회개를 외치던 목사님의 말씀에 놀라 도망처 나오던 일이 생각난다. 어려움에 처하여 필사적으로 하나님의 모습을 떠올리려고 했던 교회도 있고 그저 목사님의 좋은 말씀을 듣기 위해 앉았던 곳 도 있다.

주위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대부분 교회에 나간다. 그 어려움을 다 이기고 자식들을 잘 키우고 항상 감사하며 사는 평온한 모습에서 신앙의 의미를 알 것 같다. 이러한 기독교 신자가 한국인의 25%이다. 이들은 교육정도 나 배경과는 관련이 없이 모두가 성경에 쓰여져 있는 것, 교회의 가르침을 믿고 따른다. 이들은 성경을 계시의 신앙으로 믿을 뿐만 아니라 적혀 있는 일들을 사실로 여긴다. 적어도 이성의 뒷받침이 없이는 그렇게 굳은 믿음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과학을 알든 모르든 기독교인은 초자연주의적 신앙의 핵심에 닿아 있는 우주와 생명의 역사가 자연주의적 이성 내지 과학과 갈등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가톨릭은 최초 우주와 생명 그리고 영적 인간의 창조를 제외하고 는 융통성을 가지나 그럼에도 인간을 동물의 연장에서 보는 진화론과 갈등적이다. 대다수 개신교에 해당하는 보수주의적 유신론적 진화론도 성경 해석에서 과학과 화합할 수 없는 요소를 안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최근 성경의 세부 해석을 떠나 진화론의 틈새에 하나님을 넣으려는 지적 설계가 나타났으나 이 또한 과학의 지지를 받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또한 현재 한국 창조론 운동의 추축인 창조과학이 있다. 이들은 대체로 창세기의 문자적 해석을 견지하며 그 해석을 과학적이라고 합리화하여 진화론과 정면으로 대치한다. 미국에서 창조과학은 창조론 운동의 주류였으며 법적으로 과학이 아닌 종교로 규정된 지금도 많은 이들이 믿으며 과학 교육에 심각한 역기능으로 작용한다는 비판이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 이 창조과학이 미국 다음이라는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으며 개신교 전체에 신앙이 과학에 의해 지지를 받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 주고 있다.

기독교의 진화론과의 갈등만큼 복잡한 것이 없다. 성경 해석과 입장이 교단 내지 교회마다 다르다. 이들이 자신의 해석을 합리화하는 방법과 갈등 문제에서 사실적 과학을 피하거나 과학을 논박하는 근거와 추리 또한 다양하다. 그것은 과학적 문제에서 세부적, 총체적 내용뿐만 아니라 과학의 근본적인 철학적 지주와 사회적 역할을 망라한다. 이들의 주장과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기독교 내지 종교에 대한 학문적 이해가 필요함은 물론이다.

<진화론 창조론 산책>은 이러한 복잡한 진화론, 창조론 갈등의 양상을 체계적으로 분석,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과학과 종교간의 갈등의 근원을 이해하였으면 한다. 특히 창조론 반경의 잡다한 비과학적 주장, 무리한 주장을 솎아 내어 적어도 과학과 나란히 존재하는 인간 영혼의 문제인 종교가 어눌한 모습에서 탈피하기를 기대한다. 논쟁적 측면에서도 이렇게 해야만 건설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진화론, 창조론 어느 측이건 이 책을 통해 진화론과 관련된 부분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저자 강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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