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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1. 와(和)_일본 정체성의 기준 2. 텐노(天皇)_일본의 상징이자 마스코트 3. 도라이진(渡來人)_대결과 교류를 반복한 역동적인 동북아사(史) 4. 가라(韓, 唐)_가야의 영향을 드러내는 5. 미마나(任那)_되풀이 되는 논란과 새로운 가설 6. 야스쿠니진자(靖國神社)_‘천황을 위한 전쟁’의 상징 7. 부시(武士)_시대의 변화에 퇴색해가는 사무라이 정신 8. 세키가하라(關ケ原)_일본의 역사를 두 번이나 바꾼 9. 히가시(東)와 니시(西)_한국 못지않은 동서대립 문화 10. 가나(?名)와 간지(漢字)_일본의 복잡한 문자체계 11. 망가(漫畵)_일본에서 꽃피운 대중문화 12. 하나비(花火)_일본 여름반을 수놓는 13. 추신구라(忠臣臧)_조직에 대한 충성 14. 하이쿠(俳句)_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15. 만요슈(萬葉集)_세계 최고(最古) 시가집 16.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_일본의 대표 고전소설 17. 스모(相撲)_제의적 성격을 간직한 일본 씨름 18. 우키요에(浮世繪)_‘뜬구름 같은 세상’을 간직한 일본 씨름 19. 야키모노(燒物)_한국에서 받아 유럽으로 전파 20. 오차(お茶)_도(道)로 승화한 차문화 21. 가부키(歌舞伎)_비현실적 연출에서 느끼는 환각과 해방감 22. 노(能)와 교겐(狂言)_일본 전통 가면극과 풍자극 23. 기모노(着物)_‘헤픈 성문화’의 상징으로 오해받은 24. 니와(庭)_뜰 안에 자연을 축소해놓은 25. 이케바나(生花)_인위적으로 빚은 자연스러움 26. 시로(城)_봉건제도의 유물 27. 마쓰리(祭)_집단적 카타르시스 28. 엔카(演歌)_꾸준한 생명력 29. 시키(四季)와 다카라즈카(?塚)_뮤지컬 열기를 이끄는 30. 오타쿠(オタク)_일본식 엽기 문화 정치 · 사회 31. 구로마쿠(黑幕)_‘검은 장막’ 뒤의 절대권력 32. 우요쿠(右翼)_배타적 민족주의와 천황주의 33. 야쿠자(やくざ)_주먹과 칼을 중시한 역사의 찌꺼기 34. 소카이야(總會屋)_기업을 위협하는 각종 ‘꾼’들 35. 하바쓰(派閥)_뿌리 깊은 자민당의 파벌정치 36. 조쿠기인(族議員)_연고주의의 일본적 변주 37. 간료(官僚)_국민 불신과 내부 갈등으로 퇴색하는 38. 지에이타이(自衛隊)_전력증강과 주변국의 경계 39. 호무레스_일본 경제의 그늘 40. 고고로시(子殺)_가족붕괴의 극단적 사례 41. 고도쿠시(孤獨死)_독거노인들의 쓸쓸한 죽음 42. 단카이(團塊) 세대_일본의 잠자는 세대 43. 세키군(赤軍)_운동권이 극단화하면… 44. 고시엔(甲子園)_식을 줄 모르는 고교야구 인기 45. 고가이(公害)_공해 대책은 사회적 인식에서 46. 슌토(春鬪)_파업이 사라진 노조 47. 부라쿠(部落)_혹독한 차별을 받아온 48. 파칭코(パチンコ)_일본 최대의 레저산업 49. 후조쿠산교(風俗産業)_세계 최대의 향락산업(?) 신앙 50. 온료(怨靈)_원한을 품은 영혼의 저주 51. 신토(神道)와 진자(神社)_일본의 생활종교 52. 오지조사마(お地藏樣)_삶과 죽음의 경계를 관장하는 53. 덴구(天狗)_조령신앙과 산신신앙의 결합 54. 시코쿠메구리(四國巡)_고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순례 55. 소카갓카이(創價學會)_일본 신흥종교의 표본 음식 56. 라멘(ラ?メン)_가장 인기 있는 대중 음식 57. 소바(蕎麥)_민간 풍습과 함께 하는 58. 우동(??)_간사이 최고 음식 59. 오뎅(お田)_추운 겨울 최고의 간식거리 60. 스시(?)_일본의 대표 음식 61. 돔부리(?)_무궁무진한 일본식 덮밥 62. 야키니쿠(燒肉)_일본을 사로잡은 한국 음식 63. 벤토(弁當)_싸고 맛있는 64. 니혼슈(日本酒)_개선을 거듭한 쌀 와인 자연 65. 스기(杉)와 히노키(檜)_일본의 대표 수종 66. 사쿠라(櫻)_군국주의 상징에서 감상용 꽃으로 67. 가라스(烏)_신령한 존재로 여겨져온 68. 니혼자루(日本猿)_뛰어난 적응력을 가진 69. 홋카이도(北海道)_일본 최초의 식민지(?) 70. 오키나와(沖繩)_만국진량(萬國津梁)을 꿈꾸던 71. 지신(地震)_잠재하는 공포 경제 · 과학 · 기술 72. 모노즈쿠리(物作)_‘물건 만들기’의 최고 강자, 일본 73. 쇼쿠닌(職人)_한국의 장인, 일본의 쇼쿠닌 74. 도쿠세이(德政)_특정 계급에 대한 특혜로 변질된 75. 가미오칸데_기초과학 투자의 대표적 성공 사례 76. 스바루(冕)_틈새 전략의 성공 77. H2 로켓_일본 과학기술의 한계를 드러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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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1. 와(和)_일본 정체성의 기준 2. 텐노(天皇)_일본의 상징이자 마스코트 3. 도라이진(渡來人)_대결과 교류를 반복한 역동적인 동북아사(史) 4. 가라(韓, 唐)_가야의 영향을 드러내는 5. 미마나(任那)_되풀이 되는 논란과 새로운 가설 6. 야스쿠니진자(靖國神社)_‘천황을 위한 전쟁’의 상징 7. 부시(武士)_시대의 변화에 퇴색해가는 사무라이 정신 8. 세키가하라(關ケ原)_일본의 역사를 두 번이나 바꾼 9. 히가시(東)와 니시(西)_한국 못지않은 동서대립 문화 10. 가나(?名)와 간지(漢字)_일본의 복잡한 문자체계 11. 망가(漫畵)_일본에서 꽃피운 대중문화 12. 하나비(花火)_일본 여름반을 수놓는 13. 추신구라(忠臣臧)_조직에 대한 충성 14. 하이쿠(俳句)_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15. 만요슈(萬葉集)_세계 최고(最古) 시가집 16.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_일본의 대표 고전소설 17. 스모(相撲)_제의적 성격을 간직한 일본 씨름 18. 우키요에(浮世繪)_‘뜬구름 같은 세상’을 간직한 일본 씨름 19. 야키모노(燒物)_한국에서 받아 유럽으로 전파 20. 오차(お茶)_도(道)로 승화한 차문화 21. 가부키(歌舞伎)_비현실적 연출에서 느끼는 환각과 해방감 22. 노(能)와 교겐(狂言)_일본 전통 가면극과 풍자극 23. 기모노(着物)_‘헤픈 성문화’의 상징으로 오해받은 24. 니와(庭)_뜰 안에 자연을 축소해놓은 25. 이케바나(生花)_인위적으로 빚은 자연스러움 26. 시로(城)_봉건제도의 유물 27. 마쓰리(祭)_집단적 카타르시스 28. 엔카(演歌)_꾸준한 생명력 29. 시키(四季)와 다카라즈카(?塚)_뮤지컬 열기를 이끄는 30. 오타쿠(オタク)_일본식 엽기 문화 정치 · 사회 31. 구로마쿠(黑幕)_‘검은 장막’ 뒤의 절대권력 32. 우요쿠(右翼)_배타적 민족주의와 천황주의 33. 야쿠자(やくざ)_주먹과 칼을 중시한 역사의 찌꺼기 34. 소카이야(總會屋)_기업을 위협하는 각종 ‘꾼’들 35. 하바쓰(派閥)_뿌리 깊은 자민당의 파벌정치 36. 조쿠기인(族議員)_연고주의의 일본적 변주 37. 간료(官僚)_국민 불신과 내부 갈등으로 퇴색하는 38. 지에이타이(自衛隊)_전력증강과 주변국의 경계 39. 호무레스_일본 경제의 그늘 40. 고고로시(子殺)_가족붕괴의 극단적 사례 41. 고도쿠시(孤獨死)_독거노인들의 쓸쓸한 죽음 42. 단카이(團塊) 세대_일본의 잠자는 세대 43. 세키군(赤軍)_운동권이 극단화하면… 44. 고시엔(甲子園)_식을 줄 모르는 고교야구 인기 45. 고가이(公害)_공해 대책은 사회적 인식에서 46. 슌토(春鬪)_파업이 사라진 노조 47. 부라쿠(部落)_혹독한 차별을 받아온 48. 파칭코(パチンコ)_일본 최대의 레저산업 49. 후조쿠산교(風俗産業)_세계 최대의 향락산업(?) 신앙 50. 온료(怨靈)_원한을 품은 영혼의 저주 51. 신토(神道)와 진자(神社)_일본의 생활종교 52. 오지조사마(お地藏樣)_삶과 죽음의 경계를 관장하는 53. 덴구(天狗)_조령신앙과 산신신앙의 결합 54. 시코쿠메구리(四國巡)_고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순례 55. 소카갓카이(創價學會)_일본 신흥종교의 표본 음식 56. 라멘(ラ?メン)_가장 인기 있는 대중 음식 57. 소바(蕎麥)_민간 풍습과 함께 하는 58. 우동(??)_간사이 최고 음식 59. 오뎅(お田)_추운 겨울 최고의 간식거리 60. 스시(?)_일본의 대표 음식 61. 돔부리(?)_무궁무진한 일본식 덮밥 62. 야키니쿠(燒肉)_일본을 사로잡은 한국 음식 63. 벤토(弁當)_싸고 맛있는 64. 니혼슈(日本酒)_개선을 거듭한 쌀 와인 자연 65. 스기(杉)와 히노키(檜)_일본의 대표 수종 66. 사쿠라(櫻)_군국주의 상징에서 감상용 꽃으로 67. 가라스(烏)_신령한 존재로 여겨져온 68. 니혼자루(日本猿)_뛰어난 적응력을 가진 69. 홋카이도(北海道)_일본 최초의 식민지(?) 70. 오키나와(沖繩)_만국진량(萬國津梁)을 꿈꾸던 71. 지신(地震)_잠재하는 공포 경제 · 과학 · 기술 72. 모노즈쿠리(物作)_‘물건 만들기’의 최고 강자, 일본 73. 쇼쿠닌(職人)_한국의 장인, 일본의 쇼쿠닌 74. 도쿠세이(德政)_특정 계급에 대한 특혜로 변질된 75. 가미오칸데_기초과학 투자의 대표적 성공 사례 76. 스바루(冕)_틈새 전략의 성공 77. H2 로켓_일본 과학기술의 한계를 드러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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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 문물 가운데 ‘기모노’(着物)만큼 많은 오해를 받은 것도 드물다. 기모노라면 으레 여성용 전통의상으로 여길 뿐만 아니라 여성의 기모노 차림을 성적인 관심에서 해석, ‘헤픈 성문화’의 상징쯤으로 치기까지 한다.(…) 속옷을 입지 않는다는 오해는 ‘유카타’(浴衣)에서 비롯했을 가능성이 크다. 유카타는 ‘유카타비라’(湯?子)가 변한 말이다. 뜨거운 물 전체, 또는 온천 · 목욕물을 가리키는 ‘유’와 얇은 홑옷을 뜻하는 ‘가타비라’의 복합어로 목욕을 마친 후 물기를 빨아들이기 위해 걸치는 옷이다.(…) 오히려 기모노는 우리 한복과 마찬가지로 감춤, 숨김의 미의식을 바탕에 깔고 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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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도 하면 으레 선연한 죽음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의 전함에 자폭 공격을 감행한 ‘가미가제(神風) 특공대’는 물론 최근까지도 윗사람의 허물을 덮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하수인들의 모습도 그렇다.(…) 그러나 무사도에 대한 이런 찬양은 수많은 오해가 뒤섞인 것이다.(…) “무사도는 도덕적 원리의 규칙으로 무사가 지켜야만 하도록 요구되고 가르쳐졌다. 이는 성문법이 아니다. 구전으로, 또는 몇몇 유명한 무사나 학자의 글에 의해 전해진 몇 안 되는 격언일 뿐이다”(…) 메이지 유신과 패전 등 역사에 굵은 매듭이 지어질 때마다 일본에는 ‘혁신 관료’가 현대판 사무라이로서 등장했다. 일본 관료의 절제와 자긍심은 유명했지만 2차 대전 이후 60년이 다 돼가는 지금 이들의 부패와 무능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