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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마케팅
스마트 시장을 지배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김영한
더난출판사 2010.07.22.
베스트
마케팅/세일즈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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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_ 코끼리만 한 아이디어를 앱에 담아라!

PART 1 똑똑해진 고객을 잡는 앱 마케팅

01 스마트폰이 마케팅을 바꾸다_ 스마트폰 없이 못 사는 사람들
지금은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
스마트폰이 마케팅을 바꿔놓고 있다
마케팅은 끊임없이 진화한다

02 고객의 러브마크, ‘앱’_ 앱이 게임의 룰을 바꾸다
설치형 앱, 고객의 러브마크가 되다
앱은 고객이 만들어가는 웹이다
모든 길은 ‘앱’으로 통한다

03 고객의 그림자 같은 ‘앱 마케팅’_ 앱의 관점에서 마케팅을 바라보자
마케팅 캐즘을 넘어서다
브랜드 앱의 가치에 주목하라
앱 마케팅의 특징

04 앱 마케팅의 필수 4R_ 앱 마케팅의 ‘4R’
앱 마케팅의 체계
[Reflex] 바로 반응한다
[Reality] 현실보다 더 실감 나게 한다
[Real place]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Real communication]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하라
앱 마케팅 플랜 10스텝

PART 2 앱 기획과 제작 실무

01 앱 기획하기_ 앱을 기획할 때 주의해야 할 3가지
인기 있는 앱의 10가지 공통점
대박 앱을 만들어내는 10가지 조건
스마트폰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라

02 앱 디자인하기_ 탄탄한 스토리보드부터 작성하라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애플스러운 디자인을 하라
최고 또는 최악의 앱 아이콘

03 하루 만에 앱 만들기_ 앱을 만드는 4가지 방법
앱 등록 프로세스
앱에디터로 손쉽게 앱 만들기
앱에디터로 앱 만드는 6스텝
앱에디터를 사용한 앱 제작 사례

04 개발보다 마케팅이 더 중요하다_ 전방위 마케팅을 하라
앱에서 광고하는 앱
웹과 앱을 연결시켜라
참여형 웹을 활용하라
소셜 네크워크를 적극 활용하라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하라

부록
01 업종별 대표 브랜드 앱
02 앱스토어 등록을 위한 체크리스트
03 마케터를 위한 아이폰 앱 베스트 10
에필로그_ 테크노 마케터가 되자!

저자 소개 1

金榮漢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삼성전자 사업부장, 창조경영 아카데미 대표)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뒤 1976년 삼성전자의 컴퓨터 사업 창설과 함께 세일즈맨으로 출발하여 컴퓨터 마케팅 책임자를 지냈다. 1988년 마케팅 컨설팅회사를 설립했으나 IMF 위기로 인해 좌절을 경험했다. 이후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창조경영아카데미 대표, 소셜마케터 대표 등을 거치면서 실무와 이론을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총각네 야채가게에 관한 기사를 접한 뒤 그들의 열정과 성공적인 마케팅 스토리를 책에 담아냄으로써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기업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삼성전자 사업부장, 창조경영 아카데미 대표)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뒤 1976년 삼성전자의 컴퓨터 사업 창설과 함께 세일즈맨으로 출발하여 컴퓨터 마케팅 책임자를 지냈다.
1988년 마케팅 컨설팅회사를 설립했으나 IMF 위기로 인해 좌절을 경험했다. 이후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창조경영아카데미 대표, 소셜마케터 대표 등을 거치면서 실무와 이론을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총각네 야채가게에 관한 기사를 접한 뒤 그들의 열정과 성공적인 마케팅 스토리를 책에 담아냄으로써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소셜 마케팅, 스토리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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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지인
IT 붐이 일었던 10여 년 전 대학을 휴학하고 인터넷 벤처 회사를 창업하면서 IT업계에 입문하였다. 대학 졸업 후 삼성전자 유통 연구소에서 대리점 마케팅, 세일즈 교욱을 담당하면서 마케팅 감각을 익혔다. 이후 (주)크레듀에서 삼성경제연구소의 파견 근무, 도서 세미나 기획 및 운영, 출판 등의 업무를 맡아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현재 앱 컨설팅에서 광활한 앱 세상을 탐험하며 새로운 영영그이 정복을 꿈꾸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31쪽 | 450g | 153*224*20mm
ISBN13
9788984056336

책 속으로

고급 피처폰을 능가하는 스마트폰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바로 사용자들이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아이폰 3G를 출시하면서 앱스토어라는 오픈마켓을 선보였다. 앱스토어란 애플리케이션 스토어(Application Store)의 준말로, 쉽게 말해 고객들이 앱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장터다. 덕분에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앱스토어에서 다양한 앱을 무료 또는 유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는 이통사나 일부 제한된 업체들이 제공하는 응용프로그램만을 일방적으로 이용해야 했지만, 아이폰 사용자들은 수만 개의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골라 쓸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앱을 마음대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고객들은 열광했다.
이후 앱스토어는 고객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1년 만에 10억 번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지는 대박을 터트린다. 2년이 지난 2010년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한 앱이 무려 40억 건에 이른다. 하지만 이러한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IT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가트너(Gartner)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모바일 앱 다운로드 건수가 2010년 안에 45억 건을 넘을 전망이라고 한다. ---p. 25

지금 이들은 스마트폰 시장을 잡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당시에는 왜 스마트폰의 잠재력을 인지하지 못했을까. 바로 애플리케이션(앱)의 위력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 많은 국내 기업들이 앱의 파워에 눈을 뜨고 있다. 그중에서도 앱을 활용한 ‘앱 마케팅’은 최근 기업들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의 대중적 인기로 기업들의 마케팅도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자동차, 패션, 금융 업계 등은 속속 관련 앱을 개발하여 서비스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통신, 금융, 제조, 쇼핑몰 등 영역의 구분 없이 자사 브랜드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알리는 창구로 앱을 널리 활용하고 있다. ---p. 30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최근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설하는 동시에 아이폰용 앱을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 앱은 차종별 이미지와 사양, 가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상품 정보, 차량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정비 예약,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작업의 정석’이라는 앱은 이성의 취미, 좋아하는 음식, 현재 자신의 위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인기 데이트 코스와 지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 받을 수 있어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르노삼성은 자사 웹사이트에서 뉴 SM5의 다양한 스마트폰용 앱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뉴 SM5의 이미지를 확대 또는 축소해서 볼 수 있고 티징 광고 음악과 시동 거는 소리, 엔진 소리, 창문 여닫는 소리 등을 벨소리와 효과음으로 설정할 수 있다. 날씨 정보와 세차 지수를 알려주는 정보도 제공해 활용도가 높다.
GM대우 역시 아이폰용 앱을 개발해 첫선을 보였다. ‘GM대우모바일’이라 이름 붙여진 아이폰용 앱은 회사 제품과 각종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형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한 위치를 사진 또는 텍스트로 기록해 손쉽게 차의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 차는 어디에’라는 앱이 눈길을 끈다. ---p. 31-33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앱 기획 그 자체이다. 제품, 즉 앱이 엉망이면 아무리 빵빵하게 마케팅을 한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이다.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인기 있는 앱은 기획부터가 남다르다. 인기 있는 앱들의 공통점을 잘 기억해두고, 실제로 앱을 기획할 때 참고하도록 하자.
① 아름다운 디자인을 하라
애플 사용자들은 매우 높은 수준의 미적 감각을 기대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형태와 기능이 결합하여 사용의 편리성과 즐거움이 있는 디자인을 해야 한다.
* 그래픽 디자인 : 사진, 색, 폰트, 질감
* 사용자 환경(UI) 디자인 :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각각의 화면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따라 앱 화면에서 기능을 배치
*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 앱의 인지, 학습, 사용 방법에 대해 단지 화면에 나타나서 사용되는 것뿐 아니라 사용자의 생활 전반에 앱이 잘 활용되도록 하는 높은 수준의 디자인
대부분의 훌륭한 앱은 위의 디자인 요소들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도입하고 영감을 받은 디자인 전문가들이 만든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소음 문제 때문에 사운드를 사용하지 않지만, 잘 만들어진 음향은 사용자들을 그 앱의 팬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② 유용한 데이터와 기능을 집어넣어라
인기 있는 앱들은 정보나 기능에서 독특한 무엇을 제공한다. 개발자가 특허나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 앱과 유사한 것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만든 앱이 시장에 가장 먼저 나온다면 그러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선발 주자가 되는 것이다. 앱을 잘 만드는 것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경쟁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처음 개발한 앱의 개발비를 만회하면 가격적인 면에서 후발 주자보다 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오카리나’ 앱을 예로 들어보자. ……
---p. 118-120

지금까지 여러 개의 대박 앱을 만들어낸 앱 개발사 소스비츠에서 직접 밝히는, 사람들을 감탄하게 하는 앱(wow app)을 만드는 10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① 확실한 것 하나를 강조하라
복잡하게 이것저것 달지 말고, 딱 하나 그러나 확실한 기능을 만들어서 거기에 집중하라. 온라인과 달리 모바일의 강점은 즉시성이다. 기능상의 다양성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빨리,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어야 모바일 환경에서 성공한다.
② 핵심 기능을 잘 이용하라
모바일 앱이 구현될 기기에서 제공하는 핵심 기능을 앱 디자인에 최대한 활용하라. 예를 들어 아이폰용으로 앱을 만들 경우 아이폰이 터치스크린이라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 사용자가 손가락으로 쳐서 작동시킬 수 있는 기능들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③ 접근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하라
사용자가 ‘접근’ 때문에 제한을 받는 앱은 만들지 마라. 예를 들어 3G와 와이파이 가운데 하나만 지원해서 사용자가 어떨 때는 쓸 수 있고 어떨 때는 쓸 수 없는 그런 앱은 만들지 마라.
④ 직관적인 디자인
설명을 따로 듣지 않아도 사용자가 앱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척 보면 알 수 있도록 쉽고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하라.
⑤ 바이러스 효과를 노려라
앱이 사용자에서 사용자로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라. 일단은 써본 사용자들이 와우~ 하고 환호할 수 있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앱이면 더욱 좋다.
⑥ 소셜 네트워크와 연결하라
사람들로 하여금 앱을 사용하게 만드는 데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 도구들을 적극 활용하라.
⑦ 지속적으로 흥미를 끌게 하라
사용자들이 한두 번 써보고 난 다음에 흥미를 잃어버릴 그런 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흥미를 갖고 사용할 수 있게 하라.
⑧ 다른 기종의 플랫폼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하라
아이폰이 비록 스마트폰 시장의 주류이기는 하지만 안드로이드나 팜, 윈도우즈 모바일 등 다른 플랫폼도 무시하지 마라. ……
⑨ 앱스토어와 카테고리를 잘 선택하라
아이폰 앱스토어에는 24만 개의 앱이, 구글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는 5만 개의 앱이, 블랙베리에는 5,000개의 앱이 올라와 있다. 어떤 스토어의 어떤 항목 안에 내 앱을 올릴지 현명하게 선택하라.
⑩ 마케팅 계획을 세워라
앱을 개발할 때부터 어떻게 마케팅하고 유통할 것인지를 함께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라.

---pp. 126-129

출판사 리뷰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스마트 앱 마케팅’
“앱으로 똑똑해진 고객을 사로잡아라!”

스마트폰으로 더 똑똑해진 고객들

2010년 들어 통신 업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스마트폰이다. 애플의 아이폰 열풍으로 시작된 스마트폰은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급성장했다. 2010년 현재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달하며, 2013년에는 40%를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만 명을 훌쩍 넘겼으며, 연내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은 사람들의 생활에도 변화를 몰고 왔다. 김 대리의 하루를 잠깐 들여다보자.

머리맡에 놓인 스마트폰의 알람 소리로 아침을 시작하는 김 대리. 샤워를 마친 뒤 방으로 돌아온 그는 스마트폰으로 오늘의 날씨를 확인한다. 그날 입을 옷을 결정하기 위해서다. 출근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도착한 김 대리는 ‘서울 버스’라는 이름의 아이콘을 클릭한다. 원하는 버스가 몇 분 후에 도착하는지를 알려주는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다.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은 어느새 MP3 플레이어와 신문으로 변신한다. 김 대리는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신문 기사를 읽는다. 차가 밀리기라도 해서 신문을 다 보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게임을 한다. 당연히 무료 게임이다. 애플리케이션의 영역은 게임뿐 아니라 교육, 음악, 취미, 지도, 유틸리티, GPS, 금융, 전자책 등 무궁무진하다.
회사에서는 회의 중간 중간 기억해둬야 할 것들을 스마트폰으로 녹음하거나 메모해둔다. 외근을 나갈 땐 먼저 거래처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한 뒤 최단 경로를 찾는다. 거래처 업무를 마치면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팀장에게 이메일을 쏜다.
퇴근 후엔 네 살 딸아이를 위해 스마트폰의 동요 애플리케이션을 틀어준다. 좋아하는 딸아이의 모습을 촬영해 편집하는 것이 김 대리의 새로 생긴 취미다. 그리고 늦은 밤, 김 대리는 오디오북 30분 재생을 설정한 뒤 책 읽어주는 소리를 들으며 잠자리에 든다.

최근 이처럼 ‘스마트폰으로 하루를 시작해 스마트폰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일부 얼리어답터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휴대폰으로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휴대폰으로 공부를 하고, 음악을 듣고, 뉴스나 최신 패션 정보를 검색하고, 수시로 트위터에 들락거린다.
한발 더 나아가 이제 스마트폰은 단순한 기술적 현상이 아닌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걸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소비가 본격적으로 구현되기 시작했고, 소비자들은 더욱 똑똑해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앱 사용자들은 수동적이고 일방적인 메시지만을 전달하는 전통적인 광고에 대체로 회의적이며,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능동적으로 찾아다니는 현명한 소비자 집단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시장조사기관인 민텔(Mintel)이 최근 발표한 ‘소비자 휴대 기기 사용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대다수는 25~34세의 젊은 층으로 여성(35%)보다는 남성(65%)이 많고, 이들의 연평균 소득 수준은 7만 5,000달러 이상이며, 대부분이 대학 졸업 이상의 고학력인 집단이다.
따라서 마케팅도 이 똑똑한 고객에게 발맞추어 빠르게 진화해야 한다. 이 책은 ‘마케터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마케터들을 위한 책’으로 앱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앱 마케팅이 왜 필요한지, 앱을 어떻게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완벽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Before 앱 After 앱’ 마케팅이 바뀌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마케팅의 정점에는 앱이 있다. 앱(애플리케이션)이란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로, 개인의 취향, 기호, 필요 등에 따라 앱스토어에서 유료 또는 무료로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이통사나 일부 제한된 업체들이 제공하는 응용프로그램만을 일방적으로 이용해야 했지만,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수만 개의 앱 중에서 마음대로 골라 쓸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앱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뿐만 아니라 앱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 PC, 스마트 TV에서도 동일하게 작동된다.
이러한 앱으로 인해 “어떻게 하면 고객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을까?” 하는 마케터 최대의 고민이 현실화되었다. 앱을 이용하여 마케팅을 하면 스마트폰, PC, TV로 옮겨 다니며 24시간 내내 고객에게 붙어 있을 수 있는 까닭이다.
마케터가 주목해야 할 앱으로 브랜드 앱이 있다. 브랜드 앱은 이미 여러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일례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최근 모바일 웹사이트를 뎰설하는 동시에 앱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앱은 차량 정보를 기본으로 하여 차량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정비 예약,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작업의 정석’이라는 앱은 이성의 취미, 좋아하는 음식, 현재 자신의 위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가까운 곳에 있는 데이트 코스와 지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어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르노삼성은 ‘뉴 SM5’ 앱을 만들어 무료 배포하고 있는데, 뉴 SM5의 이미지를 확대 또는 축소해서 볼 수 있고 티징 광고 음악과 시동 거는 소리, 엔진 소리, 창문 여닫는 소리 등을 다운 받아 벨소리와 효과음으로 설정할 수 있게 했다. 날씨와 세차 지수를 알려주는 정보도 있어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GM대우도 최근 ‘GM대우모바일’이라는 이름의 앱을 통해 자사의 상품 정보와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뿐 아니라 화장품, 패션, 금융 업계 등도 속속 관련 앱을 개발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나아가 공공기관, 통신, 제조, 쇼핑몰 등도 자사 브랜드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알리는 창구로 앱을 널리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수많은 앱들 중에서 어떤 하나의 앱을 선택해서 활용하는 이는 바로 고객(스마트폰 사용자)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그 고객은 단순히 앱을 사용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앱을 만들어 판매하기까지 한다. 이제까지 모든 마케팅 활동을 기업이 주도했다면 앱 마케팅에서는 고객이 직접 마케팅에 참여한다. 따라서 마케터는 한 번 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고객의 정신을 빼놓을 만큼 매력적인 앱을 기획하고 제작하여 마케팅을 하는 ‘앱 마케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스마트 시장으로 가는 성공 티켓, ‘앱 마케팅’
아이폰으로 자동차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네 살 꼬마. 고개를 좌우로 돌리기도 하고 때론 몸을 비틀며 게임에 온 정신을 쏟고 있다. 누가 말을 걸어도, 먹을 것으로 시선을 끌어보려 해도 소용이 없다. 꼬마의 시선을 잡고 있는 자동차 게임은 바로 ‘폭스바겐 폴로 챌린지 3D’.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은 아이폰용 앱으로 폭스바겐이 내놓은 것이다.

높은 오락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운 받아 사용하고 있는 ‘폭스바겐 폴로 챌린지 3D’ 앱에는 차종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판매 영업점과 정비소의 위치 정보도 들어 있어 소비자들이 자동차 게임을 하면서 소형차 폴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은 ‘제80회 제네바 모터쇼’를 앞두고 아이폰으로 모터쇼를 관람할 수 있는 ‘제네바 살롱 2010(Geneva Salon 2010)’ 앱을 무료로 배포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 앱으로 폭스바겐이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한 모델들을 마치 부스에서 직접 보는 듯 실감 나게 감상하였다.
TV나 신문, 온라인 매체가 아닌 앱을 활용한 폭스바겐의 마케팅 전략은 기대 이상의 큰 광고 효과를 가져왔다. 기존 매체를 통해서 그 정도의 광고 효과를 얻으려면 분명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해야 했을 것이다.
2010년 현재 국내 아이폰 사용자가 100만을 육박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7,500만여 대의 아이폰이 보급되었다. 앞으로 아이폰4를 비롯해 구글의 넥서스, 모토로라의 모토로이, 삼성의 갤럭시, LG의 옵티머스 등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전 세계에 깔리면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스마트 시장(Smart market)이 새로 생겨날 것이다. 그리고 앱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 PC, 스마트 TV에도 연동되므로 지금보다 그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다. 마케터라면 이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마케팅 도구를 놓쳐서는 안 된다.
앱을 이용하면 고객과 24시간 함께할 수 있고 고객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마케팅을 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가슴에 앱을 심으면, 고객과의 오감 마케팅도 가능해질 수 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매력적인 앱을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은 앱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저자들이 실제로 앱을 만들어 앱스토어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앱을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앱 디자인, 대박 앱의 조건, 앱으로 마케팅하는 방법 등에 관한 노하우를 밝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들이 직접 개발한 ‘엡에디터’를 이용하면 누구든지 하루 만에 뚝딱 앱을 만들어서 앱스토어에 내놓을 수 있다.
앱의 위력과 스마트 시장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누구든 이 책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은 앱을 기획하고 만들어보자. 앱은 앞으로 생겨날, 세상에서 가장 큰 시장인 스마트 시장으로 가는 성공 티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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