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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는 만큼 보이는 기호와 상징의 세계
2. 기막힌 음식에 담긴 푸짐한 사연 3. 네 마음을 보여줘 4. 인간이여, 그대 이름은 '호모 루덴스' 5. 상상불허, 만물의 유래 6. 호시탐탐 우리의 몸을 노리는 '나쁜 녀석들' 7. 한국인을 이해하는 15가지 코드 8. 지구별의 동반자, 육해공 동물들 9. 식물나라 사건 파일 10.숨죽이며 읽는 은밀한 성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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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 바로 이런 경우다. 왜 하필 40인가? 그 까닭은 이슬람 경전인 『코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거기엔 '예언자 마호메트가 나이 40에 이르러 알라신의 첫 계시를 받았다'고 기술되어 있다. 결국 40은 경건한 정화의 상징인 것이다. 이처럼 40에 대한 숭배는 유대교와 기독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대교의 처세 교본인 『탈무드』에는 '인간은 나이 40이 되어서야 흔들림없는 사리판단을 할 수 있고, 인생의 규범을 알게 된다.'라는 구절이 있다. 그리고 성서에서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 전에 40주야를 시내 산에서 지내며 탄식했고, 예수는 복음을 선포하기 전에 40주야를 단식하였으며, 부활 후 승천하기 전까지 40일간을 사도들과 함께 지냈다. 또 있다. 보통 일기예보는 40일 후까지 예측하는데, 이건 노아의 홍수가 40일 동안 지속됐기 때문에 한번 비가 오면 40일 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믿음에서 온 것이다.
---p. 39 <알리파파와 하필이면 '40인'의 도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