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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개그 콘서트
철학, 개그처럼 즐겨라!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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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장_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 형이상학
2장_그게 말이 되는 거야? - 논리학
3장_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 - 인식론
4장_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를까? - 윤리학
5장_신은 존재하는가? - 종교철학
6장_실존이 본질에 우선하는가? - 실존주의
7장_그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이야? - 언어철학
8장_사회의 정의는 무엇일까? - 사회철학과 정치철학
9장_상대적인가, 절대적인가? - 상대성
10장_철학의 철학? - 메타철학

결론
철학사의 중대한 순간
용어해설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 1

번역가 김우열은 자기계발서와 평전, 철학 등에 뛰어난 영어 전문 번역가이다. 그의 이력은 독특하다.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평이하게 취직하여 팬택과 모토로라에서 근무하다가 뒤늦게 번역을 선택하게 되었다. 공학을 전공한 그의 특성은 문체에서 강점으로 드러나는데, 특유의 건조하고 분석적인 스타일은 자기계발서와 철학 분야의 책들을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만들어준다. 그는 번역에 대한 확고한 철학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번역가 지망생을 위한 사이트 '주간번역가' 카페지기, 번역 전문 편지 [주간번역]의 발행인, 독자와 번역가가 함께하는 책 이야기 '왓북' 공동 운영
번역가 김우열은 자기계발서와 평전, 철학 등에 뛰어난 영어 전문 번역가이다. 그의 이력은 독특하다.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평이하게 취직하여 팬택과 모토로라에서 근무하다가 뒤늦게 번역을 선택하게 되었다. 공학을 전공한 그의 특성은 문체에서 강점으로 드러나는데, 특유의 건조하고 분석적인 스타일은 자기계발서와 철학 분야의 책들을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만들어준다.

그는 번역에 대한 확고한 철학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번역가 지망생을 위한 사이트 '주간번역가' 카페지기, 번역 전문 편지 [주간번역]의 발행인, 독자와 번역가가 함께하는 책 이야기 '왓북' 공동 운영진, 등 번역에 관련된 많은 활동들의 주역으로 일하고 있다. 그에게 번역가라는 직업은 또 다른 창조가이다. 옮긴 책으로는 『시크릿』을 비롯해 『몰입의 재발견』, 『기분 좋게 살아라』, 『평전 마키아벨리』, 『위대한 발견의 숨겨진 역사』, 『시크릿 다이어리』,『콰이어트』, 『몰타의 매』, 『구글드』를 비롯해 다수가 있고, 지은 책으로는 『채식의 유혹』,『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가 있다.

김우열의 다른 상품

저자 : 토머스 캐스카트 Thomas Cathcart
하버드에서 철학을 공부한 뒤에 활발하게 철학 강의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시카고에서 스트리트 갱과 어울리다가(실제로는 YMCA와 함께 젊은이들이 서로 싸우기보다 스포츠로 경쟁하도록 이끌었다) 여러 신학교를 들락거렸다. 아내와 함께 뉴잉글랜드에 살고 있다.
저자 : 대니얼 클라인 Daniel Klein
하버드에서 철학을 공부한 뒤에 활발하게 철학 강의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코미디언들에게 대본을 써주고, '캔디드 카메라'(일종의 몰래 카메라)에 글을 기고하고, 계속 스릴러물을 써내고 있다. 아내와 함께 뉴잉글랜드에 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2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33g | 135*195*20mm
ISBN13
9788962340297

출판사 리뷰

나이가 많은 유대인 신사가 젊은 여자와 결혼했고 두 사람은 서로 무척 사랑했다. 하지만 남편이 어떤 방법을 써도 여자는 오르가슴에 이르지 못했다. 유대교에서는 여성이 성적 쾌락을 누릴 자격이 있으므로, 두 사람은 랍비에게 해결책을 묻기로 했다. 랍비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더니 턱수염을 한번 쓰다듬고는 이렇게 제안했다.
“멋들어진 젊은 남자를 하나 고용하시게.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는 동안 젊은 남자가 부인한테 수건을 흔들게 하시게. 그러면 부인이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오르가슴에 이를 수 있을 걸세.”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 랍비의 조언을 따랐다. 잘생긴 젊은 남자를 고용하여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는 동안 그 위로 수건을 흔들도록 했다. 그런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지 부인은 여전히 만족하지 못했다.
할 수 없이 두 사람은 다시 랍비에게 갔다. 랍비가 남편에게 말했다.
“좋아, 그러면 반대로 해보시게. 젊은 남자더러 부인과 사랑을 나누게 하고, 자네가 수건을 흔드는 걸세.”
두 사람은 이번에도 랍비의 조언을 따랐다.
젊은이가 아내와 잠자리에 들고 남편이 수건을 흔들었다. 젊은이는 열성적으로 일에 몰입했고, 아내는 엄청난 소리를 지르며 오르가슴을 느꼈다.
남편이 웃으며 젊은이를 바라보더니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얼간아, 이제 알겠냐. 수건은 이렇게 흔드는 거라고.”

한참을 웃게 만드는 황당한 개그다. 이 에피소드는 그냥 웃긴
개그로만 취급할 수도 있지만, 그 안에는 심오한 철학이 숨겨져 있다. 논리학의 일부인 ‘인과오류’를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하면, 원인과 결과를 잘 못 연결한 것이다.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이런 오류를 범하지 않을까?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두 저자가 쓴 이 책은 너무나 웃긴 개그로 철학을 설명하고 있다. 철학이 이렇게 웃겨도 되는 것인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읽는 내내 유쾌하고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사실, 철학과 개그 모두 우리 삶의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면서 우리들을 자극한다. 차이가 있다면 철학이 좀 더 직접적이고 어려운 반면, 개그는 비유적이고 훨씬 만만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그를 통해 철학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철학이 좀 더 실생활에 현실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낄낄거리고 웃으면서 배우는 철학이 우리 삶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한다면, 정말 유쾌하고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이 책의 저자들은 형이상학, 논리학, 인식론, 윤리학, 종교철학, 실존주의, 언어철학, 메타철학 등 이름만 들어도 어려운 철학적 개념의 101가지 주제를 개그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각 주제마다 간단한 설명과 함께 그 주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개그를 소개한다. 철학이 너무나 쉽게 이해될 뿐만 아니라, 개그와 어우러진 철학적 개념들은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좀 더 재미있게 철학을 가르치고 싶은 철학자나 좀 더 쉽게 철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아주 유용할 것이다. 또한 철학을 처음 접하고자 하는 일반인이나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철학은 철학사나 유명한 철학자 이름들을 외워 유식해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의 의미를 찾아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추천평

철학과 개그라........
정말 멋진 조합이다. ‘왜 그 둘의 공통점을 좀 더 일찍 발견하지 못했을까?’ 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이다. 이 글의 저자는 철학과 개그 모두가 삶의 숨어있는 혹은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면서 우리들을 자극한다고 하였다. 맞는 말이다. 차이가 있다면 철학이 보다 더 직접적이고 어려운 반면 개그는 비유적이면서 훨씬 만만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같은 것에 대해 말하고 있으면서도 철학은 우리를 무겁게 만들지만 개그는 우리를 가볍게 만든다. 그러므로 개그를 통해 철학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철학이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진실이나 본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철학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혹은 이제 막 철학공부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무척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철학의 영역별로 핵심 개념들을 빠뜨림 없이 소개하면서 관련된 개그들을 싣고 있기 때문이다. 개그를 읽고 나면 어렵고 난삽했던 철학적 개념들이 머리에 콕콕 박혀 들어온다. 추상적이고 난해한 용어와 개념들이 우리의 일상 속으로 내려앉는 기분이다. 보통 철학이라는 학문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맹점은 그것이 우리 삶의 본질이나 진실을 알려주고자 하면서도 결국은 그 추상성과 난해성으로 인해 우리 삶과는 전혀 무관한 ‘어떤 것’이 되어버린다는 거다. 그런데 ≪철학개그 콘서트≫는 철학이 원래 보여주고자 했던 삶의 진실들을 보다 만만하게 우리 앞에 내려놓는다. 만만하기만 한가, 유쾌하기까지 하다.
그렇다고 철학의 중요한 개념들이 가볍게 묻히지 않는 것이 이 책이 가진 또 하나의 미덕이다. 웬만한 핵심개념들이 모두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나면 철학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충실히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대학에서 철학과 관련한 강의를 하고 있는 내게는 아주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은 어려운 개념들로 가득한 철학적 개념들을 학생들에게 쉽고 재밌게 가르칠 수 있는 수많은 자료들로 넘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철학이 몇몇 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는 것이 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철학공부에 입문하는 학생들에게 철학이 흥미 있고 만만한 것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야 철학으로 인해 우리 삶이 보다 더 의미 있어질 게 아닌가, 언제까지나 철학은 철학이고 삶은 그저 삶인 게 아닌.
김혜숙(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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