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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료에 나타난 성공과 실패
2. 지나간 역사의 성공과 실패 3. 역사는 기술하기 어렵다 4. 역사가의 은폐 5. 옛날 역사의 선악 1, 2 6. 우리 나라 역사의 숨겨진 사실 7. 곽씨의 재앙 8. 국가 예산장부 9. 구월산 삼성사 10. 조선후 11. 졸본부여 12. 신라의 건국과 종말 13. 신라의 시대 구분 14. 갈문왕 15. 화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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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상에는 한 해에 대정을 두번이나 치르지만 기실은 정안이나 도목이 없고 전혀 이조판서나 병조판서에게 넘겨 그 승진시키고 물리침을 마음대로 하게 하고 있으니, 최충헌이 마음대로 그 도당들에게 주던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이것은 반드시 건국 초기에 정해진 제도가 아니고, 생각건대 중세기에 권신이 작용하여 이렇게 잘못된 예를 만들어낸 것이리라.
또 이조에는 오히려 참판, 참의의 보좌가 있어 그 정사에 참여하여 듣게 되지만 병조에 이르러서는 오직 판서 한 사람만이 주장한다. 그러므로 군정의 그릇됨이 더욱 심하니, 이는 하나같이 충선왕의 옛 형식을 도습하고 개혁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 p. 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