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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Batt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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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긴부리 영감은
길에서 우연히 미나를 만났어요. 날씨는 몹시 추웠고, 미나는 배가 고팠어요. 긴부리 영감은 미나에게 말했어요. "나랑 같이 가지 않을래? 넌 그냥 새들 곁에서 춤만 추면 돼. 그러면 유명해질 수도 있고, 너한테 나쁠 건 하나도 없을 거야." 미나는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날 저녁, 미나는 새들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었어요. 지나가던 궁정 대신이 춤추는 미나를 보았어요. 궁정 대신은 긴부리 영감에게 말했어요. "나와 함께 궁궐로 가지 않겠나? 폐하께서 자네의 공연을 보시면 분명히 좋아하실 거야. 폐하는 인색하지 않으니까 우리는 부자가 될 걸세."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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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부리 영감은 궁궐 정원 한쪽에
미나와 새들의 무대를 꾸몄어요. 노래하고 춤출 준비가 모두 끝났어요. 왕이 도착했어요. 긴부리 영감과 궁정 대신은 허리 굽혀 절을 했어요. 새들의 노래가 시작되고 미나가 춤을 추었지요. 공연을 본 왕이 물었어요. "도대체 뭐가 특별하다는 게냐? 내 정원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노랫소리가 훨씬 좋은걸. 춤을 추고 싶으면 무도회에 가면 되고!" 왕이 새장을 열자, 새들은 미나를 등에 태우고 하늘 높이 날아올랐지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