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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와 함께하는 유럽오페라하우스 명연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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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K블루레이, 3D 블루레이 재생 관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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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마르 쉘렌베르거
로드니 길프리 (바리톤)
표트르 베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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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벨저 뫼스트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Orchester des Opernhauses Zurich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
레하르의 '즐거운 미망인'
취리히 오페라의 힘을 보여주는 가슴 뭉클한 코미디 요한 슈트라우스와 함께 빈 오페레타의 세계의 양대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레하르의 대표적 명작이 '즐거운 미망인'이다. 이 작품은 즐거운 스토리, 흥미진진한 전개, 아름다운 음악, 배꼽 잡는 개그, 그리고 훌륭한 교훈과 가슴 뭉클한 감동 등 오페레타가 줄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잘 갖추고 있는 수작이다. 하지만 이렇게 독어 대사가 많은 빈 오페레타의 묘미를 우리가 제대로 즐긴다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레치타티보도 아닌 대사로 진행되는 언어 장벽 때문이다. 이것을 타개할 가장 좋은 방법은 한글로 번역된 공연이 아니라, 완벽한 한글 자막의 지원이다. 독어의 느낌과 뉘앙스를 그대로 전달받으면서도 그 내용을 잘 숙지 할 수 있는 수준 있는 자막은 아마 우리나라 오페레타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헬무트 로너의 프로덕션은 오페레타 특유의 매력을 잘 살리고 있다. 그는 작품 속 웃음의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효과적으로 터뜨리고 있으며, 더불어 중요한 음악적 포인트에서는 아름다움 음악이 관객을 지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디자이너 롤프 랑겐파스는 백여 년 전 아르누보 시대의 파리 모습을 사실적이면서도 화려하고 환상적인 느낌이 주도록 무대 미술과 의상을 디자인하였다. 비록 오페레타이지만 두 명의 대형 오페라 남성 스타들이 투입되어 작품성을 놓이고 있는데, 그들은 바로 바리톤 로드니 길프리와 테너 표트로 베찰라다. '돈 조반니'나 '피가로의 결혼'의 백작 등 카리스마 넘치는 대형 바리톤 길프리는 이 역할에서 자신이 가진 성악적인 매력은 물론 신체적 매력도 동원하여 진정 멋진 다닐로를 연기한다. '리골레토'나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 같은 낭만적 주인공을 잘 부르는 베찰라는 여기서 비록 조연이지만 성악적으로 중요한 카미유 역을 맡아서 특유의 미성을 유감없이 들려준다. 두 명의 남자가수에 밀리는 듯 하지만 한나 역의 다그마르 쉘렌버거는 지금까지의 흔하던 '나이 지긋한 한나'가 아닌 한창 여성성이 피어나는 젊은 미망인을 잘 소화한다. 발렌시안느 역의 우테 그레페러 역시 인상적인 젊은 부인을 보여준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는 중부 유럽의 중요한 프로덕션을 올리는 세계 정상급의 오페라 극장이다. 이 프로덕션은 이곳의 대표적 레퍼토리일 뿐 아니라, 지금 유럽에서 올려지는 가장 주목할 '즐거운 미망인'이다.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프란츠 벨저뫼스트는 열정적이고 정확한 지휘로 무대를 이끌며, 마지막에는 춤까지 보여주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