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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탄불, 동서양의 경계
이스탄불 2. 아나톨리아 평원을 달리다 앙카라 코니아 카파도키아 3. 지중해, 에게 해를 따라 아다나 타르수스 안타키아 이스켄데룬 우르파 A시 지중해를 따라 에페스 파묵칼레 이즈미르 트로이 부르사 4. 흑해 연안과 동부 사프란볼루 아마시아 시바스 에르저름 도베야짓 트라브존 5. 터키를 떠나며 여행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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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가리켜준 방향으로 가다 언덕길을 오르는데 기괴한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이게 뭔가…… 나는 걷다 말고 서서 주변을 돌아볼 수밖에 없었다. 어둠 속에서 길쭉하고 집채만한 바위들이 땅 위로 불쑥불쑥 솟아나와 있어 갑자기 낯선 세상에 온 것만 같았다. 그렇게 몇 분 동안 컴컴한 어둠 속을 걸어가는데 높은 바위 한가운데 만들어진 창문에서 불빛도 새어나오고 있었고 어디선가 아이들의 목소리도 들려왔다. 고개를 들어보니 아이들이 저만치 있는 커다란 바위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바로 청년이 말한 사라헨 펜션이었다. 바위 위로 올라가 보니 엄청나게 큰 바위 속에 집이 있었다. --- p.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