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편 바르도퇴돌의 전행: 생시에 닦는 일상의 근행
1장 구루요가의 기원문 2장 심신정화를 위한 여명요가 3장 정맹백존의 법행을 통한 훈습의 자연해탈 4장 정맹백존의 예배를 통한 죄장의 자연해탈 5장 정맹백존의 면전참회를 통한 자연해탈 6장 한마음의 본성을 여실히 봄을 통한 자연해탈 2편 바르도퇴돌의 본행1: 해탈을 위한 기원문 7장 불보살님의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 8장 여섯 바르도의 본송(本頌) 9장 바르도의 공포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 10장 바르도의 험로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 11장 몸에 걸침을 통한 오온의 자연해탈 3편 바르도퇴돌의 본행2: 4가지 바르도의 출현 12장 법성의 바르도: 임종의 정광명의 바르도 13장 적정의 붓다들이 출현하는 법성의 바르도 14장 분노의 붓다들이 출현하는 법성의 바르도 15장 육도의 환영이 출현하는 재생의 바르도 4편 바르도퇴돌의 후행: 죽음의 표상관찰과 기만 16장 죽음의 표상관찰을 통한 자연해탈 17장 죽음의 기만을 통한 공포의 자연해탈 18장 바르도의 선악의 본색을 보이는 교계 19장 바르도의 선악의 본색을 보이는 교계보결 20장 바르도퇴돌 전승법계의 기원문 21장 바르도의 유정에게 베푸는 훈연회향 5편 바르도퇴돌의 보유: 해탈왕생의 기원문과 진언들 1. 바르도 삼신해탈(三身解脫)의 기원문 2. 바르도 정념해탈(正念解脫)의 기원문 3. 바르도 멸환해탈(滅幻解脫)의 기원문 4. 관음보살 육자진언의 공덕과 자구해설 5. 구루 빠드마쌈바와의 자생관정문 6. 바즈라구루 만뜨라의 공덕과 자구해설 7. 해탈을 위한 다라니들의 모음 8. 육도윤회도 해설 |
|
20년간 티베트 불교수행의 길을 걸어온 중암 스님의 오랜 결실
티베트 원전을 우리말로 역경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사자의 서』는 글귀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자격을 갖춘 공부인만이 번역할 수 있다. 이 책의 역자 중암 스님은 20년간 티베트 불교수행에 매진하였고, 오랜 자기체험과 깊은 이해를 담아 수년간의 노력 끝에 번역을 완성했다. 거친 수행의 길, 『사자의 서』를 통해 중암 스님이 깨달은 삶과 죽음의 이치는 무엇일까? 그동안 번역되지 않았던 많은 자료들과 풍부한 해설을 통해 네팔에서 전하는 고승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듣는 것만으로도 성불에 이르는 밀교수행의 결정체 티베트 사자의 서, 바르도퇴돌은 ‘들음을 통한 자연해탈’이라는 뜻으로 단지 낭송하는 소리를 듣기만 해도 성불의 길을 갈 수 있다고 제시한 특별한 경전이다. 죽음이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삶의 화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생명체가 있을까? 이 책에 담긴 죽음에 이르는 바른 길과 죽음의 표상을 알고, 해탈 왕생을 위한 진언들을 들음으로써 진정한 자기 각성을 통해 삶과 죽음, 윤회가 공존하는 자신의 참모습을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최초의 리뷰, 편집자의 추천사! 매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 오르면 지치고 피곤한 얼굴들과 마주하곤 한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어디로 흘러갔는지 알 수 없는 시간들이 뭉텅뭉텅 떨어져나갈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삶의 끝은 어디일까?”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많은 것들을 얻지만 또 많은 것들을 잃어버린다. 그리고 이는 대부분 ‘죽음’이라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서 멀어져간다. 작은 개미 한 마리, 이름도 없는 길가의 풀잎 하나부터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까지,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죽음의 과정을 향해 가고 있으며 우리 또한 그렇다. 하지만 이생에서의 작별, ‘죽음’은 진정 삶의 끝일까? 시간의 끝일까? 죽음과 내세에 관한 사색은 인간에게 주어진 필연적인 것인지 모른다. 2010년을 살고 있는 우리뿐만 아니라, 1,200년 전 인도의 스승이었던 구루 빠드마쌈빠와에게도 ‘죽음’은 비밀로 가득 찬 새로운 세계인 것처럼. 이 바르도퇴돌을 만나는 것은 진실로 크나큰 행운이다. 이것은 일체법의 정수만을 가려 모은 제호와 같다. 그러므로 이 바르도퇴돌의 가르침을 단지 듣는 것만으로 해탈하고, 단지 애중히 여기는 것만으로 해탈한다. - p.12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책 중 하나가 된 『사자의 서』는 구루 빠드마쌈빠와의 손끝에서 탄생하여 까르마 링빠가 티베트 북부의 한 동굴에서 이 경전을 발견하면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사자의 서』의 원제목 ‘바르도퇴돌’은 ‘사람이 죽은 후 다시 환생하기까지 머무는 동안’인 ‘바르도’와 ‘듣는 것만으로도 궁극의 자유를 얻는다’는 ‘퇴돌’이라는 의미가 합쳐진 것이다. 듣는 것만으로 죽음과 환생의 굴레를 벗고 영원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매력적인 말인가! 죽음의 표상과 그 과정, 49일간의 바르도에서의 유랑과 윤회의 과정까지를 상세하게 그리는 이 경전은 그동안 세계 곳곳에서 수차례 번역되었다. 그러나 이전의 번역은 사후의 세계, 즉 죽음 이후부터 윤회하기 전까지 49일간의 내용에 치중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비해 정우서적의 『완역 티베트 사자의 서』는 생시에 닦는 일상의 근행(본문 1편)과 해탈을 위해 읽고 외우면 좋은 기원문과 진언들(본문 2편ㆍ5편)을 함께 실음으로써, 살아있는 이들이 죽음을 통해 바르도의 세계에서 유랑하지 않고 해탈할 수 있는 방편들까지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에 실린 법행과 예배, 면전참회와 명상 등 일상에서 닦을 수 있는 밀교의 수행법들은 죽음의 세계가 우리의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죽음이 곧 삶의 또 다른 이름임을 깨닫게 한다. 또한 스스로의 마음을 끊임없이 비춰보게 하여 결국 자기 자신이 우주 만물의 집합체인 만다라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마음을 여의고는 달리 한 법도 없도다. 마음을 떠나 관찰할 견해도 달리 없다. 마음을 떠나 실천할 도행도 달리 없다. 마음을 떠나 수증할 도과도 달리 없다. 마음을 비춰보라, 거듭거듭 비춰보라! - p.189 이러한 풍부한 자료의 번역은 티베트 밀교를 수행하는 공부인들에게도 보다 깊은 이해를 선사한다. 특히 이 책은 바르도퇴돌의 직접적인 배경이 되는 족첸딴뜨라를 근거로 삼아, 판본 상에 나타난 오류를 바로잡고, 원문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한 각주를 달아 그 뜻을 명확하게 밝히고자 하였기 때문에 학술적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완역판이다. 구루 빠드마쌈빠와는 삶도 죽음도, 그 안에 잠재된 불안까지도 우리가 가진 환영이라고 얘기한다. 이러한 환영을 구분하고 깨칠 수 있는 수행자여야만 성불의 길에 이르고 해탈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오, 고귀한 가문의 자손이시여! 지금 죽음이라 부르는 그것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이 세상을 떠나 저 세상으로 가게 됩니다. 그대 혼자만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러니 이생에 대한 애착과 미련을 갖지 않도록 하십시오. 어떠한 공포의 환영들이 나타날지라도 모두가 내 마음의 표출임을 반드시 깨닫도록 하십시오. - p.297 『사자의 서』는 밀교의 수행법을 담은 티베트의 비밀 경전이기도 하지만, 종교와 상관없이 삶과 죽음의 비밀을 알고 싶어 하는 우리들에게는 고대인들의 사상과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역사서이기도 하다. 이는 사후의 세계에 대한 상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죽은 자를 위한 해탈의 방편을 통해 살아있는 우리까지도 삶의 진리를 깨우치게 하는 티베트 최고의 비장경전인 것이다. 『완역 티베트 사자의 서』를 읽게 될 독자들도 삶과 죽음에 대한 궁극의 자유를 얻길 바란다. 한 번, 두 번 반복하여 읽을수록 사색은 깊어지고 영원한 해탈,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이 보일 것이다. 모든 중생들이 영원토록 행복 속에 머물게 하소서! 모든 중생들이 영원토록 고통과 그 원인을 여의게 하소서! 모든 중생들이 영원토록 고통 없는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모든 중생들이 영원토록 분한과 탐욕을 여의고 평등 속에 머물게 하소서! - p.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