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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과의 산책
제인 구달과 침팬지, 비루테 골디카스와 오랑우탄, 다이안 포시와 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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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양육자들
1장 비루테 골디카스와 스피나
2장 제인 구달과 플로
3장 다이안 포시와 디지트

2부 과학자들
4장 루이스 리키와 유인원 여인들
5장 제인 구달, 권위적인 과학을 넘어서
6장 다이안 포시, 니라마카벨리의 희생
7장 비루테 골디카스, 끝없는 도전

3부 여전사들
8장 운동 : 제인 구달의 딜레마
9장 마법 : 다이언 포시의 광기
10장 외교 : 비뤠 골디카스의 변신

저자 소개 1

사이 몽고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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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 Montgomery

오지 정글에서 몇 달씩 체류하면서 야생 동물을 연구하는 동물학자로 자연 칼럼리스트, 다큐멘터리 작가, 라디오 평론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산간 오지도 마다 않고 달려가는 열혈 학자로, 콩고에서는 성난 은빛등 고릴라에게 쫓겼고, 코스타리카에서는 흡혈 박쥐에게 물렸으며, 보르네오 섬에서는 오랑우탄에게 옷을 빼앗겼고, 인도에서는 호랑이 밥이 될 뻔했다. 아마존 강의 분홍돌고래를 연구하기 위해 페루와 브라질을 수차례 오가기도 했다. 저자의 다른 작품으로는 여성 동물학자 제인 구달, 다이앤 포시, 비루테 갈디카스와의 인터뷰를 담은 『유인원과의 산책』
오지 정글에서 몇 달씩 체류하면서 야생 동물을 연구하는 동물학자로 자연 칼럼리스트, 다큐멘터리 작가, 라디오 평론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산간 오지도 마다 않고 달려가는 열혈 학자로, 콩고에서는 성난 은빛등 고릴라에게 쫓겼고, 코스타리카에서는 흡혈 박쥐에게 물렸으며, 보르네오 섬에서는 오랑우탄에게 옷을 빼앗겼고, 인도에서는 호랑이 밥이 될 뻔했다. 아마존 강의 분홍돌고래를 연구하기 위해 페루와 브라질을 수차례 오가기도 했다. 저자의 다른 작품으로는 여성 동물학자 제인 구달, 다이앤 포시, 비루테 갈디카스와의 인터뷰를 담은 『유인원과의 산책』『아마존의 신비, 분홍돌고래를 만나다』『호랑이의 매력Spell of the Tiger』『황금 달 곰을 찾아서Search for the Golden Moon Bear』『야생의 계절Seasons of the Wild』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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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 김흥옥
1966년 생. 서울대학교 소비자, 아동학과, 같은 대학 교육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광양제철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우리교육 출판사', '삼인' 출판사 등에서 근무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6쪽 | 54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828026

책 속으로

최근의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제인 구달은 오늘날 서구사회에서 살아있는 과학자 가운데 가장 지명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곰베에서의 연구는 "충격적인 결과와 함께 과학적인 기여에서 가장 위대한 성취의 자리를 영원히 고수할 것이다." 저명한 하버드대 생물학자이자 과학사학자 스티븐 제이 굴더는 1989년 『내추럴 히스토리』지에 게재한 칼럼에서 썼다.

"그녀의 업적은 아인슈타인에 필적하는 것"이라고 로저 포우츠는 말한다.

제인의 접근법은 한때는 아마추어적이라고 비웃음을 사기도 했지만 이제는 다른 현장 동물행동학자들이 동경해 마지않는 하나의 모범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제 몇몇 존경받는 과학자들은 우리의 시야를 어둡게 만드는 것은 감정이입의 강조가 아니라 바로 이론과 방법론이라는 렌즈라고 주장하고 있다. 로저 포우츠는 말한다."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여러 이론들로 무장해 있고, 그 이론에 동물들을 억지로 꿰어 맞추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인이 추구한 과학은 겸손한 과학입니다. 그녀는 동물들에게 그들 스스로에 대해 말하도록 합니다."

---pp.175~176

제인은 침팬지 세대를 무려 30년 동안이나 연구했다. 그녀는 많은 침팬지들을 출생에서 사망까지 내내 지켜보았다. 다이안은 마운틴고릴라와 18년을 함께 살았다. 비루테 또한 의심의 여지없이 오랜 동안 오랑우탄과 살 것이다.

이들 모두는 유인원에 대해 열정적이었다. 다이안이 살해되기 전에 세 여인을 한꺼번에 뉴욕의 한 심포지엄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그 때 그들이 서로에게 어떻게 해서 자신의 유인원이 '가장 인간과 닮았는지' 주장하며 상대를 앞지르려고 기를 쓰는 것을 보고 다소 당혹스러웠다. 그들은 청중들을 자신의 동물편을 들게 하려고 안간힘을 썼다. 비루테는 눈자위가 하얗기 때문에 오랑우탄이 가장 인간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다이안은 가족집단의 단단한 결속력을 들어 고릴라들이 가장 인간을 닮았다고 주장했다. 제인은 침팬지의 유전물질은 인간과 99퍼센트가 동일하다며 침팬지가 인간과 가장 관련이 깊은 유인원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고자 했다. 그녀들을 보면서 "우리 아빠가 너네 아빠 이겨"라는 식으로 우기는 아이들, 혹은 서로 자기 손주가 더 잘났노라고 극구 앞세우는 할머니들을 떠올렸다.

---pp.17~18

출판사 리뷰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한 세 여성 인류학자들
20세기가 낳은 가장 놀라운 여성과학자들인 제인 구달Jane GOODALL(1934∼), 다이안 포시Dian FOSSEY(1932∼1985), 비루테 골디카스Birt GALDIKAS(1946∼)는 각자의 영역에서 이룬 학문적 성취와 극적인 인생 그리고 수많은 논란으로 이미 전설이 되어버렸다. 제인 구달은 탄자니아의 곰베에서 30년 넘게 침팬지를 연구했다. 다이안 포시는 르완다의 마운틴고릴라를 멸종위기에서 구하려는 길고 외로운 투쟁을 벌이다 1985년 살해당했다. 비루테 골디카스는 지금도 보르네오의 열대 우림에서 오랑우탄과 살고 있다.

'아프리카는 인류의 발상지'란 가설을 세웠고, 그것을 입증한 위대한 인류학자 루이스 리키Louis LEAKEY(1903∼1972). 그는 초기인류의 뼈와 도구를 통하여 초기인류의 모습과 문화를 알아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생명이 없는 화석을 통하여 그들이 어떤 행동을 했고, 어떻게 서로들 의사소통을 하며 무리를 지어 살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인류를 가장 많이 닮은 유인원(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관찰연구 계획을 세웠고, 제인 구달을 비롯한 세 여성을 발탁했다. 리키 박사는 여성들이 자식을 키우기 위해 보통 이십여 년의 세월을 헌신적으로 바친다는 점에 주목했던 것이다.

리키 박사의 세 수제자들은 자신의 연구주제에 감정적으로 개입하면 안 된다는 과학의 금기를 깨고, 자신들이 연구하던 동물들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었다. 그 관계는 그들에게 호된 시련을 안겨주었지만, 그들이 성취한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다. 그 관계는 그들의 과학에 정보를 주었고, 그들의 헌신에 영감을 주었고, 마침내 그들의 삶 자체를 변화시켰다. 그들이 동물과 인간에 관한, 그리고 자연과 인간에 관한 우리의 관점을 변화시켰던 것은 다름 아닌 그들이 동물들과 맺은 관계를 통해서였다.

그러나 셋을 하나로 묶으려는 세상의 시선과 그에 걸맞은 많은 외형적인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배경, 생각, 실천, 연구태도 등은 너무도 달랐으며, 각자의 독자적인 영역에서 제각기 활동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세상의 평가와 관심도 아주 판이했다. 제인, 다이안, 비루테를 함께 다룬 유일한 저술인 이 책에서 저자는 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과학적 역경을 전문과학작가다운 세밀하면서도 핵심을 꿰뚫는 필치로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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