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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녀의 일곱 가지 마음 담긴 따뜻한 손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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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무릎에 일렁이는 색색의 물결이 고와라
Ruffled Cardigan 러플 장식 카디건
Wing Cardigan 윙 카디건
A-line Jacket A - 라인 재킷
Tailored Jacket 테일러드 재킷
Garter St. Cardigan 가터뜨기 앞섶 카디건

#2. 어느새 ‘뜨개질하는 김성녀’가 되었네
Hooded Muffler 후드 머플러
Rainbow-striped Muffler 색동 머플러
Bias Muffler 바이어스 머플러
Leaf- fringed Muffler 나뭇잎 술 장식 머플러
Ribbiing Neck Warmer 고무편 넥워머
Wide Neck Warmer 넓은 넥워머
Earflaped Hat 귀덮개 모자
Tubular Neck Warmer 원통형 넥워머
Hat & Muffler Set 모자 머플러 세트

#3. 스웨터 한 벌에 마음을 담아 건네다
Pullover Sweater for Men 남자 풀오버 스웨터

#4. 함께 살아온 세월이 켜켜이 쌓인 그의 옷장
Cashmere Vest for Men 캐시미어 남자 베스트

#5. 엄마, 엄마, 우리 엄마
Cabled Big Coat 꽈배기 장식 빅 코트
Moss st. Cardigan 멍석뜨기 카디건
Long Tunic Vest 롱 튜닉 베스트
Roll Edged Cardigan 가선 말림 장식 카디건

#6. 이 엄마는 언제나 너희 편이야
Turtle Neck Pullover 터틀넥 풀오버
I-cord Cardigan I-코드 카디건
A-line pullover A- 라인 풀오버
Turtle Neck Poncho 터틀넥 판쵸
Hippy Vest 히피 베스트
Striped Jumperskirt 줄무늬 점퍼스커트

#7. 하던 것만 맨날 하면 인생이 무슨 재미랴
Unbalanced Vest 언밸런스드 베스트
Danju Muffler 단주 머플러
Long Coloring Cardigan 긴 배색 카디건
Freestyle Pullover 프리스타일 풀오버

#8. 나는 언제까지나 배우이고 싶다
Felt Cloche 펠트 클로쉬
Shopper Bag 쇼퍼백
Felt Bag 펠트 가방
Buckled Bag 버클 장식 백
Cross-shoulder Bags 크로스 숄더백

#9. 뜨개질, 나에게 건네는 선물
Drapery Vest 드레이퍼리 베스트 (회색 요셉 베스트임.)
Boucle Vest 부클레 베스트
Chanelish Jacket 샤넬리시 재킷
Kimono Coat 기모노 스타일 코트
Shawl with Wrist Band 손목 밴드 숄

#10. 일도, 사람도, 뜨개질도 모든 시작은 처음 한 코에서
Felt Slipper 펠트 슬리퍼
Zip-up Cardigan for Men 남자 집업 카디건
Zip-up Cardigan for Boys 남아용 집업 카디건
Seaming Pullover for Boys 남아용 솔기장식 풀오버
Fancy Collared Vest 팬시 칼라 베스트
Yoked Jumperskirt 요크 장식 점퍼스커트

저자 소개

저자 : 김성녀
지난 40년 가까이 배우로 살아온 그녀는 배우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이자 '극단 미추'의 안주인이기도 하고 8남매의 맏며느리이자 장성한 딸과 아들의 엄마이기도 하다. 챙겨야 할 사람의 수와 일의 가짓수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런 그녀가 언제가부터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내기 사작했다. 그 시간을 차지한 것은 다름 아닌 손뜨개. 그녀의 손에서 흘러나온 색색의 물결은 목도리가 되고 스웨터가 되고 가방 등이 되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더니 세상 밖으로 흘러나와 한 권의 책이 되었다. 늘 무대를 통해 사람들과 교감을 해온 그녀에게 새로운 소통의 무대가 생긴 셈이다.

1976년 <한네의 승천>을 시작으로 연극 <오장군의 발톱>, <남사당의 하늘>, <욕탕의 여인들>, <백마당 달밤에>, <돼지와 오토바이>, <둥둥낙랑둥>, <죽음과 소녀>, <최승희>, <디아더사이드>, <피카소의 여인들>, 뮤지컬 <포기와 베스>, <에비타>, <영웅만들기>, <7인의 신부들> 그리고 모노드라마 <벽 속의 요정> 등을 비롯한 수많은 연극과 뮤지컬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1981년부터 막을 올려 매해 10만 명이 넘는 관객이 찾는 마당놀이를 통해 <심청전>, <춘향전>, <놀부전>, <홍길동전>, <이춘풍전> 등 약 13편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백상예술대상 연기상(1986, 1991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1996년), 올해의 배우상(2004년), 이해랑 연극상(2010년) 등을 수상하였으며, 여전히 무대에 쉬지 않고 오르는 것은 물론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장과 국악교육대학원장을 겸직하며 제자들을 길러내는 일에도 온 정성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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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81쪽 | 548g | 160*220*20mm
ISBN13
9788901113425

출판사 리뷰

마음을 담은 뜨개질의
진정한 미학을 잔잔하게 들려주는 책


" 가로 세로 코수를 계산해서 무늬를 만들어 가다보면 어쩌면 우리 인생사도 이런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코수를 세서 만드는 건 참 복잡하기도 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놓고 보면 이것이 나중에 어떤 모양이 될지, 내가 원하는 대로 모양이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 정해진 코수대로 만들어 가다보면 어느새 다양한 모양새의 무늬가 완성이 되어 있곤 한다.

사는 것도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지금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도대체 내 인생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하루에도 몇 번씩 자문하며 살아가지만 결국 하루가 지나가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난 뒤 돌이켜보면 그 하루하루가 나름의 의미가 있는 날들이었음을 문득 깨닫게 된다. 그 코수 하나하나가 모여 스웨터가 되고 코트가 되고 때로는 머플러가 되고 모자가 되듯이 지금 내가 사는 하루하루가 모여 삶이라는 커다란 세월을 만들어낸다는 새삼스러운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
-본문 중-

손뜨개에서 삶의 진리를 깨달으며
날마다, 시간 날 때마다 각양각색의 털실과 바늘로 무언가를 떠나갔다.
일상을 즐기는 취미이자 바쁜 하루의 위안으로,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을 탄생시키는 창조의 작업으로.
이렇게 뜨개질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지 어느덧 4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가족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선물한 뜨개 옷과
목도리, 소품들이 조용히 입소문나면서, 언제가부터는 '연극 하는 김성녀'가
아니라 '뜨개질 하는 김성녀'로 불리게 되었다.

어떤 날은 고마움에, 어떤 날은 사랑을 담아,
또 어떤 날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한 코 한 코 엮는 뜨개질.
삶과 손뜨개에 대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잔잔한 그의 글의 통해,
읽는 이 누구나 손뜨개의 매력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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