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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리와 스키니진, 스웨터와 한복 치마…
선을 따라 오리다 보면 시선 강탈 퓨전한복 완성 전통한복과 일상복의 신선한 만남으로 SNS에서 한복 뽐뿌를 불러일으킨 이다빈 작가. 단아함과 사랑스러움을 적절하게 조합한 퓨전한복 일러스트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복인 듯 아닌 듯 한복 같은 너♥ 퓨전한복 입덕 신고합니다.” “실제로 만들어지면 제 통장을 바칠게요.” 전통한복은 입을 때마다 특별한 기분이 들지만, 평상시에 입고 다니기엔 조금 낯설고 어색하다. 그러나 전통한복의 포인트를 우리가 평소에 입는 일상복에 결합한다면 어떨까. 저고리에 레이스를 덧대어 더욱 우아하게, 한복 치마에 프릴을 달아 더욱 풍성하게. 한복 덕후 오브 덕후, 이다빈 작가의 퓨전한복 일러스트가 바로 그러하다. 컬러링북에 이어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페이퍼 커팅. 고민할 필요 없이 선을 따라 오리다 보면 어느덧 손끝에서 완성된 퓨전한복을 만날 수 있다. 완성한 도안은 카드, 책갈피, 갈런드 등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배경에 비추어 나만의 퓨전한복으로 만들어 보자. 봄의 따스함, 여름의 청량함, 가을의 풍성함, 겨울의 포근함이 가득 담긴 도안을 자르는 데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마음에 잔잔한 평화가 찾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