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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사설정선 (중)
역사평론과 역사교훈 (사)
이익
현대실학사 199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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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총서

책소개

목차

1. 사료에 나타난 성공과 실패
2. 지나간 역사의 성공과 실패
3. 역사는 기술하기 어렵다
4. 역사가의 은폐
5. 옛날 역사의 선악 1, 2
6. 우리 나라 역사의 숨겨진 사실
7. 곽씨의 재앙
8. 국가 예산장부
9. 구월산 삼성사
10. 조선후
11. 졸본부여
12. 신라의 건국과 종말
13. 신라의 시대 구분
14. 갈문왕
15. 화랑

저자 소개

저자 : 이익
숙종 7~영조 (1681~1763) 조선 후기 실학의 증조로 자는 자신 호는 성호, 본관은 여주. 이하진의 아들이다. 숙종 31년 증광시에 합격했으나 성명을 기록한 양식이 맞지 않아 회시에 응시 못하고 이후 학문 연구에만 몰두 근기실학의 발원을 이루었다. 저서로는 <성호선생문집>, <성호선생속집>, <질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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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63쪽 | 148*210*30mm
ISBN13
9788986926125

책 속으로

오늘날 세상에는 한 해에 대정을 두번이나 치르지만 기실은 정안이나 도목이 없고 전혀 이조판서나 병조판서에게 넘겨 그 승진시키고 물리침을 마음대로 하게 하고 있으니, 최충헌이 마음대로 그 도당들에게 주던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이것은 반드시 건국 초기에 정해진 제도가 아니고, 생각건대 중세기에 권신이 작용하여 이렇게 잘못된 예를 만들어낸 것이리라.

또 이조에는 오히려 참판, 참의의 보좌가 있어 그 정사에 참여하여 듣게 되지만 병조에 이르러서는 오직 판서 한 사람만이 주장한다. 그러므로 군정의 그릇됨이 더욱 심하니, 이는 하나같이 충선왕의 옛 형식을 도습하고 개혁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 p.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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