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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길 위의 노래
전인평의 실크로드 음악 기행
전인평
소나무 200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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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실크로드 나그네의 20년
또 다른 실크로드, 음악의 길

중국
경극|실존의 무대
초나라 편종|2400년 전의 오케스트라
티베트|하룻길을 일년 동안 절하며 가다
리장|춤과 음악의 인류학
장안|낙타 위에 앉아 비파를
둔황|900년 동안의 잠
광시|태양의 북소리
광둥|평극과 노생무
중국과 한국|변화하는 오늘

일본
가깝지만 음악적으로 먼 나라

인도
힌두교|신을 향한 음악
북인도|시타르의 자유로움
남인도|비나로 마음을 비우다
벵골|바울의 노래
밤샘음악회|인도에서 한국 음악을 묻다

네팔
영혼과 죽음을 감싸는 땅의 노래

파키스탄
가르쳐주지 않는 노래

중앙아시아
사마르칸트|시와 노래의 땅
부하라|삼가의 사람들
파미르 고원|유목민의 노래

몽골
대초원의 노래

태국
부처를 향한 성스런 노래

베트남
아오자이 아가씨의 노래

인도네시아
섬사람들의 평화로운 노래

아랍
사막의 화려한 노래

터키
동서양을 잇는 노래

주석

저자 소개 1

全仁平

1945년 5월 23일 충북 영동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 졸업 및 인도 델리 간다르바 마하 바디알라야에서 인도 음악을 수학하였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문학박사.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창작음악학과 교수, 국악대학장, 중앙음악연구소 소장, 동아음악콩쿨 심사위원, 중앙음악연구소 소장, 문화재청 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유네스코 실크로드 연구 조정위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아시아음악학회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영문 음악학술지 'Asian Musicology' 발행인이자 주요저서로는 '국악작곡입문', '동양음악', '국악감상-한국음악의 멋', '
1945년 5월 23일 충북 영동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 졸업 및 인도 델리 간다르바 마하 바디알라야에서 인도 음악을 수학하였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문학박사.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창작음악학과 교수, 국악대학장, 중앙음악연구소 소장, 동아음악콩쿨 심사위원, 중앙음악연구소 소장, 문화재청 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유네스코 실크로드 연구 조정위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아시아음악학회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영문 음악학술지 'Asian Musicology' 발행인이자 주요저서로는 '국악작곡입문', '동양음악', '국악감상-한국음악의 멋', '새로운 한국음악사', '실크로드 음악과 한국음악', '아시아음악연구', '쉽고 재미있는 가야고교본', '한국음악 장단의 역사와 논리', '아시아음악의 이해', '아시아음악의 아름다움'이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거문고 독주곡 '정읍후사' , 해금독주곡 '마두금', 가야고독주곡 '노피곰', 국악관현약곡 '두레', 국악관현악곡 '고구려를 위하여', 국악관현악곡 '반구대 환상곡'이 있다. 그는 또한 1981년 문화공보부 대한민국 작곡상, 1996년 KBS 국악대상 작곡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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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인평

서울대학교 음대 국악과와 같은 대학원 졸업.
뉴델리 Ghandharva Maha Vidhyalaya에서 인도음악을 수학.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음.
현재 중앙대 국악대 교수, 국악대 학장.
아시아음악학회 회장.
문화재 전문위원,
유네스코 실크로드 연구 조정위원.

저서로는 '인도음악의 멋과 신비', '동양음악', '아시아음악연구','한국청년의 음악', '새로운 한국음악사' 등이 있음.

주요 작품으로는
<거문고 독주곡 정읍후사>, <거문고 독주곡 홍난파 주제에 의한 변주곡>, <거문고 협주곡 왕산악>이 있음.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98쪽 | 748g | 175*225*30mm
ISBN13
9788971390504

책 속으로


선생과 제자는 말이 없이 비나만 타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 모습이 의아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알고 보니, 선생과 제자는 음악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선생이 비나로 어떤 선율을 묻듯이 연주하면, 학생이 대답하는 선율을 연주했다. 어떤 때는 선생이 ‘그게 아닌데?’라고 묻는 투로 선율을 올려 연주하면, 제자는 이에 대답이라도 하듯이 꽤 긴 선율을 연주했다. 그러자 선생은 ‘좋다’라는 의미로 울림줄을 울려, 영롱한 음계의 음을 들려 준다. 그런데 더 크게 놀랄 만한 일은 공부가 끝난 다음에 일어났다. 공부를 마친 학생이 일어나더니, 엎드려 절을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학생은 일어서면서 선생의 발을 조심스레 만진 다음에, 그 손으로 자신의 이마를 만졌다. 나는 학생이 돌아간 뒤에 궁금증을 참지 못해 발라챤더에게 물어보았다. “선생님, 왜 학생이 선생님의 발을 만진 손으로 자기 이마를 만지는 것입니까?” 발라챤더는 조용히 웃으며 대답해 주었다. “그것은 선생을 존경한다는 뜻이지요. 더 자세히 말하면 ‘내 머리는 선생님 발만도 못합니다’라는 뜻이지요.” 이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쇠뭉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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